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그리, '제국' 3부에 대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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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네그리, '제국' 3부에 대한 요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3부 생산의 이행

1장 제국주의의 한계
외부에 대한 욕구
외부를 내면화하기
균등화와 포섭
제국주의에서 제국으로
『자본론』의 빠진 책들
주기

2장 훈육 통치
세계를 향한 뉴딜정책
탈식민화, 탈중심화, 그리고 훈육
근대성 안으로 그리고 근대성 안에서 나와
새로운 전지구적 패러다임을 향하여
실질적 포섭과 세계시장
본원적 축적

3장 저항, 위기, 변혁
둘, 셋, 수많은 베트남
위기에 대한 자본주의의 대응
자본의 생태학
훈육 체제에 대한 공격
소비에트 훈육의 단말마적 고통

4장 탈근대화, 즉 생산의 정보화
발전에 대한 환상들
정보화
비물질적 노동의 사회학
네트워크 생산
정보 고속도로
공통적인 것들

5장 혼합된 구성
거인들이 지구를 지배할 때
전지구적 구성의 피라미드
폴리비우스와 제국적 통치
잡종적 구성
구성을 둘러싼 투쟁
구성의 스펙타클

6장 자본주의적 주권, 즉 전지구적 통제 사회의 관리
매끄러운 세계
새로운 분할
제국적 행정
제국적 명령
거대 정부는 끝났다!

