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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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즈의 마법사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을 일깨워 주고 더욱 성숙하게 하며, 자신의 내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꿈이었다고 생각해. 이것을 보는 사람들 또한 영화를 보던, 소설을 읽던 간에 이것을 통해서 자신의 잠재되어 있는 무의식을 통해 더욱 성숙한 내면을 구축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해.
다은 : 심리적인 측면에서 분석했구나. 나도 꿈이었다고 생각해. 물론 현실로 착각할 수 있었겠지만 이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준 하나의 꿈일 뿐이야. 사춘기 시절에 겪는 감정과 감수성들이 꿈으로 나타났고 도로시가 그러한 꿈의 여정을 통해서 한층 성숙해 나아가는 거지. 결국 심리적인 의미와도 상충한다고 볼 수 있겠네-
▶ 토의_ 6 ◀
민구 : 나도 그 여행이 꿈이었다고 생각은 하지만, 왠지 꿈이 아니길 바랐어. 나는 오즈의 나라가 있다고 믿고 싶고, 믿거든 ^^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어찌됐건 도로시가 집으로 돌아오잖아. 솔직히 먼치킨의 나라에선 원하는 건 다 얻을 수 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 왜 그토록 집으로 돌아오고 싶어 했을까? 뭔가 의미를 주는 거겠지?
미정 : 응. 나도 사실 이 영화 보면서 정말 집이 최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니깐. 아이들도 그렇겠지 물론? 아이들은 어떤 작품의 주인공을 자신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잖아. 내가 알기로 이 영화의 마지막 대사인 “There is no place like home!!\"이란 거… 1930년대 40년대에 암울했던 미국사회와 집을 떠나 방황하던 청소년들에 대한 계몽운동에 쓰였다고 해. 그만큼 집의 소중함을 잘 일깨워 준 작품이라고 볼 수 있는 거지.
지연 : 응 맞아. 나도 같은 의견인데, 도로시가 아무리 멋진 여행을 한다 해도 결국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집이었어. 내 생각으로는 도로시가 많은 아이들의 불특정 욕구를 채워준다고 봐. 솔직히 아이들도 하루하루를 지겹고 뭔가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들 많이 할 거야. 그런 찰나에 이 동화를 접하면서 자신이 하루 동안 도로시가 되어 충분한 여행을 즐기는 거지. 결국엔 도로시가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을 보면서 자신도 집을 소중히 여기고 가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거지.
다은 : 그래. 그래서 그 만큼 이 작품은 아주 근본적이면서도,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가족’‘가정’의 의미를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든 좋은 영상이라고 봐.
▶ 토의_ 7 ◀
지연 : 그럼 우리 마지막으로 우리가 직접 아동의 입장에 되었을 때를 생각해 보자. 그리고 이 오즈의 마법사라는 작품이 다른 작품에 비해서 아주 유명하고 지금까지 읽혀지고 있는 이유나 매력, 혹은 비난받아야할 부분은 없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 싶은데?
민구 : 난 우선 자기 스스로 용기와 따뜻한 마음,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교훈적인 내용과 더불어 신나는 모험이 어우러져 사람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 사람은 누군가 자신의 일을 대신 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누구나 자신의 자아상이 인정받기를 원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이 동화는 10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듯해.
다은 : 응. 그리고 나는 우선 환상적인 여행에 아주 흥미를 느꼈을 것 같아. 그런 화려하고도 멋진 여행을 통해서 자신이 원래 가지고 있었던 자질들을 깨우치고 내 안의 또 다른 능력들을 발견하는 멋진 자아로의 여행 말이야. 또 하나의 매력은 오즈의 마법사가 가지는 도덕적인 주제가 있어서라고 봐. 결국은 아주 근본적인 가정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잖아. 근데 비판받아야 할 점은 사실, 나도 그랬지만 아이들이 읽었을 때 실망할 염려가 있을 것 같아. 위대한 마법사 오즈는 끝까지 마법사로 남아 아이들의 환상을 유지하는 것도 좋았을 것 같아. 오즈가 과학자였다는 것에도 물론 많은 의미가 부여되었겠지만, 조금은 더 순수한 ‘동화’로서의 모습이 보였다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
지연 : 그래- 나도 대부분 비슷한 의견이긴 해. 일단 나는 가장 큰 매력을 자기내면을 스스로 발견하면서 자기성장을 해 가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이었어. 내가 아동이었다면, 분명 등장인물과 나를 동일시하면서 열심히 그들과 함께 여행의 길을 떠났을 거야. 그러면서 나 또한 나의 단점과 내가 원하는 것을 갈망했겠지. 하지만 여행을 하면서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속에 있는 자질들을 깨닫기 시작하고 서로서로에게 희망과 힘이 되어줬어. 결국 나 자신도 같은 이치고 더욱 성숙되고 내면의 자질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야.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영상과 노래도 너무 좋았고, 색감도 너무 아름답고. 하지만 딱 하나 아쉬운 점은 다은이가 이야기 했듯이 너무 현실적인 그 시대적 상황과 형상의 이미지를 심으려 했다는 점이야. 물론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은 더 아름답고, 더 상상화 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두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어.
보현 : 응. 대체로 같은 생각들이야. 그리고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지금까지 마음에 남는/14 것은 바로 내가 돌아가야 하는 곳. 즉 집과 가정이 있음에 너무 감사했어. 대학생인 내가 이런 생각에 감사하고 행복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 만일 아동들이 본다면 그 의미는 더욱 클 거라고 생각해. 현재의 상황에 감사하며 만족스런 삶을 보낼 수 있겠지.
효진 : 응. 앞에서도 토의했지만 그 대사 있잖아! 집만 한 곳은 없다!!! ^^
2. 영화 ‘오즈의 마법사’를 보고난 후 조원들의 감상문.
(1) 최보현
에메랄드 성으로 가는 우리
노란 벽돌길을 따라 걷는 도로시 일행. 그들은 무엇 때문에 그 노란 벽돌길을 하염없이 걸어가는가. 심장을 얻고자, 뛰어난 두뇌를 얻고자, 용기를 얻고자... 결과적으로 그들 중 누가 소원을 이루었는가. 그들은 소원을 이룬 양 기뻐하지만 사실 이루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즈의 마법사가 그들에게 준 것은 소원을 이루었다는 \'착각\'일 뿐이다. 가짜 심장, 가짜 학위, 가짜 용기. 말만 번지르르하게 늘어놓는 오즈의 마법사는 현대판 정치인을 상징하는 것 같아 씁쓸한 느낌마저 준다. 소원을 이룰 수 있을 것이란 환상을 품고 온갖 역경을 이겨내며 오로지 노란 벽돌길만을 따라가는 그들의 모습을 가만히 떠올려 보면 무언가 섬
  • 가격1,0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6.06.20
  • 저작시기2005.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55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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