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진출에 성공한 글로벌기업 사례연구 - GM

소개글

우리나라 진출에 성공한 글로벌기업 사례연구 - GM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General Motors 기업소개 및 연혁
2. General Motors의 기업문화
3. General Motors의 경영전략

Ⅱ. 본론
1. General Motors의 인수,합병 -협상전략
2. General Motors의 글로벌전략

Ⅲ. 결론
1. GM의 대우자동차 인수를 통한 이익
2. 협상의 의의 및 효과

본문내용

해고 방침 통보, 부평 승용1공장 가동 잠정 중단
▲2월16일= 제12차 경영혁신위원회 회의, 1천750명 정리해고, 노조 총파업 돌입
▲3월9일= 김대중 대통령, 방미 중 GM 잭스미스 회장 면담
▲4월12일= 워딩연구소 영국 엔지니어링그룹 TWR에 매각
▲5월29일= GM-채권단, 공식 협상 돌입 선언
▲5월30일= GM, 대우차 매각사무국과 산업은행에 인수제안서 제출
▲6월4일= GM.채권단.대우차, 협상 개시
▲8월16일= 대우차, 인천지법에 회사정리계획안 제출
▲8월30일= 대우차 노사, `무분규.무쟁의\' 공동 선언
▲9월21일= GM-채권단, 양해각서(MOU) 체결
▲11월12일= 대우차 노사 단체협약 협상 개시
▲2002년 4월9일= 대우차 노사, 단협개정 합의
▲4월15일= 대우차, 수정 회사정리계획안 제출
▲4월30일= GM-채권단, 본계약 체결
2. General Motors의 글로벌전략
내수시장 안착에 성공한 후 GM은 대우차의 기술력과 가격경쟁을 무기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될 것이다. GM이 대우차를 인수한 것은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내수규모를 갖고 있는 한국시장에 안착하는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자동차시장을 공략하고, 궁극적으로는 유럽시장에 집중하면서 나아가 세계 1위의 입지를 굳히려는 글로벌 전략의 일환이기 때문이다.
(1)대우차-소형차 생산기지 및 연구 기지로의 활용
GM은 대우차의 연구·개발 능력, 특히 소형차 개발 및 생산능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왔다. 계열브랜드 가운데 대우차처럼 낮은 비용으로 성능 좋은 소형차를 만드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GM으로서는 대우차를 전 세계 GM의 소형차 생산기지로 만들 계획이다. 그러나 판매 브랜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대우차보다 인지도가 높은 GM의 브랜드가 될 전망이다. 중대형 이상 차종과 스포츠 유틸리티는 전 세계의 계열브랜드와 플랫홈을 공유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우차의 위상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 걸쳐 직접 생산 및 판매를 하던 ‘글로벌 컴퍼니’에서 전 세계 GM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형차를 공급하는 ‘로컬 컴퍼니‘로 바뀌게 된다.
GM은 대우차를 통해 GM의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소형차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러한 점은 올 초 릭 라일리 신설법인 사장 내정자가 “대우차의 연구·개발 기능을 살릴 것”이라고 말한 점이나, 보브 루츠 GM부회장이 “대우차를 소형차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데서 알 수 있다.
(2)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
미국 제너럴모터스가 대우차를 인수한 배경은 아시아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 시장규모를 갖고 있는 한국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더 나아가 중소형 차종의 아시아·유럽지역 수출을 통해 세계 1위 자리를 굳히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①중국 시장 진출
중국은 향후 5년 사이에 100만대의 대형시장으로 성장하리라고 전망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의 승용차 보유대수는 아직 적은데, 이는 중국사람들의 소득수준이 낮은데서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중국이 경제성장을 이루게 됨에 따라 15년 또는 20년 사이에 승용차의 비율이 높아질 것은 분명하다. 또한 자동차 할부금융 자회사를 앞세워 중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GM은 중국이 세계무역기국 가입과 함께 각종 금융시장에 대해 상담 부문을 개방하기로 함에 따라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호기이다. 특히 자동차 할부금융은 미 정부가 중국과 WTO가입을 위한 양자간 협상 과정에서 적극 요청한 부문으로 조기 개방이 확실시되고 있다.
②아시아·태평양지역 진출
중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체에서 승용차시장의 성장은 앞으로 현저하게 신장하게 될 것이다. 향후 10년 후에는 아시아·태평양시장이 유럽 및 북미시장 규모를 뛰어넘을 것이며, 자동차의 보유대수는 세계 제1의 지역이 될 것이다. 이는 단순하게 인구의 수만 보더라도 그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아시아시장의 성장률은 유럽과 미국의 성장을 합한 것보다도 높고, 향후 10년 사이에 680만대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시아는 유럽과 미국에 비해 급성장하고 있으므로 지금까지의 선진 주요시장을 앞지르게 될 것이다. 따라서 중형과 소형부문에서 품질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대우차 인수를 통해 2006년이 되면 유럽과 북미지역을 합한 규모를 넘어설 아시아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지난 4~5년간 거세게 휘몰아쳤던 세계자동차업계의 재편은 급속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시장을 잡기 위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GM을 향해 맹렬한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포드를 견제한다는 차원에서 GM의 사활이 걸린 시장이다. 그러나 GM의 아시아시장 점유율은 4%에도 못미치고 있다. GM은 또 최근 아시아·태평양 경영전략에서 향후 아시아 시장에서 25%의 점유율을 확보하겠다고 하였다.
한국의 차부품산업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데다 세계 최고수준의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한국을 생산기지로 잘 활용하면 아시아 지역내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 특히 GM은 아태지역 공략을 위해 경차(이스즈), 중대형차(상하이공장), 미니밴(타이 라용공장), 상용차(이쓰즈, 후지중공업) 등의 진용을 갖췄지만 소형과 중형부문은 부실하다. 이러한 약점을 경차부터 중형차까지 라인업을 갖추고 소형에서 강점을 보유한 대우차를 통해 보충한다는 복안인 셈이다.
(3)유럽 시장 진출 전략
①유럽 공략 위한 판매기반 구축
GM은 유럽지역에서도 상대적인 부진을 면치 못해왔다. 세계 1위인 명성에 걸맞지 않게 유럽에서는 폭스바겐, 르노, 포드에 이어 4위에 머물렀다. GM이 인수하는 대우 해외법인은 오스트리아, 베네룩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푸레르토리코, 스페인, 스위스 판매법인과 네덜란드의 유럽부품회사이다. 여기에 마티스, 라노스, 누비라, 레간자 등 1800cc 이하의 중·소형차를 모두 생산하는 베트남 생산공장이 포함됐다.
GM은 소형차 부문에서 대우차가 갖고 있는 강점을 살려 소형차 수요가 많은 서유럽지역에 대한 수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포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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