본문내용

위기를 가리키며, 네그리; 위기는 자본에게는 자본의 종말이 아니라 자본의 경향 및 작동방식을 가리키는 정상적인 조건이다.
외부에 대한 욕구
우리는 실현 과정에 담긴 모순과 그것에 대한 자본의 대응을 살필 것이다.
맑스 ; (가치) 실현과정이 자본의 지속적인 팽창 욕구를 낳는다.
잉여가치 실현을 위해, 즉 이윤을 남기기 위해 노동자의 필요 노동에 대한 임금은 생산된 총가치보다 적어야만 한다. 여기서 잉여가치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규모의 시장이 필요한데, 총가치보다 적을 수 밖에 없는 노동자의 총임금은, 그리고 축적을 해야만 하는 부르주아는 생산된 잉여가치를 실현시킬 능력이 없다.
-여기서 문제. 그럼 과소소비로 자본주의가 붕괴하는건 아닐까? 답은 네그리/하트가. ; 우리는 양적인 계산에 근거한 경제적 필연성이 맑스나 룩셈부르크의 주장이 종종 지니는 형식이지 실체가 아니라는 것을 지적해야만 한다. (즉) 모든 필연성은 실제로는 역사적이고 사회적이다. 맑스와 룩셈부르크가 확언한 것은 어떻게 자본이 확장하고, 자신 밖으로 이동하고, 그리고 자신의 영역 내에 새로운 시장을 편입시키도록 역사적으로 추동되고 유인되어 왔는지 설명해 주는 하나의 경제적 장벽이다. - 주 3)
잉여노동시간이, 잉여노동시간에 대해 잉여가치가 장애물로 자본에 의해 설정되어있는 노동의 생산력이 더욱 증가될수록, 생산자로서의 노동자가 생산하는 가치와 소비자로서의 노동자가 소비하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자본 축적의 순환 과정의 장애물은 더욱 커진다. 즉 생산성 향상은 가변자본부분을 감소시키므로 노동자의 소비력을 더욱 줄이는 결과를 낳을 뿐이다. (산 노동이 지닌 교환가치에 대해 필요노동시간이, 필요노동시간에 대해.. 란 부분의 설명은, 전자에 비해 후자가 더 큰 가치를 실현하려고 하기에 턱이 생겨난다는 설명으로 이해하겠다.) 그럼 과소소비 때문에 생기는 위기를 어떻게 자본은 탈출할까?
자본은 팽창해야만 한다. 맑스: “유통부분 자체가 직접 확장되든지, 그 내부의 많은 지점들이 생산 지점으로 창조되든지 간에, 자본에 기반을 둔 생산의 전제조건은 유통부분의 생산을 지속적으로 넓혀가는 것이다.”
팽창 방법들
# 1. 현존 시장을 새로운 욕구와 필요를 형성시키는 것을 통해 강화하기 - 스펙타클의 사회 단계에서나 가능하다. 실질적 포섭. 이를 위해서는 거대한 미디어, 훈육 기관들이 필요하다. 사회적 원자들이 시장-구조를 내면화해야만 하는 것이다. 실질적 포섭의 단계에서, 잉여가치의 실현은 금본위제 폐지를 통해 무한히 팽창할 수 있게 된 화폐의 무한성과 잉여가치 추출 과정이 삶과 일치해가는 상황, 즉 무엇이든지 상품화되는 상황에 근거해서 이뤄지게 된다. 산업노동에 근거한 산업사회에서는 이것이 불가능하다. [네그리는 이 지점에선 이러한 문제들을 정확히 지적하지 않고 지나갔다. 문제 있다.]
# 2. 새로운 인구들을 자본주의체제에 더하기 ; 단지 위기를 잠깐 뒤로 돌린 것에 불과. 미봉책. 이 방법을 형식적 포섭이라고 부른다. 이 방법만 쓴다면, 포섭할 공간이 없으면 자본은 ‘굶어죽는다’.
# 3. 비자본주의 시장에 의지하기. 대항해시대란 일본 게임이 있다. 그거 하면 아주 쉽게 이해된다. 비자본주의 지역에서 잉여가치 축적은 경제활동의 목적이 아니므로 가치는 자본주의 지역으로 쉽게 유출될 수 있다.
- 멈춰. 그럼 비자본주의 영역은 가치 적자를 계속 먹어도 괜찮다는 말이냐?
답란; 일단 그나마 잘 아는 중국 제국부터(조선은 자본주의가 상대하던 곳이 아니었지). 중국 제국은 순환하는 역사를 취해왔다. 이러한 역사 전개는 가치축적의 측면에서 설명될 수 있다. 즉 중국 제국의 왕조 순환은 자본주의의 경기 순환에 비견될 수 있는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자본주의에서, 가치는 실현과 자본화 과정의 쳇바퀴를 따라 돌면서 끊임없이 잉여가치를 생산한다. 자본주의엔 가치 실현과 재투자의 순환 구조가 내재한다. 잉여가치는 시장-구조를 통해서만 실현되는 것이라는 전제는 자본주의를 정의할 때 중심이 된다. 즉 비자본주의 사회에선 잉여가치가 시장-구조를 통해서만 실현되는게 아니다. 자본주의 사회는 실현된 잉여가치를 또 다른 잉여가치 실현과정 시작을 위해 자본으로 바꾸어 생산에 투하해야 하지만, 비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특히 농경-수력 사회에서는 잉여가치 재생산을 위해 실현시킨 잉여가치를 다시 생산에 투하할 필요성이 크지 않았다. 농경지의 사용가치는, 특히 논의 사용가치는 거의 일정하게 유지된다. 난개발 때문에 벌어지는 하상체계 교란을 막는 것, 비료나 농기구를 준비하는 것 정도가 잉여가치의 투하를 필요로 하는 영역인데, 중국 제국의 상당기간동안 이는 자본을 투하한 임노동에 의해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강제노동이나 향촌공동체 노동으로부터 나온 것이었다. 게다가 지주전호 관계에서 잉여가치는 지대의 명목으로 그야말로 강제로 설정된 것에 불과하지, 불변자본과 가변자본부분에 투하되는 자본량을 줄여서 높이는 자본주의적 잉여가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형태였다.
재투하 없는, 순환 없는 가치의 집중 심화는 계급투쟁을 낳는다. 모택동의 말처럼, 중국에는 혁명적 전통이 풍부하다. 그리고 이러한 풍부한 전통은 이전 왕조의 붕괴가 대부분 농민봉기에서부터 시작하게끔 만들었다. 진(진승-오광), 한(황건), 수(각지의 농민반란), 당(황소), 원(홍건), 명(이자성 등), 청(태평천국 등).. 봉기는 이전 시대의 가치 집중을 파괴했으며, 새 제국 정부는 토지를 새롭게 분배하는 것으로 통치를 시작했다. 그러나 거기서 중국 제국 내부의 혁명은 끝이었다. 시장 없는 계급사회는 상위계급의 무한정한 잉여가치 가두기에 노출되어있고, 혁명을 막기 위한 완충장치, 복지국가를 떠올릴 수 없게 한다. 중국 제국에 넘쳐흘렀던 혁명적 전통은 이러한 격렬한 모순 때문이었다.
아, 딴 소리 하다가 중요한 본 답을 안했네. 지주전호제 사회에서 잉여가치의 실현은 침범할 수 없는 수직적 질서에 의해 강제된 것인 만큼, 그리고 잉여가치의 실현을 위한 재투자가 자본주의사회에 비해 별로 필요 없었던 만큼 가치 적자를 좀 보더라도 착취율을 늘리면 되는 것 이었음. 이는 계급투쟁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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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6.16
  • 저작시기2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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