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도시 - 마뉴엘카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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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보도시 - 마뉴엘카스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저자소개

Ⅱ.정보도시

Ⅲ.참고사항

Ⅳ.정보사회이론

Ⅴ. 마뉴엘 카스텔의 『정보도시』
F. 웹스터의 『정보사회이론』을 읽고나서

본문내용

때문에, 상이한 사회적 및 기능적 목적들의 추구를 위해 사용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사용은 현재 자본주의의 사회경제적 재구조화 과정에 의해 결정되며, 이들은 이 과정의 충족을 위해 불가피한 물질적 기반을 구성한다. 정보 흐름의 네트워크에 의한 장소의 폐기는 우리가 분석하고자 했던 재구조화 과정의 근본적 목적이다. 재구조화의 궁극적 논리는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조직들에 의해 역사적으로 설정된 사회적, 경제적 그리고 정치적 통제 메커니즘의 탈피에 기초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통제 메커니즘들 대부분은 영토에 기초한 사회 제도들에 의존하기 때문에, 어떤 특정 현장에 뿌리를 둔 사회적 논리로부터의 탈출은 권력장악자들 - 이들은 흐름 공간의 건축을 구성하는 정보시스템의 프로그램들에 제도화된 수행을 위한 사회적 논리, 가치 그리고 지표들을 공유한다- 에게만 연계되어 있는 흐름의 공간에서 자유를 달성하는 수단이 된다. 흐름의 공간의 등장은 실제 장소기반적 사회와 문화가 그 통제에 속박됨 없이 사회를 계속 지배하는 권력과 생산의 조직으로부터 탈접합하게 됨을 표현한다. 결국 민주주의도 지구적으로 순환하는 자본의 능력, 비밀스럽게 이전되는 정보의 능력, 침투되거나 또는 무시되는 시장의 능력, 국민들에 관한 지식 없이 결정될 정치군사적 힘의 지구적 전략들의 능력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 속 및 그 바깥에서 시장화되고, 포장되며, 기록되고 탐지되는 문화적 메시지들이 능력등과 마주쳐 무력하게 된다. 흐름의 공간에 드러난 이러한 재구조화 과정에서 등장한 것은 정보기술들에 기초하여 대형(Big brother)에 의해 통제되는 전체주의적 세계에 관한 오엘적 예언은 아니다. 이는 훨씬 더 민감하고 어느 정도 잠재적으로 더욱 파괴적인 사회적 해체와 재통합의 형태이다. 가시적인 억압, 확인가능한 적 그리고 특정한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권력의 중심지는 없다. 심지어 이슈들은 모호해지거나 역설적으로 지나치게 명백하여, 그 자체로서 다루어질 수 없다. 왜냐하면 이들은 이상적으로 파악될 수 없는 고차 수준의 사회적 인과성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사실은 사회적 의미가 장소로부터 따라서 사회로부터 증발하여, 흐름의 공간에 관한 재구성된 논리 - 그 단면, 기원 그리고 궁극적인 목적이 교환의 네트워크에 통합된 많은 실체들에게도 알려지지 아니한 - 속에서 희석되고 확산되게 되었다는 점이다. 힘의 흐름은 흐름의 힘을 창출하며, 그 물질적 현실은 통제되거나 예측될 수 없고 단지 채택되거나 관리될 수 밖에 없는 자연적 현상으로 그 자신을 드러낸다. 이 점은 현재의 재구조화 과정의 실질적 유의성으로, 이 과정은 새로운 정보 기술들에 기초하여 이행되며, 인간경험의 두 가지 분열된 영역들로서 기능적 흐름과 역사적으로 결 정된 장소들간의 분리에서 물질적으로 표현된다. 사람들은 장소에서 살아가며, 힘은 흐름들을 통해 통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는 구조적 지배에 내맡겨진 피동적 주체들로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장소의 무의미성, 정치적 제도들의 무력성에 대해, 다양한 사회적 행위자들은 개인적 및 집합적으로 분개하고, 저항하게 된다. 사람들은 자신의 요구를 달성하기 위해 운동하고, 그들의 공동체를 조직하며 의미를 보전하고, 작업과 주거에 대해 할 수 있는 한 어떠한 한정된 통제라도 회복하고, 또한 새로운 역사적 경관의 추상성 한가운데서 사랑과 웃음을 재창출하기 위해 자신의 장소들을 배치함으로써,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때로는 영토적 의미에서 확인했다. 그러나 내가 도 시사회운동들에 관한 나의 통문화적(cross-cultural)연구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이들은 사회변화의 추구를 위한 의식적 행위들이라기보다는 흔히 구조적 모순들의 반작용적 증후들이다. 흐름의 공간의 가변적 기하학에 봉착하여, 민중 운동은 방어적, 보호적, 영토적으로 한정되어 있거나, 또는 문화적으로 특수하여 자기인식적 정체성의 부호들은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게 되고, 사회들은 부족들로 그 자신을 파편화시키는 경향이 있으며, 그들의 정체성에 대한 근본주의적 긍정에 빠지기 쉽다. 힘은 접함된 흐름이 기능적 공간을 구성하는 반면, 사회는 상이한 문화와 장소들 간 의사소통을 붕괴시키는 대가에 의해서만 장소의 의미를 회복하는 국지화된 정체성들로 역사적 문화를 해체시킨다. 비역사적 흐름과 국지적 공동체의 화원불가능한 정체성 사이에서,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장소들로서 도시와 지역들은 사라진다. 이러한 과정의 역사적 산물은 무감각한 폭력의 광범위한 만연 - 왜냐하면 의사소통의 불가능성은 다른 공동체들을 ‘소외된 것들’로, 그리고 이에따라 잠재적인 적들로 전환시키기 때문에 - 과 더불어, 인간의 엄청난 성취와 사회의 거대한 부분들의 해체가 어렵게 공존하는 것으로 특징지워지는 시대의경종이 될 수 있었다. 힘의 흐름의 세계화 그리고 국지적 공동체들이 부족화(tribalization)는 근본적으로 동일한 역사적 재구조화 과정의 양면이며, 기술경제적 발달과 이와 같은 발달에 대해 상응하는 사회적 통제 메카니즘간의 괴리의 증대이다.
이러한 경향들이 불가항력적인 것은 아니다. 이들은, 힘과 기능적 조직의 공간으로서 ‘흐름의 공간’의 형성으로 특징지워지는 새로운 역사적 실체 속에서 사회적 의미의 재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일련의 정치적, 경제적 그리고 기술적 전략들에 의해 역전될 수 있으며 또한 역전되어야만 한다. 436p
문화적 단계에서 영토적으로 정의된 국지적 사회들은 흐름의 공간에 대한 그들의 경제적 및 기능적 의존과 무관하게, 그들의 정체성을 보전해야만하며 그들의 역사적 뿌리를 구축해야 한다. 장소의 상징적 표시, 인식 상징의 보전, 의사소통의 실제 실천에서 집합적 기억의 표현 등은 장소가 그들의 기능적 수행의 충족에 의해 그 존재를 정당화시킴 없이 그 자체로 계속 존재할 수 있는 근본적인 수단들이다. 그러나 보다 넓은 준거틀에의 고려없이 국지적 정체성에 대한 과잉 긍정의 위험을 피하기 위하여, 최소한 두 가지 부가적 전략들이 요청된다. 한편으로 국지적 사회들은 달느 정체성들과의 의사소통 부호 및 고차의 문화를 인식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부분문화로서 공동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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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2페이지
  • 등록일2006.10.26
  • 저작시기2006.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6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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