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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인정되어지고, 받아들여 지지 않는 것이 조금은 안타까울 뿐이다. 지금도 많은 교회에서는 요한계시록을 말세에 이루어질 심판을 책임을 강조하며 성도들로 하여금 부담감을 주기도 하고, 하나님 나라의 이해에 있어서도 목자의 신학 노선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나 또한 저자의 신학적 노선과 가르침에 모두가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개인적인 학의 부족인 듯) 같은 입장이다. 한 가지 나에게 도전이 되는 부담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 나라의 이해와 하나님의 임재를 삶 속에서 체험하며 사는 것이다. 이러한 부담감은 나만이 하는 고민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나의 남은 삶이 하나님의 통치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충만하게 경험하므로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 있는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