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A.인상주의 음악
(1)인상주의의 도래
(2)인상주의의 특질 - 음악과 미술의 특징
(3)인상주의의 음악가
B. 민족주의 음악, Nationalism
(1)민족주의 음악이 나타난 배경
(2)역사적 배경
(3)나라로 본 민족주의 음악
(4)러시아 5인조
3. 결론
4. 악기론
A.마림바
B.팀파니
C.스내어드럼(side drum, 작은북)
2. 본론
A.인상주의 음악
(1)인상주의의 도래
(2)인상주의의 특질 - 음악과 미술의 특징
(3)인상주의의 음악가
B. 민족주의 음악, Nationalism
(1)민족주의 음악이 나타난 배경
(2)역사적 배경
(3)나라로 본 민족주의 음악
(4)러시아 5인조
3. 결론
4. 악기론
A.마림바
B.팀파니
C.스내어드럼(side drum, 작은북)
본문내용
그들의 작품을 ‘인상주의’라고 부른 것은 최초의 인상주의자들을 논평한 비평가들이었다. 그 이전의 시대에 붙여졌던 많은 양식의 이름이 그러했듯이 그들은 물론 이 말을 중상의 의미로 사용하였다. 이 말 자체는 1874년의 그 전람회에 클로드 모네가 출품한 회화 <인상:해돋이(일출)>에서 유래했으며, 그 자신이 <테임스강에 낀 안개를 통해 올라가는 태양의 인상>이라 표기하고 있다.
인상주의 운동의 가장 왕성했던 시기는 1874년부터 파리에서 마지막 전람회가 열린 1886년까지였다. 그리고 이 양식은 특히 조르주 쇠라의 작품에서 서서히 그 형식적,수학적이 되어, 우연성이나 임의성이 적은 것으로 되어 갔다. 그의 1886년의 유명한 그림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에는 자연주의적, 구상적 방법에서 떠나 비구상주의 예술(실물 그대로의 형태를 갖지 않은 추상회화)의 새로운 개념으로 향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인상주의자들의 흥미는 친해지기 쉬운 일상적 사건이나 광경, 마당의 분위기, 정물 ,바다의 경치 등에 집중해 있었다. 이러한 제재에 대한 자연스럽고 거의 무작위라고도 할 수 있는 어프로치가 어떤 순간에서의 감정, 감동, 기분, 혹은 대기의 상태를 포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널리 행해지고 있었다.
인상파의 예술가들은 낭만주의자와는 반대로 심원하고 비극적이며 정열적인 생활 경험보다도, 놀거나 일을 하고 있는 인간의 쾌활한 성질을 일반적으로 즐겨 묘사하였다. 그들의 회화에서 중시되고 있는 주요한 요소 혹은 성질로서는, 색채의 전(全)스펙트르의 강조, 낭만파의 빛나는 강력한 색채보다 오히려 조용하고 엷은 색조의 강조, 형식과 윤곽의 애매함, 그리고 격정, 절망, 분노 등의 격한 감정을 피하고 감정적 중립으로 향해 효과를 소극적으로 표현하는 경향, 다시 말해 구체적인 모양을 그리는 데 있어서 결코 세부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그리지 않는 경향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특징의 대부분은, 후에 명백해지듯이 “세기말” 의 음악과 시의 쌍방에 들어맞는다.
인상주의의 여러 예술(미술,음악,시)들은 묘사를 초월한 인상을 추구한다.
드뷔시의 <바다 La mer>, 모네의 <루앙 대성당 서쪽 정면>, 보들레르의 시 <조응(照應)>을 결부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것들은 모두 다른 주제나 매체에 의거하고 있지만, 엷은 색조, 고요한 음색, 베일에 싸인 감각적인 언어는 이 시대에 공통된 태도 또는 정신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의 시대에도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이 근친성은 방법이 닮은 데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의 일치에 따라 생기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공통의 이상에 대해 탐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인상주의자들은 모두 하나의 이상, 즉 직접 사물을 기술, 묘사하기보다는 오히려 암시하는데 그친다는 이상을 공유해 온 것으로 생각된다. 본래 그들의 흥미의 중심은 어떤 대상이나 광경이나 사건의 인상을 나타내는 데 있었다. 또한 상징파의 시인들도 그 방법에 있어서 다른 예술가와 얼마간 다르기는 하지만, 대상을 구체적인 방법으로 서술하기를 그만두고, 그대신 관능적인 감정이라든가 그 밖의 연상을 불러일으키는 심벌을 사용하고 있었다. 화가,시인, 음악가의 창작방법에 보이는 공통성은 아름답게 흔들리는 색채, 음악적이며 시적인 특성을 위해 주의깊게 선택된 낱말, 혹은 풍부하게 울리는 멜로디나 화성, 그 어느 것에도 감각적 요소가 쓰이고 있다는 점이다.
인상주의 양식을 이해하기 위한 최초의 열쇠는 다음의 상황을 인식하는 데 있다. 즉 어떤 대상에 의해 상기되는 기분이나 감정의 인상 쪽이 대상 그 자체의 묘사보다도 중시된다는 것이다.
