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사회적 구성주의와 교수학습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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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1.사회적 구성주의의 성립과 전개
1) 사회적 구성주의의 성립과정
2) 사회적 구성주의자들
3) 급진적 구성주의와 사회적 구성주의의 비교

2. 사회적 구성주의의 이론적 토대
1) 사회적 상호작용과 상징의 필요성
(1) 사회적이란: 사회적 상호작용
(2) 상징과 신호
2) 기호의 중재적 성격
(1) 기호의 중재적 성격
(2)도구와 기호의 차이
3)고등정신 기능의 내면화
4)근접발달 영역
(1)학습과 발달의 상호 작용
(2)근접 발달영역

3.사회적 구성주의와 교수 학습
1)월취의 대화 학습
2)러고프의 도제학습

4. 맺음말

본문내용

조작을 수행하는 것을 일단 학습하게 되면 어떤 구조적 원칙과 동화하게 되는데, 그러한 원칙의 적용 영역은 원칙이 동화되는 기초가 되는 유형을 단순히 조작하는 것과 다르다. 결과적으로 학습에서 한 단계를 이루게 되면 아동은 발달에서 두단계를 나가게 된다. 즉 학습과 발달은 일치하지 않는다. 이 개념은 위에서 논의한 세 번째 이론적 입장의 본질적인 측면이다
이상에서 그는 학습과 발달이 서로 상이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면서도, 동시에 학습에 의해 발달이 촉진 될 수 있다는 독특한 주장을 하고 있다. 그는 이점을 근거로 하여 피아제가 발달 범위 내에서만 학습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비판하고, 학습에 의해 발달이 오히려 촉진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이는 바로 교수 학습 과정에서 교사와 아동간 혹은 아동과 아동 사이에 사회적 상호작용의 필요성을 요구하는 그체적 근거로 사용되고 있다.
(2)근접 발달영역
비고츠키는 학습 과정과 발달 과정은 서로 전혀 다르지만, 그들 사이에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을 뿐만 아니라 학습에 의해 발달이 촉진 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여기서는 그가 앞서 제기한 바를 근거로 근접발달 영역에 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그는 근접발달 영역에 대한 개념 정의에 앞서서 실제적 발달 수준과 잠재적 발달 수준이란 개념을 먼저 정의하고 있다 비고츠키는 아동들이 남의 도움 없이 혼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영역과 그럴 수 없는 영역으로 구분하고, 전자를 실제적 발달 수준이라 하였다. 그리고 그는 후자를 또다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해결할 수 있는 영역과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을 구분하고, 성인의 안내자보다 능력 있는 또래들과 협동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잠재적 발달 수준이라 하였다. 그리고 그는 잠재적 발달 수준에서 실제 학습 수준 사이의 거리를 근접발달 영역이라 하였다.
비고츠키는 아동이 독립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으나 도움을 받으면 해결할 수 있는 범위 곧 근접발달 영역의 범위 내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한 효과적인 협동학습이 가능함을 주장하고 있다. 즉 그는 영장류와 인간의 인지 사이에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근접발달 영역에서 찾고 있다.
비고츠키는 동물과 인간의 차이를 인간만이 갖는 독특한 문제 해결 능력으로 설명하고, 이를 근거로 하여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접 발달영역을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한 효과적인 학습 범위로 설정하였다. 나아가서 비고츠키는 인간에 있어서 협동학습의 필요성을 근접발달 영역에서 찾고 있다.
이상에서 보면 비고츠키에 있어서 협동 학습은 근접발달에 발달 영역 범위 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고, 이 학습이 이루어지면 인간에 있어서 실질적인 문제해결 능력인 발달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학습이 발달에 앞서 나타난다는 것은 비고츠키 이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비고츠키 이론을 중심으로 사회적 구성주의의 이론적 토대를 살펴보았다. 이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구분되는 것은 인간이 사회를 만들어 그 속에서 상호작용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이 상호작용 과정에서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달리 자신의 유의미적인 행동을 다른 구성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인간에 있어서 유의미한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전달이 가능한가를 밝히는 문제는 여기서 매우 중요하다.
둘째, 비고츠키나 미드는 갑이라는 사람이 갖는 의미를 올이라는 사람이 동일하게 이해하기 위해 또 다른 어떤 물건이나 사실의 중재가 필요함을 제시하고 있다. 미드나 보고츠키는 이것이 기호, 상징 또는 언어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간이 다른 동물들과 잘리 이러한 기호, 상징 혹은 언어를 창조하여 사용함으로써,, 인간은 개체적인 체험을 넘어서는 사회적 존재가 될 수 있다.
셋째, 여기서 자신의 체험에 의한 지식이 아닌 상호작용을 통해서 확보된 타인의 지식이 어떻게 자신의 자식으로 구성될 수 있는가가 문제가 된다. 이에 대해 비고츠키는 “외적 작용의 내적 재구성‘ 이라는 말을 사용하면서, 아동의 문화발달에서 학습이 처음에는 사회적 수준에서 개인 상호간에 나타나고 그 다음으로 개인적 수준에서 개인 내부에서 나타난다고 본다. 그는 개인의 지식구성과정 설명에서 처음에는 지식 구성이 사회적으로 나타나고 그 다음에 개인의 영역으로 전환된다고 하면서, 이 전환 과정을 ‘내면화’라 하였다.
넷째, 비고츠키는 인간에 있어서 발달과학습은 서로 별개의 영역이지만, 서로 상호작용 을하고, 상호작용 과정에서 학습에 발달을

키워드

구성주의,   교수학습,   사회적구성주의,   급진적구성주의,   비고츠키,   레지오,   에밀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