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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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필요가 있다.
셋째, 윤리담당 임원을 선임하고 전담 부서를 설치해야 한다. 윤리경영을 기업 내에서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권한을 갖는 전담 조직의 신설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서는 고위급 임원을 윤리경영 책임자로 선정해야 한다. 윤리경영 전담조직의 권한이 미약할 경우 기업의 사정이나 외부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중요도나 시급성에서 밀려 윤리경영 추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 제지업체인 인터내셔널 페이퍼의 경우 윤리경영 전담 부서의 강력한 지휘 아래 전직원에 대한 엄격한 윤리교육이 행해지고 있다.
2) 정부차원의 지원제도
넷째, 정부차원에서는 기업의 윤리경영 정도를 평가하는 제도를 만들어 우수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미국의 경우 ‘우수 윤리경영 운영 기업에 대한 형벌 경감 지침’을 제정하여 평소 윤리적인 기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 잘못을 해 처벌을 받게 될 경우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처벌을 경감해 주고 있다. 또한 우수 기업에 대해 세금 감면, 조사 면제, 공공기관 입찰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통하여 윤리경영을 장려하고 있으며, 대통령이 매년 수여하는 품질관리 대상인 ‘말콤 볼드리지상’ 수여를 통해서도 윤리경영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3) 교육적인 측면에서의 지원
다섯째, 학계에서도 기업윤리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이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기업윤리가 일부 대학에서 과목으로만 개선되어 있는 수준이지만, 미국을 비롯한 윤리경영 선진국의 경우 대부분의 경영대학원에서 기업윤리를 필수 강좌로 만들어 학생들과 기업인들에게 기업윤리를 교육함으로써 기업들의 윤리경영 노력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4) 사회적 윤리 인프라 구축
여섯째, 사회적 윤리 요구 수준 제고, 윤리적 기업 발굴 등 사회적 윤리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윤리적 기업은 사회가 만드는 것이다. 즉, 소비자가 윤리적 기업만을 선호하고 비윤리적인 기업은 가차없이 외면하는 등 윤리환경이 조성되고 윤리적 경영기업을 발굴하여 칭찬해 주는 시스템이 활성화되는 사회에서는 기업들 또한 윤리경영의 수준을 높이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미국에서는 비영리단체인 ‘경제최우선협의회’가 매년 선정하는 ‘양심기업상’, 포천과 월스트리트저널이 매년 발표하는 ‘가장 존경받는 기업’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윤리적 기업을 칭찬하는 시스템이 활성화 되어 있다.
7.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성화 방안
1) 전략적 사회공헌활동 실행
-. 사회적 투자로 인식 전환 : 기업인들에게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시혜적인 차원이 아니라 사회적 투자라는 인식의 전환이 요청된다. 사회적 투자를 통해 사회적 자본의 핵심적 요소인 신뢰를 창출하고, 사회공헌활동은 이를 위한 중요한 하나의 수단이 되는 것이다.
-. 기업기부도 핵심역량에 집중 : 개인의 자선 행위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야 한다. 개인의 자선활동은 자선 자체를 위한 목적일 수 있는 반면에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사회로부터의 신뢰를 획득하는 하나의 수단이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사회공헌활동이 많지 않은 경우 사회공헌활동은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인식하고 과감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사회적 투자의 개념을 발전시켜 기업경영에 사회공헌활동을 전략적으로 접목시켜야 할 필요가 있으며 기업의 핵심역량에 적합한 부문에 사회공헌활동을 집중함으로T 효율성을 극대화 하여야 한다.
-.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윤리경영 : 윤리경영이 경영과정에서 체화되기 위해서는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도록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즉, 윤리경영의 도입이 기업의 경영성과와 연결된다는 점을 부각시켜 구성원들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선순환을 구축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 윤리경영을 인사, 감사, 재무 등 경영과정과 연결시켜 임직원들의 직무몰입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여야 할 것이다.
2) 기업내부 시스템의 정비
-. 최고경영층의 의지 : 기업의 윤리경영과 사회공헌활동이 실효성있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층의 의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특히 사회공헌활동의 초기 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사내의 거부감과 냉소주의 등 시행착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자가 모범을 보일 필요가 있다.
-. 기업내부의 제도적 지원 확대 : 일반적으로 소규모 기업들의 자선활동은 임기응변식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데 이 경우 체계화된 규정과 절차가 마련되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다. 사회공헌활동의 촉진을 위해서는 기업 내부에 자선과 관련된 통합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하며 이러한 시스템을 통하여 준비과정부터 실행,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시스템 하에서 지원계획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
-. 윤리경영시스템의 구축 : 기업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윤리강령을 제정하는 차원을 넘어 교육, 내부제보, 평가 등을 일괄되고 지속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실천시스템을 구비해야 한다. 윤리경영이 여유 있는 기업이 추진하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21세기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3) 사회적 네트워크 결성
-. 이해관계자들과의 파트너쉽 구축 : 기업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은 하나의 과정으로 보아야 하며 따라서 기업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를 위해서 기업 내부, 기업간, 그리고 기업과 기업 외부를 연결하는 나눔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각 주체들 간의 불신이 증폭될 수 있지만 이러한 네트워크를 통해 그러한 불신을 없애고 신뢰를 회복시켜야만 신뢰관계가 형성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데 밑바탕이 되는 것이다.
-. NGO 의 업그레이드 지원 :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장기적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상대역인 NGO의 수준이 질적으로 향상되어야 한다. 민간기업이 급변하는 환경에 맞추어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는 반면 대부분의 NGO들은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인해 활동인력의 재교육과 연수프로그램 등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부문이 기부하는 금액의 일정부분을 이들 NGO 활동가들의 해외연수나 재교육 프로그램 이수에 사용하는 것이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4) 정부사회로부터의 지원
-. 제도적 인센티브의 확대
-. 사회로부터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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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회적책임,   윤리경영,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