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뉴라이트(우파, 성장, 보수)와 뉴레프트(좌파, 분배, 진보)의 역사적 이해
2. 한국의 뉴라이트(The New Right)와 뉴레프트(The New Left)운동의 이해
2.1. 한국의 냉전적․배타적인 이념형성 배경
2.2. 한국에서 기존보수와 기존진보의 지향점
2.3. 한국에서 기존보수와 기존진보의 딜레마
① 기존진보의 딜레마
② 기존보수의 딜레마
2.4. 새로운 움직임인 뉴라이트와 뉴레프트
① 뉴라이트(The New Right)운동
② 뉴레프트(The New Left)운동
③ 뉴라이트(The New Right) 운동과 뉴레프트(The New Left) 운동의 차이
Ⅲ. 결 론
Ⅱ. 본론
1. 뉴라이트(우파, 성장, 보수)와 뉴레프트(좌파, 분배, 진보)의 역사적 이해
2. 한국의 뉴라이트(The New Right)와 뉴레프트(The New Left)운동의 이해
2.1. 한국의 냉전적․배타적인 이념형성 배경
2.2. 한국에서 기존보수와 기존진보의 지향점
2.3. 한국에서 기존보수와 기존진보의 딜레마
① 기존진보의 딜레마
② 기존보수의 딜레마
2.4. 새로운 움직임인 뉴라이트와 뉴레프트
① 뉴라이트(The New Right)운동
② 뉴레프트(The New Left)운동
③ 뉴라이트(The New Right) 운동과 뉴레프트(The New Left) 운동의 차이
Ⅲ. 결 론
본문내용
의 등장은 뉴라이트 운동에 대응적인 영향도 있지만 1990년대 초반부터 예고된 것이다. “90년대 들어 세계적 탈냉전 분위기 속에서 한국 운동권 핵심 이론가들 사이에서도 이미 사회주의가 대안이 아님이 논의됐다. 노동운동에서 시민운동으로 전환하기 시작” 중앙일보, 2006. 1. 17.
하면서 지속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은 시작되었다. 특히 이들은 경직된 이념논쟁에서 탈피하여 실용적인 태도로 실현가능한 정책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뉴라이트 운동과 더불어 사회의 양축으로서의 기능을 실현해 나가려 한다. 좋은정책포럼의 김형기 공동대표는 “균형뿐만 아니라 성장가능성도 갖추는 새로운 방식…(중략)…보수니 진보니하는 것으로 다투지 않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좋은 정책인지 나쁜 정책인지를 놓고 경쟁할 것이다.” 문화일보, 2003. 1. 19., 26.
라고 말함으로써 뉴레프트의 방향성이 원색적인 이념차원이 아니라 현실적이며 실사구시적인 차원임을 드러낸다.
균형과 성장을 위해 갓출범한 뉴레프트 운동에 대한 기대는 뉴라이트 운동과 더불어 긍정적인 희망을 불러일으킨다. 긍정적 희망과 더불어 염려스러운 점이 있다. 우선 좋은정책, 지속가능한 민주주의, 공정한 시장경제, 지속가능한 발전, 지속가능한 평화 등 뉴레프트에서 제시한 단어들은 상당히 형용적 수사(修辭)로 되어있어 현실적이고 전략적이기보다는 이상적이고 규범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즉, 뉴레프트 운동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좋은 정책을 내놓지 않았기에 그들의 주장은 불분명해 보인다.
뉴라이트 운동과 더불어 사회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뉴레프트 운동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 물론 좋은 정책을 제안하는 것뿐만 아니라 ‘균형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경직된 세력이 아닌 유연하고 실사구시적인 운동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다.
③ 뉴라이트(The New Right) 운동과 뉴레프트(The New Left) 운동의 차이
뉴레프트 운동이 지향하는 사회는 분명 이념을 뛰어넘어 선진국으로의 도약이다. 그러기 위해 국력소모적인 논쟁에서 탈피하여 근본적으로 성장을 위해 시작된 단체가 바로 뉴라이트 운동이다. 이러한 지향과 목적은 뉴라이트 운동과도 일맥상통한다. 이 두 운동은 보다 나은 사회, 선진국으로의 성장을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결성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두 진영의 시각차는 뚜렷하게 구분된다. 지향점은 같아도 구체적인 시행방법에 관한 부분에서는 성장과 분배, 개방과 보호라는 엄격한 차이점을 지니고 있다. 한 예로, 경제관에 있어서 이들의 미묘하지만 현격한 차이를 알아보자.
<표 3> ‘뉴라이트와 뉴레프트’ 경제관은 어떻게 다른가 김태윤, 뉴라이트VS뉴레프트, 이코노미스트통권824호(2006.2), 중앙일보시사미디어, 17.
