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과학기술의 특징과 구체적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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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1.과학의 특징
1) 지식기반사회
2) 경쟁력 갖춘 정보화 시대
3)대자연의 이탈

2.긍정적 결과
1) 정보화 시대 ( 정보통신 분야의 발달)
2)여러 대체 에너지의 발달

3.부정적 결과
1) 생물과학기술과 생물 산업 분야 윤리의식의 함양

▶결론

본문내용

적 연구가 절실히 요청된다. 뿐만 아니라 휴먼게놈프로젝트 연구비의 3%-15년간 총 $9천만-를 '윤리적 법적 사회적 쟁점'(ELSI) 연구에 투입하고 있으며, 덴마크 역시 기술영향 평가와 시민정보 제공에 연구비의 4%를 할애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인간유전체 사업단 비용의 1%를 ELSI 연구에 할애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HGP는 100% 완성되었다. 하지만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이에 관한 공적 담론의 장이 부족하고 더군다나 관련 법령이 제정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공적 담론의 부족으로 인해 윤리 지체(ethics lag) 현상이 곳곳에서 빗어지고 있다. 그리하여 東方禮義之國이 東方禮外之國으로 전락하고 있다. 사적 윤리와 공적 윤리 모두에 있어서 우리는 윤리 부재를 경험하고 있다.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이에 관한 윤리학적, 법학적 논의를 통해 관련된 법령이 제정되고 있는데 비하면 한국 현실은 학문적 후진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지를 모으고 필요한 경우 관련 법령을 제정해야 할 것이다. 프로테메우스는 인간에게 불을 훔쳐다 준 대가로 신의 가혹한 벌을 받았는데, '생명의 책'으로 알려진 인간 유전자를 해독하여 인간이 '하나님 노릇'(playing God)을 할 경우 인간에게 과연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인간은 생명의 신비를 파헤칠 수 있는 '지식'을 가질 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그 지식을 전 인류에게 선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혜'가 있는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에 생명윤리 교육은 더욱 절실하다.
"유전자 혁명은 과학을 위한 1보 전진일 수도 있으나 인권을 위해서는 2보 후퇴하는 것일 수 있다."라는 말을 우리는 귀담아 들어야 하지 않을까? 그 어느 때보다도 유전학자를 비롯한 생명공학자의 윤리의식이 요구되는 때이다. 윤리학적 고려 없이 게놈 연구가 이루어질 경우 '게놈'은 '개놈'이 되어 결국 우리 인간을 그리고 우리 사회를 갈기갈기 찢어놓을 수도 있다.
▶결론
기술공학에 의해서 새로운 차원에 도달하고 변화된 윤리적인 상황에 대해서 책임의 원칙을 하나의 철학적인 처방으로 내세운다. 책임의 철학은 윤리의 지평을 인간들 간의 상호관계를 넘어서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영역으로 확충시킨다. 세기말적 전환기에 직면한 인류의 미래가 기술과 과학의 폭발적 힘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가에 의해서 좌우된다면, 거시적인 책임의 철학은 시대의 요청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죽음은 영원히 지연시키려고 시도하면서 앞으로의 인류나 다른 생명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거나 무자비한 현대인들에게 책임의 철학은 매우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태어날 인류의 복지와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강조하는 책임윤리는 오늘의 행위로 부터 비롯하는 미래의 삶의 세계에 대한 인간들의 최소한의 상상력을 요청한다. 다시 말해서 우리들의 의도하지 않았던 행위의 가능한 결과에 대한 반성에 의해서 오늘의 행위규범의 정당성이 주장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술공학적인 체계들은 이제 우리의 삶 한가운데 자리잡고 우리의 행위와 의식, 감정, 욕구 등 실로 그 모든 삶의 영역들에 영향을 미치게 됨으로써 기술은 그야말로 우리의 운명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기술과 과학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서 무관심하다는 것은 곧, 우리들의 삶과 나아가서 인류의 무명에 대해서 무책임 하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경험하는 대부분의 기술체계들은 기계론적인 모델이 아니라 유기체론적인 모델에 의해서 보다 적절하게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유기체론적인 사유나 피드백 등의 논리에만 의존해서는 현대 산업문명의 위기, 그 중에서도 무엇보다 성장의 한계와 생태계의 위기는 충실하게 다루어지기 힘들다. 인간 스스로에 의해 만들어진 기술공학과 산업체계의 확산으로 인해서 야기된 변화와 관련해서 오늘날 우리에게 절실하게 요청되는 규범은 바로 인간의 우주적인 차원에서의 책임이라는 것이다.
과연 우리들은 자신들의 기술을 지금과 같은 규모로 산업화하고, 상품화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가 ? 소위 환경에 대한 산업기술의 영향은 합리적으로 평가되거나, 측정될 수 있는가 ? 예를 들어 오늘의 화학공장에서 엄청난 규모로 쏟아져 나오는 인공적인 합성 물질들은 지구의 오랜 진화과정에 걸쳐서 전혀 등장하지 않았던 물질들일 뿐만 아니라, 생태계를 더이상 회복시킬 수 없게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 책임 운운하는 것 자체가 허구적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철저하게, 그리고 솔직하게 대변할 경우, 우리는 결국 자연과 생태계의 고유한 가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는 곧 자연을 자원과 경제적인 행위의 대상으로만 보는 인간 자신의 도구적인 이성에 대한 반성으로 직결된다. 현재의 부정을 통해서 도달할 수 있는 맑스적인 유토피아가 아니라, 미래의 가능한 부정적인 상황들에 대한 상상력과 책임의식이 인간과 모든 생명의 실존과 관련해서 요청되는 것이다. 자연과의 근원적인 화해를 통해서만 인간의 실존이 회복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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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역사를 발전시키는가] / 박성래, 제6호, 19992
[세계 환경위기의 현황] / 레스트 브라운, 제12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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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과 사회]/ 앤드루 웹스터. 김환석 외 역/ 한울/ 1998년
[과학기술시대의 삶의 양식과 윤리]/ 도성달/ 울역/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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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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