드뷔시가 이 생각을 음악에서 구체화 할때 사용한 방법은, 실제로 표제음악의 원리를 계승한 것이다. 그러나 (바그너의 경우처럼)설화를 이야기하거나,(베를리오즈처럼)구체적 내용을 나타내는 주제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설명을 악보에 적어넣거나, 혹은(말러처럼) 마음 속에 숨은 감정을 묘사하기도 하는 대신에, 드뷔시는 곡에 의 제목을 붙여(≪눈위의 발자국≫≪물의 반영≫), 제목이 가리키는 사물이나 광경의 단순하고 온화한 기분 또는 분위기를 환기하기를 좋아하였다. 이들 인상은 자연의 음을 모방한다는 방법에 의해 때로는 사실적인 성질을 띠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음시에 보이는 사실적인 묘사가 그의 의도하는 바가 아님은 분명하다. 오토 데리는 <드뷔시의 관현악곡 ≪바다≫를 들으면 작곡가의 의도가 바다가 지닌 독특한 울림의 이미지를 그리는 데 있는 것이 아니고 바다가 그에 대해 의미하는 것의 핵으로까지, 즉 그 상징의 본질에까지 다가가는 데 있다는 것이 명백해질 것이다.
감각적 인상의 융합과 강화
여러 예술의 융합이라는 낭만주의의 기본 이념은 이미 말했듯이, 슈베르트나 슈만의 예술가곡에 보이는 언어와 음과의 단순한 결합에서부터 바그너가 행한 모든 예술의 장대한 융합으로까지 나아가 있다. 인상주의 시대에 여러 예술 사이에 극히 높은 미적 통일성이 보임은 이런 융합으로 향한 노력으로 대략 설명이 된다. 그러나 바그너가 대규모의 무대나 무대장치로 보다 객관적인 융합을 지향하는데 대해, 인상주의자들은 한층 정묘하고 주관적인 수준에서 즉 각 예술의 내적 본질에서 융합이라는 문제를 다루었다. 예컨대 시인들은 심벌을 사용하여 예술의 ‘합리적’요소보다는 오히려 ‘음악적’요소, 즉 낱말의 색채,억양,리듬을 강조하였다. 그 위에 시인들은 갖가지 감각의 자극 사이에 존재하는 관련성에 흥미를 느꼈다. 갖가지 감각을 시사하는 낱말은 자주 고도의 기교를 다한 추상적인 방법으로 ,융합되었다. 이것은 다음에 소개하는 보들레르의 상징시 속에서 확증된다.
조응(Correspondence)
<자연>은 하나의 신전, 그 생명있는 기둥은,
이따금 애매한 말을 흘린다.
그 속을 걷는 인간은 상징의 숲을 가로지르고,
숲은 친근한 시선으로 인간을 지켜본다.
밤처럼, 빛처럼 널찍한,
깊고 또 어두운 하나의 통일 속에서,
멀리서 뒤섞여 들려오는 메아리 같이,
여러 가지 향기,빛깔,소리는 서로 응답하네.
어떤 향기는 아이의 살결처럼 부드럽고,
오보에처럼 상냥하고, 목장처럼 푸르다.
-또 어떤 향기는
인상주의 운동의 가장 왕성했던 시기는 1874년부터 파리에서 마지막 전람회가 열린 1886년까지였다. 그리고 이 양식은 특히 조르주 쇠라의 작품에서 서서히 그 형식적,수학적이 되어, 우연성이나 임의성이 적은 것으로 되어 갔다. 그의 1886년의 유명한 그림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에는 자연주의적, 구상적 방법에서 떠나 비구상주의 예술(실물 그대로의 형태를 갖지 않은 추상회화)의 새로운 개념으로 향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인상주의자들의 흥미는 친해지기 쉬운 일상적 사건이나 광경, 마당의 분위기, 정물 ,바다의 경치 등에 집중해 있었다. 이러한 제재에 대한 자연스럽고 거의 무작위라고도 할 수 있는 어프로치가 어떤 순간에서의 감정, 감동, 기분, 혹은 대기의 상태를 포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널리 행해지고 있었다.
인상파의 예술가들은 낭만주의자와는 반대로 심원하고 비극적이며 정열적인 생활 경험보다도, 놀거나 일을 하고 있는 인간의 쾌활한 성질을 일반적으로 즐겨 묘사하였다. 그들의 회화에서 중시되고 있는 주요한 요소 혹은 성질로서는, 색채의 전(全)스펙트르의 강조, 낭만파의 빛나는 강력한 색채보다 오히려 조용하고 엷은 색조의 강조, 형식과 윤곽의 애매함, 그리고 격정, 절망, 분노 등의 격한 감정을 피하고 감정적 중립으로 향해 효과를 소극적으로 표현하는 경향, 다시 말해 구체적인 모양을 그리는 데 있어서 결코 세부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그리지 않는 경향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특징의 대부분은, 후에 명백해지듯이 “세기말” 의 음악과 시의 쌍방에 들어맞는다.
