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예수회의 기원
Ⅲ. 예수회의 라틴 아메리카 전교 과정
Ⅳ. 예수회가 가지는 전교 방식의 한계
Ⅴ. 한국 기독교에 남아있는 전교 방식의 한계
Ⅵ. 한국 기독교가 가져야 할 전교 방식의 모습
Ⅶ. 맺는 말
<참고문헌>
Ⅱ. 예수회의 기원
Ⅲ. 예수회의 라틴 아메리카 전교 과정
Ⅳ. 예수회가 가지는 전교 방식의 한계
Ⅴ. 한국 기독교에 남아있는 전교 방식의 한계
Ⅵ. 한국 기독교가 가져야 할 전교 방식의 모습
Ⅶ. 맺는 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용을 당했다는 점이 예수회 전교 활동 실패에 결정적인 요인이었겠지만 예수회가 라틴아메리카에 미친 정신사적인 영향력으로 볼 때 예수회 자체의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한국 기독교의 포교와 관련하여 우리들이 예수회에서 집고 넘어갈 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과라니 족은 고산지대의 자연환경 속에서 유럽과 전혀 다른 생활 방식으로 살기 때문에 그 독특한 환경에 적응하는 차원에서 일부다처제를 행할 수밖에 없었던 그들만의 이유가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예수회는 일부일처제를 절대적으로 표방하기 때문에 과라니 족에게 이를 강요했고, 이는 과라니 족의 공동체의 존속에 위협적이었다. 따라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영토 교환 국경 조약이 체결되지 않았더라도 과라니 족은 예수회의 영향 때문에 정신적으로는 문화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사회적으로는 공동체의 붕괴를 초래하여 멸망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요즘 한국 기독교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 등 복음주의를 표방하는 기독교 단체 위주로 한국보다 경제적으로 낙후된 라오스, 인도네시아, 인도 등지로 선교활동을 많이 간다. 하지만 이 때 선교를 하는 나라의 문화의 특수성은 그렇게 많이 고려 여기서 말하는 문화의 특수성에 대한 고려는 ‘이들 문화를 어떻게 이용하면 포교하는데 도움이 될까?’라는 물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이들 문화의 뿌리와 정체성은 어디서 비롯되는 것일까?’라고 타 문화 중심적인 사고를 말한다.
하고 있지 않는 듯하다. 그저 신도수를 늘려, 해외 지사를 세워 교회의 위상을 높인다는 과시적인 선교활동이 아닌지 반성해본다. 그들의 문화적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지 선교의 대상으로 보고 먹을 것 입을 것을 주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동정에 지나지 않는다. 타 문화의 문화를 존중하는 자세에서 그들의 문화를 진지하게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적 풍토가 기독교의 교리와 맞지 않는 다면 선교를 포기하는 것도 기꺼이 감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서론에서 라다크를 원용했던 『오래된 미래』의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타 문화 접근 방식이 대안이 될수 있을까 싶어서인데, 단정적으로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다. 따라서 각주에서 간단히 소개만 하고자 한다.
헬레나 노르베리-호지라는 스웨덴 출신 언어학자가 16년 간 라다크라는 지역울 체험했다. 그녀는 원래 동양언어학과의 학위 논문을 준비하기 위해 자료 조사와 연구차 라다크에 왔다가 그곳에 매료되어 오랫동안 그들과 하께
요즘 한국 기독교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 등 복음주의를 표방하는 기독교 단체 위주로 한국보다 경제적으로 낙후된 라오스, 인도네시아, 인도 등지로 선교활동을 많이 간다. 하지만 이 때 선교를 하는 나라의 문화의 특수성은 그렇게 많이 고려 여기서 말하는 문화의 특수성에 대한 고려는 ‘이들 문화를 어떻게 이용하면 포교하는데 도움이 될까?’라는 물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이들 문화의 뿌리와 정체성은 어디서 비롯되는 것일까?’라고 타 문화 중심적인 사고를 말한다.
하고 있지 않는 듯하다. 그저 신도수를 늘려, 해외 지사를 세워 교회의 위상을 높인다는 과시적인 선교활동이 아닌지 반성해본다. 그들의 문화적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지 선교의 대상으로 보고 먹을 것 입을 것을 주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동정에 지나지 않는다. 타 문화의 문화를 존중하는 자세에서 그들의 문화를 진지하게 이해하고 그들의 문화적 풍토가 기독교의 교리와 맞지 않는 다면 선교를 포기하는 것도 기꺼이 감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서론에서 라다크를 원용했던 『오래된 미래』의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타 문화 접근 방식이 대안이 될수 있을까 싶어서인데, 단정적으로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다. 따라서 각주에서 간단히 소개만 하고자 한다.
헬레나 노르베리-호지라는 스웨덴 출신 언어학자가 16년 간 라다크라는 지역울 체험했다. 그녀는 원래 동양언어학과의 학위 논문을 준비하기 위해 자료 조사와 연구차 라다크에 왔다가 그곳에 매료되어 오랫동안 그들과 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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