본문내용
책의 진부한 구성이다. 나는 작가도 아니고 국어 전문가도 아니기 때문에 이런 것을 논한다는 자체가 우습지만, 나름대로 여러 가지 책을 읽어 본 독자의 입장에 비평을 하고자 한다. 운전기사 ‘찰리’의 어리숙함은 현실과의 괴리를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그가 조나단의 이야기에 감동을 한다는 부분이 그다지 마음에 와 닿지 않으며, 간단한 진리를 듣고도 극도의 감동을 하는 모습 등은 현실감이 적다. 물론 사자와 가젤의 이야기 등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너무 진부하고 지루했다. 하지만 ‘마시멜로’의 진리를 실천하지 못하는 나에게 기본의 중요성을 일깨운 점은 화려하기만 하고 실속 없는 것을 쫓고 있는 나를 회귀시키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이책에 있는 한구절 한구절 조나단이 찰리에게 해준 많은 이야기들이 내인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나태해지거나 또다시 예전의 나로 돌아가려고 할때 다시금 깨달음을 줄수있는 환한 등대 역할을 해주길 바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마시멜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볼수 있는 기회를 갖었으면 좋겠다. 인생을 살면서 슬럼프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읽는다면 자기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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