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부여 답사 기행문

소개글

백제 부여 답사 기행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왕궁리 유적 보석박물관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익산에 사는 사람이라면 현장학습 또는 미륵산 등산을 위해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았을 법한 곳이다. 나 역시 이런저런 이유로 미륵사지를 여러 번 가보았지만 갈 때마다 느꼈던 건 \'정말 볼 것 없네..\' 하는 생각뿐 가슴에 남는것이 없었다.
사람도 몇 명 없는 썰렁한 유물전시관과 그나마 복원공사한다고 휘장으로 둘러놓아 볼 수도 없는 탑. 당간지주라 불리는 돌덩이 두개만이 내 기억속에 남아있는 미륵사지의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답사에 미륵사지를 선정하게 된 건 요즘 준비가 한창인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마한민속축제가 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덕분이기도 하였다. 그곳이 유적지가 분명하다면 중요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고 더불어 내가 많은 것을 보고 느껴야 맞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내가 먼저 그곳에 대해 알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야만 누군가가 옛 백제의 유적지를 물을 때, 자신있게 말해줄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2박3일의 백제문화권 답사를 통하여 새로운 유물과 유적을 느낄수 있었고, 동시에 아쉬움도 많이 남는 답사 였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건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키워드

백제,   부여,   답사,   기행,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