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대수로 공사

목차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선정이유
2. 주체
3. 지역
4. 개발내용
5. 진행과정
6. 성과
7. 문제점
8. 결과

Ⅲ. 결론

본문내용

할 만큼이다. 리 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마크나 로고를 보는 게 어렵지 않다. 이뿐만 아니라 서점을 가면 한때 리비아의 종주국 역할을 하던 이탈리아 물건보다 우리의 모닝글 로리 등의 학용품이 훨씬 고가로 판매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2) 한국의 토목과 건설능력을 세계에 널리 알린 계기가 되었다
(3) 사막을 옥토로 바꾸는 사업의 성공은 다시 한 번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과시한 자랑스러운 일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역만리에서 흘리고 있는 우리 한국인들의 피와 땀은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4) 건설 현장에는 물의 소중함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리비아 국민들이 수시로 찾아와 공 사 진척 상황을 지켜봤는데, 이 곳을 한 번 다녀간 사람들은 우리나라에 대해 새로운 인 상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5) 대한통운은 리비아 대수로청과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등 향후 전개될 60억달러 규모의 대수로 공사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6) 대한통운은 98년 890억원의 적자에서 곽사장 체제로 전환된 99년 140억원의 흑자 전 환에 성공한다. 이를 시작으로 대한통운은 매년 사상 최대의 이익을 경신하는 저력을 발휘 했다.
(7) 리비아 대수로 잔여 공사의 재개는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건설사업 확대에 긍정적 영 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외건설 시장에서 비중이 큰 리비아에서 지지부진했던 대수로 공사가 마무리에 들어감에 따라 향후 추가 공사수주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8) 리비아 대수로 2차 파이프 관로공사(약40억$)
- 건설경기 활성화와 기능직 고용창출
- 북한의 고급 기능 인력을 리비아현지에서 활용함에 따른 남-북한 경제 협력에 일조
(9) 리비아 대수로 3~5차 공사 참여를 확정짓고, 최근 공사 관련 우발채무를 완전히 털어 내는 등의 성과.
7. 문제점
(1) 대한통운이 '리비아리스크'를 해결하기까지에는 적잖은 시련이 따랐다. 대한통운은 지 난 98년 직후 동아건설의 파행으로 동반 부도, 법정관리 등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98년 5월 동아건설은 자회사인 동아엔지니어링의 부도를 시작으로 몰락의 길을 걷게 된 다. 동아건설 최원석 회장이 경영권을 포기하고 고병우 씨가 회장에 취임, 동아건설을 살 리기 위한 무조건적인 처방안을 내놓았다. 먼저 채권단과 워크아웃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대한통운을 비롯한 모든 계열사와 부동산, 작업현장, 해외법인 등 매각 가능한 전 자산을 팔아 2002년까지 총 부채의 절반 이상을 갚겠다는 내용이다. 국내 최대 물류기업이자 탄 탄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한 대한통운은 동아건설이 자사 회생을 위해 내놓을 수 있는 마지 막 카드였다.
이듬해인 99년 5월 곽영욱 사장이 대한통운의 수장을 맡게 됐다. 고 회장은 대한통운 흡 수합병 후 분사 매각이라는 시나리오를 들고 대한통운과 협상을 나섰다. 이 무렵 대한통운 은 매각설과 흡수합병설로 심한 홍역을 앓아야 했다.
영업은 물론 워크 아웃기업의 계열사라는 이유로 금융권으로부터의 자금줄이 막혀 대한통 운은 기업 존폐의 위기를 맞았다.
(2) 동아의 파산은 최근 거듭된 건설업체의 부도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국내 건설부동 산 시장을 위축시키고, 특히 리비아 대수로 공사의 경우는 동아가 파산하면 자칫 외교문제 로까지 비화될 수도 있기 때문 이었다.
(3) 해외공사 부문에서의 차질은 우리 건설기업의 대외 이미지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 에 더욱 각별하게 접근되어야 할 것이다．
(4) 리비아 대수로 공사는 외교적 분쟁 발생의 소지도 있다. 건설교통부의 고위관계자는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포기할 경우 한국건설업체의 해외공사 신인도 저하로 이어지기 때 문에 국내업체로 하여금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8. 결과
지난 83년부터 시작된 리비아 대수로 공사는 1단계 공사가 완공되고 현재 2단계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2단계 공사는 2006년 6월말 끝날 예정이며 대한통운은 20여년에 걸친 이공사의 최종준공증명서(FAC)를 받게 된다.
모기업인 동아건설의 부도로 인하여 공사가 중단되기도 하였지만 대한통운이 리비아에 남은 현지 인력을 인수 남은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한국건설의 기술과 자부심 및 대외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다. 대한통운은 남은 3단계 공사와 4, 5단계 공사에도 참여하게 될 수 있게 되었으며 물류뿐만이 아니라 건설업체로써도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Ⅲ. 결론
지금까지 리비아 대수로 공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보았다. 이와 같은 국제 개발 사례로 볼 때 현재 전 세계의 모든 국가는 상호 협력 및 연계를 바탕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하지만 공사도중 모기업의 몰락은 기업뿐만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발주자인 리비아 정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지 못하여서 완공을 앞두고 시공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이런 문제들을 통하여서도 상호이해와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국가와 기업간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국가와의 관계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된 것 같다.
지금 현재 리비아 대수로 공사는 막바지에 치달아 있다. 남은 공사가 잘 마무리 되어서 한국의 건설기술과 대외적 이미지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이러한 대규모 해외 건설 사업 등을 수주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참 고 문 헌
http://www.krihs.re.kr/ (국토연구원)
http://www.dongah.co.kr/ (동아건설산업)
http://www.korex.co.kr/ (대한통운)
http://www.kbs.co.kr/1tv/sisa/sinwha
(신화창조의 비밀 - 리비아 사막의 불사조, 119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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