뉴라이트
항 목
뉴레프트
“좌파 정부의 재집권을 막는 것이 목표다”
창립목적
“진보 정부가 계속 이어져야 한다”
“불만족스럽다. 정치불안정이 경제성장 잠재력을 훼손하고 있다”
현경제상황 인식
“그리 나쁜 성장률이 아니다. 고르지 못한 분배가 문제다”
“성장 없는 분배는 제 살 갉아먹기에 그친다”
성장과 분배
“성장을 촉진하는 분배가 우선돼야 한다”
“감세정책은 세금누수를 방지하는 정책과 같이가야 한다”
증세 논란
“세원확충 필요하고, 이를 부자와 기업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마구잡이로 생겨난 각종 위원회부터 폐지하라”
정부재정규모
“국제적으로 볼 때 높은 편이 아니다”
“양극화라는 표현 자체가 정권재창출 전략이다”
양극화 현상
“고삐풀린 시장경제가 양극화와 분열을 불러일으켰다”
“헌법에 명시된 재산권 침해 소지가 다분하다”
사학법개정
“뜻은 맞지만 대국민 홍보와 설명이 부족했다”
“국제적으로 분배가 불평등한 나라가 아니냐”
소득불평등
“분배수준 나쁜 편 아니라도 상대적으로 약화돼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절대 반대한다”
고소득자 부유세 논란
“누진세 적용하고, 소득세 올리면 부유세효과있다”
“생각할 가치가 없다”
토지공개념
“공급부족을 감안하면 토지공개념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한국경제의 오늘을 있게 한 경제집단이다”
대기업재벌 인식
“강력한 하청구조 속에 중소기업에 비용 전가하며 엄청난 이익을 얻고 있다”
“박통시절의 개발정책은 세계 경제사에 유례없는 압축성장이다”
박정희 정권 향수
“국가가 주도하는 신국가주의로 가자는 얘기냐”
“FTA통해 경제구조조정을 촉진하고, 한국이 비교우위를 찾아야 한다”
FTA체결
찬성하지만 이로 인한 피해대책을 먼저 강구해야 한다“
두 진영의 미묘하지만 현격한 차이는 근본주의적인 소모전을 넘어서 정책적 대안 경쟁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긍정적인 희망을 불러일으킨다. 일방적인 자기주장과 편협한 생각이 아닌 상호인정과 상호소통의 입장에서 토론과 설득의 과정을 거쳐 정책이 마련되고 진행된다면 분명 발전적인 정책이 될 것이며 나라와 국민이 잘 살게 될 것이다.
Ⅲ. 결 론
이상과 같이 뉴라이트 운동과 뉴레프트 운동, 그리고 이러한 이념에 대해 교회가 제시해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설펴보았다. 사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여러 가지 정치 이념들은 계속해서 연구될 것이며 그에 따른 결과물인 여러 정책들이 나올 것이다. 또한 이로 인해 서로간의 대립과 갈등이 있을 것이다. 사목상담에 관한 논문을 연구하면서 필자가 집중했던 단어가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절충’ 이라는 단어였다. 두 가지 상담이론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성을 절충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발전적인 상담이론을 이끌어 내는 절충은 오늘 우리가 살펴본 뉴라이트 뉴레프트 운동에도 접목이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결국 두 가지 이념운동의 최종 목표는 국가와 사회의 발전과 안정, 그리고 그 안에서의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 다시 말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분명 두 가지 운동 모두 장단점을 지닌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이념이 어떠한 계층 간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국민들을 위한 것일 때, 그 실효성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바로 우리 자신이 대립과 충돌이 있는 곳에 화합과 평화를 이룩할 수 있는 중재자, 등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면서 지속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은 시작되었다. 특히 이들은 경직된 이념논쟁에서 탈피하여 실용적인 태도로 실현가능한 정책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뉴라이트 운동과 더불어 사회의 양축으로서의 기능을 실현해 나가려 한다. 좋은정책포럼의 김형기 공동대표는 “균형뿐만 아니라 성장가능성도 갖추는 새로운 방식…(중략)…보수니 진보니하는 것으로 다투지 않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좋은 정책인지 나쁜 정책인지를 놓고 경쟁할 것이다.” 문화일보, 2003. 1. 19., 26.
라고 말함으로써 뉴레프트의 방향성이 원색적인 이념차원이 아니라 현실적이며 실사구시적인 차원임을 드러낸다.
균형과 성장을 위해 갓출범한 뉴레프트 운동에 대한 기대는 뉴라이트 운동과 더불어 긍정적인 희망을 불러일으킨다. 긍정적 희망과 더불어 염려스러운 점이 있다. 우선 좋은정책, 지속가능한 민주주의, 공정한 시장경제, 지속가능한 발전, 지속가능한 평화 등 뉴레프트에서 제시한 단어들은 상당히 형용적 수사(修辭)로 되어있어 현실적이고 전략적이기보다는 이상적이고 규범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즉, 뉴레프트 운동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좋은 정책을 내놓지 않았기에 그들의 주장은 불분명해 보인다.
