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카니발의 기원과 축제의 기획,평가 그리고 성공요인

소개글

니스카니발의 기원과 축제의 기획,평가 그리고 성공요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지역문화축제의 현대적 의미)

2. 본론 (민속축제의 세계화)
1) 축제의 기원과 역사적 변천 과정
2) 행사 내용 : 전통의 현대적 재창조
3) 축제의 기획에서 평가까지

3. 결론 (니스 카니발의 독자성과 성공 요인)

본문내용

곳곳에 깊숙이 자취를 남겨 놓았다. 유럽 어느 나라에나 크게 성탄절과 부활절, 성령 감림절을 중심으로 한 교회력상의 절기가 통용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종교 축제는 현재 유럽의 축제의 근간을 이룬다 할 수 있다.
‘니스’는 프랑스 코트 다쥐르주에 위치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휴양도시이다. 북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탓에 연중 온화한 날씨와 많은 일조량으로, 여름에는 피서지로, 겨울에는 피한지로 유럽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곳이다. 니스는 관광도시답게 이들을 위한 수많은 볼거리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니스 시는 인구 약35만 명의 중소 도시로 모나코 공국 및 이탈리아에서 멀지 않은 지중해의 대표적인 휴양 도시다. 기후가 연중 고르게 온난하고(연 평균 15°C) 풍경이 아름다워 일찍이 국내 및 외국의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고, 꽃, 향수, 올리브 등이 특산물로 많이 산출된다. 그런데 니스 시의 명성이 본격적으로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7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카니발이 관광객과 언론의 관심을 끌면서 부터이다.
니스에서 동쪽으로 조금 떨어져 이탈리아의 국경 지대에 위치한 망똥 시는 인구 삼만 명의 소도시로 모나코의 영토였다가 1861년에 프랑스령이 되었다. 따뜻하고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 덕분에 한때는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레몬과 오렌지의 90%가 이 곳에서 산출되었다. 20세기 중분부터 관광산업의 발달로 망동은 인근에 위치한 니스, 깐느, 모나코와 더불어 고급 휴양도시로 변신했지만, 지금도 레몬은 이 도시의 상징물로 매년 2월에 대대적인 레몬축제가 열리고 있다.
2. 본론 (민속축제의 세계화)
1) 축제의 기원과 역사적 변천 과정
가면과 짐승의 털을 덮어쓰고 있는 기이한 사람의 형상은 선사 시대의 동굴에서 흔히 발견된다. 해괴한 모양의 가면은 특히 이집트나 그리스와 같은 지중해권 문명에서 자주 발견되는 것으로 카니발의 구체적인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다. 원래 카니발은 디오니소스를 숭배하는 이교도의 축제였지만 중세 시대부터 기독교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 종교적 성격을 갖게 된다. 사육제는 사순절이라는 금욕기에 들어가기 전에 프로이트의 표현대로 “허락된 일탈”이 가증한 마지막 축제로서 성과 역할의 전복이 일시적으로나마 가능한 모두의 축제였다.
니스의 카니발은 13세기 말, 앙쥬 공작인 샤를르 2세가 사육제 기간을 보내려고 니스에 체류하게 되면서 번성하기 시작한다. 온화한 기후와 바다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경관 때문에 그 후 니스는 인근지역의 귀족들이 자주 찾는 도시가 되었고, 특히 사육제 기간에는 가면무도회와 불꽃놀이 등으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된다. 17세기 초, 연희가 점차 폭력과 외설로 흐른다고 판단한 교회는 “공공장소에서든 사적공간에서든 춤추지 말 것. 머리나 수염을 기르지 말 것… 밤이 오면 산책하지 말 것…” 등등의 규율을 정하고 이를 어길 경우 벌금이나 감옥형에 처한다고 발표한다. 하지만, 이런 식의 규제가 전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자 결국 <광인들의 신부들>이라는 조직이 만들어져 카니발을 기획하고 통

키워드

니스축제,   기획,   평가,   성공요인,   독자성,   세계의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