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의 몫과 사치와 자본주의의 입장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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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주의 몫과 사치와 자본주의의 입장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저주의 몫』과 『사치와 자본주의』

Ⅲ. 비교① - 사치의 개념과 역할

Ⅳ. 비교② - 일반경제와 자본주의

Ⅴ. 비교③ 및 결론 - 두 책과 우리의 현실

본문내용

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별다른 문제자체를 제기하지 않는다. 따라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의 서술은 다분히 설명적이지 당위적인 것이 아니다. 그에게 해결방안을 묻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렇다면 일반경제의 관점에서 발생하는 초과잉여가 우리가 직면하는 문제라고 말한 바따이유에게 그 문제의 해결방안을 물어볼 수 있을 것이다. 전술하였듯이 그가 제시한 해결방안은 모든 사람의 생활수준의 향상이다. 어떠한 방식으로든지 잉여는 소모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재생산을 위한 성장이 아닌 비생산적인 소모여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바따이유의 『저주의 몫』 이후 60여년의 흐른 현재의 상황을 살펴봄으로써 그의 고찰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파악해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재까지의 상황을 돌이켜보자. 2차 세계대전 이래 세계는 끊임없는 내전과 전쟁을 겪어 왔다. 냉전을 위한 무기경쟁이라는 소비가 잉여를 파괴하기 위한 전쟁을 조금은 억제했다고 할 수 있지만, 그 무기 자체는 잉여의 파괴가 아닌 축적에 불과한 것이며,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뜨거운 화약고와 같다. 바따이유가 생각한 지혜로운 소모는 이기심에 근거한 것이 아닌, 상식을 뛰어넘는 사치와 증여에 있는데, 과연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증여와 사치는 결국 완전한 해결방안이 되지 못한다. 증여는 일반경제의 관점에서 부의 총량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과소비 혹은 사치라고 이야기하는 것 역시 지구 전체의 일반경제의 관점에서 볼 때, 잉여를 소모시킬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우리의 현재 사회를 소비사회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소비가 늘어날수록 그 부는 중국으로 이전되어, 중국의 성장에 기여하게 된다. 결국 바따이유가 그토록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던 마셜플랜은 근본적인 해결이 안 되는 것이다.
그의 결론인 소비가 늘어나는 것, 모두의 생활수준이 향상되어 더 많이 먹고 사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만큼 생산은 더욱 늘어날 것이고, 그것은 산업발전을 촉진시켜 더욱 성장하도록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유럽의 귀족들의 사치가 자본주의를 발생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이야기한 좀바르트의 이야기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해결방안은 없는가? 이 두 책이 말해주는 것은 절망이란 말일까? 우리는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기 전에 우리 사고의 패러다임을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현실주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선거 때만 되면 각 당에서 하는 소리가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계속해서 나온 말은 바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말이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상권을 회복해서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겠다는 말이다. 파이를 키우는 일,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말은 우리의 패러다임을 반영한다. 우리의 현실주의는 경제성장의 이데올로기이다. 그런데 그것은 더글라스 러미스가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라는 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타이타닉 현실주의이다. 계속해서 전진하면, 암초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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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6.08.07
  • 저작시기2006.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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