뉴라이트 운동과 더불어 사회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뉴레프트 운동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 물론 좋은 정책을 제안하는 것뿐만 아니라 ‘균형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경직된 세력이 아닌 유연하고 실사구시적인 운동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다.
③ 뉴라이트(The New Right) 운동과 뉴레프트(The New Left) 운동의 차이
뉴레프트 운동이 지향하는 사회는 분명 이념을 뛰어넘어 선진국으로의 도약이다. 그러기 위해 국력소모적인 논쟁에서 탈피하여 근본적으로 성장을 위해 시작된 단체가 바로 뉴라이트 운동이다. 이러한 지향과 목적은 뉴라이트 운동과도 일맥상통한다. 이 두 운동은 보다 나은 사회, 선진국으로의 성장을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결성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두 진영의 시각차는 뚜렷하게 구분된다. 지향점은 같아도 구체적인 시행방법에 관한 부분에서는 성장과 분배, 개방과 보호라는 엄격한 차이점을 지니고 있다. 한 예로, 경제관에 있어서 이들의 미묘하지만 현격한 차이를 알아보자.
<표 3> ‘뉴라이트와 뉴레프트’ 경제관은 어떻게 다른가 김태윤, 뉴라이트VS뉴레프트, 이코노미스트통권824호(2006.2), 중앙일보시사미디어, 17.
뉴라이트
항 목
뉴레프트
“좌파 정부의 재집권을 막는 것이 목표다”
창립목적
“진보 정부가 계속 이어져야 한다”
“불만족스럽다. 정치불안정이 경제성장 잠재력을 훼손하고 있다”
현경제상황 인식
“그리 나쁜 성장률이 아니다. 고르지 못한 분배가 문제다”
“성장 없는 분배는 제 살 갉아먹기에 그친다”
성장과 분배
“성장을 촉진하는 분배가 우선돼야 한다”
“감세정책은 세금누수를 방지하는 정책과 같이가야 한다”
증세 논란
“세원확충 필요하고, 이를 부자와 기업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마구잡이로 생겨난 각종 위원회부터 폐지하라”
정부재정규모
“국제적으로 볼 때 높은 편이 아니다”
“양극화라는 표현 자체가 정권재창출 전략이다”
양극화 현상
“고삐풀린 시장경제가 양극화와 분열을 불러일으켰다”
“헌법에 명시된 재산권 침해 소지가 다분하다”
사학법개정
“뜻은 맞지만 대국민 홍보와 설명이 부족했다”
“국제적으로 분배가 불평등한 나라가 아니냐”
소득불평등
“분배수준 나쁜 편 아니라도 상대적으로 약화돼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절대 반대한다”
고소득자 부유세 논란
“누진세 적용하고, 소득세 올리면 부유세효과있다”
“생각할 가치가 없다”
토지공개념
“공급부족을 감안하면 토지공개념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한국경제의 오늘을 있게 한 경제집단이다”
대기업재벌 인식
“강력한 하청구조 속에 중소기업에 비용 전가하며 엄청난 이익을 얻고 있다”
“박통시절의 개발정책은 세계 경제사에 유례없는 압축성장이다”
박정희 정권 향수
“국가가 주도하는 신국가주의로 가자는 얘기냐”
“FTA통해 경제구조조정을 촉진하고, 한국이 비교우위를 찾아야 한다”
FTA체결
찬성하지만 이로 인한 피해대책을 먼저 강구해야 한다“
두 진영의 미묘하지만 현격한 차이는 근본주의적인 소모전을 넘어서 정책적 대안 경쟁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긍정적인 희망을 불러일으킨다. 일방적인 자기주장과 편협한 생각이 아닌 상호인정과 상호소통의 입장에서 토론과 설득의 과정을 거쳐 정책이 마련되고 진행된다면 분명 발전적인 정책이 될 것이며 나라와 국민이 잘 살게 될 것이다.
Ⅲ. 결 론
이상과 같이 뉴라이트 운동과 뉴레프트 운동, 그리고 이러한 이념에 대해 교회가 제시해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설펴보았다. 사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여러 가지 정치 이념들은 계속해서 연구될 것이며 그에 따른 결과물인 여러 정책들이 나올 것이다. 또한 이로 인해 서로간의 대립과 갈등이 있을 것이다. 사목상담에 관한 논문을 연구하면서 필자가 집중했던 단어가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절충’ 이라는 단어였다. 두 가지 상담이론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성을 절충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발전적인 상담이론을 이끌어 내는 절충은 오늘 우리가 살펴본 뉴라이트 뉴레프트 운동에도 접목이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결국 두 가지 이념운동의 최종 목표는 국가와 사회의 발전과 안정, 그리고 그 안에서의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 다시 말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분명 두 가지 운동 모두 장단점을 지닌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이념이 어떠한 계층 간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국민들을 위한 것일 때, 그 실효성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바로 우리 자신이 대립과 충돌이 있는 곳에 화합과 평화를 이룩할 수 있는 중재자, 등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