인상주의의 여러 예술(미술,음악,시)들은 묘사를 초월한 인상을 추구한다.
드뷔시의 <바다 La mer>, 모네의 <루앙 대성당 서쪽 정면>, 보들레르의 시 <조응(照應)>을 결부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이것들은 모두 다른 주제나 매체에 의거하고 있지만, 엷은 색조, 고요한 음색, 베일에 싸인 감각적인 언어는 이 시대에 공통된 태도 또는 정신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의 시대에도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이 근친성은 방법이 닮은 데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의 일치에 따라 생기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공통의 이상에 대해 탐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인상주의자들은 모두 하나의 이상, 즉 직접 사물을 기술, 묘사하기보다는 오히려 암시하는데 그친다는 이상을 공유해 온 것으로 생각된다. 본래 그들의 흥미의 중심은 어떤 대상이나 광경이나 사건의 인상을 나타내는 데 있었다. 또한 상징파의 시인들도 그 방법에 있어서 다른 예술가와 얼마간 다르기는 하지만, 대상을 구체적인 방법으로 서술하기를 그만두고, 그대신 관능적인 감정이라든가 그 밖의 연상을 불러일으키는 심벌을 사용하고 있었다. 화가,시인, 음악가의 창작방법에 보이는 공통성은 아름답게 흔들리는 색채, 음악적이며 시적인 특성을 위해 주의깊게 선택된 낱말, 혹은 풍부하게 울리는 멜로디나 화성, 그 어느 것에도 감각적 요소가 쓰이고 있다는 점이다.
인상주의 양식을 이해하기 위한 최초의 열쇠는 다음의 상황을 인식하는 데 있다. 즉 어떤 대상에 의해 상기되는 기분이나 감정의 인상 쪽이 대상 그 자체의 묘사보다도 중시된다는 것이다.
드뷔시가 이 생각을 음악에서 구체화 할때 사용한 방법은, 실제로 표제음악의 원리를 계승한 것이다. 그러나 (바그너의 경우처럼)설화를 이야기하거나,(베를리오즈처럼)구체적 내용을 나타내는 주제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설명을 악보에 적어넣거나, 혹은(말러처럼) 마음 속에 숨은 감정을 묘사하기도 하는 대신에, 드뷔시는 곡에 의 제목을 붙여(≪눈위의 발자국≫≪물의 반영≫), 제목이 가리키는 사물이나 광경의 단순하고 온화한 기분 또는 분위기를 환기하기를 좋아하였다. 이들 인상은 자연의 음을 모방한다는 방법에 의해 때로는 사실적인 성질을 띠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음시에 보이는 사실적인 묘사가 그의 의도하는 바가 아님은 분명하다. 오토 데리는 <드뷔시의 관현악곡 ≪바다≫를 들으면 작곡가의 의도가 바다가 지닌 독특한 울림의 이미지를 그리는 데 있는 것이 아니고 바다가 그에 대해 의미하는 것의 핵으로까지, 즉 그 상징의 본질에까지 다가가는 데 있다는 것이 명백해질 것이다.
감각적 인상의 융합과 강화
여러 예술의 융합이라는 낭만주의의 기본 이념은 이미 말했듯이, 슈베르트나 슈만의 예술가곡에 보이는 언어와 음과의 단순한 결합에서부터 바그너가 행한 모든 예술의 장대한 융합으로까지 나아가 있다. 인상주의 시대에 여러 예술 사이에 극히 높은 미적 통일성이 보임은 이런 융합으로 향한 노력으로 대략 설명이 된다. 그러나 바그너가 대규모의 무대나 무대장치로 보다 객관적인 융합을 지향하는데 대해, 인상주의자들은 한층 정묘하고 주관적인 수준에서 즉 각 예술의 내적 본질에서 융합이라는 문제를 다루었다. 예컨대 시인들은 심벌을 사용하여 예술의 ‘합리적’요소보다는 오히려 ‘음악적’요소, 즉 낱말의 색채,억양,리듬을 강조하였다. 그 위에 시인들은 갖가지 감각의 자극 사이에 존재하는 관련성에 흥미를 느꼈다. 갖가지 감각을 시사하는 낱말은 자주 고도의 기교를 다한 추상적인 방법으로 ,융합되었다. 이것은 다음에 소개하는 보들레르의 상징시 속에서 확증된다.
조응(Correspondence)
<자연>은 하나의 신전, 그 생명있는 기둥은,
이따금 애매한 말을 흘린다.
그 속을 걷는 인간은 상징의 숲을 가로지르고,
숲은 친근한 시선으로 인간을 지켜본다.
밤처럼, 빛처럼 널찍한,
깊고 또 어두운 하나의 통일 속에서,
멀리서 뒤섞여 들려오는 메아리 같이,
여러 가지 향기,빛깔,소리는 서로 응답하네.
어떤 향기는 아이의 살결처럼 부드럽고,
오보에처럼 상냥하고, 목장처럼 푸르다.
-또 어떤 향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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