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논문] 광한루기 연구 - 작가의 세계관에 의해 달라진 춘향전의 새로운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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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논문] 광한루기 연구 - 작가의 세계관에 의해 달라진 춘향전의 새로운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광한루기 줄거리
2. 광한루기 분석
3. 광한루기에 나타난 <춘향전>
1) <춘향전>을 보는 부정적, 비판적 시각
2) <광한루기>에서본 <광한루기>와 <춘향전> 비교

Ⅲ. 결론

본문내용

樓記 引 >
수산과 운림초객의 이 같은 언급을 통해 소설 <춘향전>은 창우들의 실제 공연과 관련을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는 <춘향전> 담당층이 판소리 사설과 소설을 다른 것으로 의식하지 않고 있는 것에서도 입증이 된다.
(2) <춘향전>은 국문으로 되어 있다.
‘창우 마당에서 언문으로 전하는 것’ <廣寒樓記 敍一>
광한루기는 <춘향가>를 소설로 옮겨놓은 <춘향전>을 읽고서, 이것이 사실과 부합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끝에 양반들이 사실적으로 개작한 한문본소설이다.
(3) <춘향전>은 사건, 인물 등이 장황하게 서술, 묘사되어 있다.
‘속본 <춘향전>에는 이러한 문승지폐의 경우가 많지만, <광한루기>는 이들을 모두
제거해 버렸다.’ <廣寒樓記 第三回>
이 같은 특징은 ‘판소리 문학’에 속하는 모두에 해당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보다 간결 혹은 보다 장황하다는 상대적 편차는 있을 수 있지만, 이른바 부분의 독자성 혹은 부분의 가변성, 아니면 다양성의 원리나 과장의 원리 그리고 장면의 극대화 등에 기인하여 사건이나 인물들이 다소 장황하게 묘사되는 공통적 특질인 것이다.
(4) <춘향전>은 비속한 표현들이 많다.
‘어찌 창우 무리들이 촌무지렁이들 틈에서 음란한 소리와 어지러운 곡조를 전담하도
록 내버려 두었겠는가’
<광한루기>의 작자나 그 친구들은 또한 이 <광한루기>가 소리광대들이 격조 낮은 말로 전하는 판소리 <춘향가>와 달리 정말이지 절세의 특별한 사건들과 기묘한 문장들로 이루어진 품격 높은 작품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5) 춘향과 이도령의 묘사가 요야하고 방탕스럽게 되어 있다.
‘이른바 속본 <춘향전>에는 춘향이 너무 요야(妖冶)하게 묘사되어 있고, 화경이 지나치게 방탕하게 묘사되어 있으니...’ <廣寒樓記 第一回>
(6) 신물 교환 장면이 존재하며, 좌기(坐起) 장면에서 그 신물(信物)을 보인다.
‘구본 <춘향전>에는 화경이 금거울을 내어 정을 남기고, 춘향이 옥가락지를 받들어 이별의 선물을 함으로써 나중에 서로 확인하는 징표로 삼습니다. <廣寒樓記 第四回>
이 조건에 의거해 보면 ‘구본 <춘향전>’에는 이도령과 춘향이 이별할 때 각각 ‘금거울’과 ‘옥가락지’를 교환하며, 이도령이 ‘어사출도’를 하여 춘향을 다시 만날 때 그 신물을 내어 보이는 대목이 존재한다. 하지만 <광한루기>의 작자는 지조와 신의를 중시하는 이 주인공들이 뒷날을 기약하고 다짐하는 계약서격인 ‘불망기’(不忘記)나 거울과 가락지 같은 ‘신물’(信物)을 서로 주고받는 일은 실상 군더더기일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것들을 나누는 대목들을 모두 제거하고 있다.
“화경은 천하의 위인이고 춘향은 천하의 묘인입니다. 묘인이 위인을 전송하고 위인이 묘인을 이별할 때에는 서로 마음이 통하여 영원토록 변함이 없는 것이 당연하거늘, 어떻게 거울 하나 가락지 하나로 신물을 삼겠습니까? 그리고 화경이 자취를 드러내는 날 춘향이 거울을 바치지 않는다면, 화경은 거울이 없다는 이유로 그 사람이 춘향이라는 것을 믿지 않겠습니까? 또, 춘향이 감옥에서 나왔을 때 화경이 가락지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춘양이 가락지가 없다는 이유로 그 사람이 화경이라는 것을 믿지 않겠습니까?” -제 4회 ‘석별’장의 비평대목
(7) 이어사가 신관 사또의 연석(宴席)에 참여한다.
‘속본에는 어사가 잔치 자리에 끼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이 어찌 이치에 닿는 말이겠
는가?’ <廣寒樓記 第八回>
어사출두를 하는 장면에서도 원작과 다른 모습이 엿보인다. 원작에서는 직접 부사의 생일잔치에 참여하여 시를 써서 부사를 풍자하고 출두를 하지만, 광한루기에서 도린은 그러하지 않는다.
부사가 영을 내려 잡인들을 일체 금하도록 하였다. 어사도

키워드

광한루기,   춘향,   이본,   춘향전,   소설,   남원,   광한루,   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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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06.08.22
  • 저작시기2006.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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