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의 '아버지'에 대한 나의 독후감(A+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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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정현의 '아버지'에 대한 나의 독후감(A+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들어가며

Ⅱ.소설 ‘아버지’의 내용소개 및 핵심 줄거리 분석

Ⅲ.소설 ‘아버지’에 대한 나의 서평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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夫婦라고 하면서 얼마나 많이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애쓰며 또한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 물론 개인의 생각을 모두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상대방의 아픔을 알아볼 수 있을 만치의 관심은 또 다른 사랑의 방법이 아닐까? 오로지 \'나\'에게 코드를 맞추어 가려는 이기적인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女性들의 사회참여가 점차 늘어나고 지위가 높아짐으로 상대적으로 남편들은 점점 권위를 잃어가고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다. 그뿐인가. 정년이 앞당겨지고, 유능한 후배에게 자리를 뺏기는 사회구조속에서 부권(父權)은 점점 상실해가고 고개를 숙이는 아버지들의 모습이 속출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로인한 스트레스로 각종 성인병들이 사십대의 남자들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는 형국이다.
남편의 사회생활로 인하여 가정을 돌아보지 못한 만큼, 아내 영신은 자녀들의 교육과 집안의 모든 경제관리를 해나감으로 상대적으로 남편은 가정에서 아내와의 대화단절과 자녀들과의 대화단절을 겪게 되고 마침내 소외감을 느끼며 상실감을 안은 채, 친구와의 관계를 지속함으로 살아가고 있다. 여기서 아내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않을 수 없다. 나와 남편과의 사이를 자녀들에게 고스란히 물려줌으로 자녀들마저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차단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결국 원만하지 않은 부부생활은 자녀들마저 아버지와의 관계를 원만하게 행하지 못하게 할 뿐이다.
황폐하고 삭막한 현실에서 우리가 기댈 곳은 가정이며 가족들임을 잊지말자. 끝까지 사랑해야 할 대상이며 책임을 느껴야 할 존재들이다.
주인공은 죽어가는 순간까지 사람냄새를 잊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만치 외롭고 사람이 그리웠던 그의 生을 쉽게 잊을 수 있을까?
사람냄새가 그리웠던 만치 스스로 가정으로 스며들고자 노력을 하지 않고, 가족들이 자신을 받아주기만 기다렸던 잘못도 있지 않았을까?
힘들고 버거운 삶일수록 따스한 情을 그리워하고 푸근한 사람냄새를 그리워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그리고 가정을 통해서 위로받기를 원하는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이며 지극히 정상적인 생각이다.
내가 두르고 있는 가정이란 울타리 속에의 구성원들인 내 가족들은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으며 어디를 앓아가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작은 시간을 만들어 관심을 가지며 對話의 창을 항상 열어 놓아야 한다. 또한 받기만을 원하는 이기적인 생각에서 줌으로서 품을 수 있는 사랑이, 각자의 생활이 바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겐 더욱 필요한 당면 과제이다.
남편이, 아내가, 자녀가 무엇 때문에 괴로워하는지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찾도록 하자. 육신의 아픔보다 마음의 고통이 훨씬 견디기 어려운 일일테니까.
책을 읽는 중간 중간, 마치 빗방울처럼 툭툭 떨어지는 굵은 눈물은 오직 사랑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자신을 잃어가면서도 가족을 견고케 하려는 아버지의 線 굵은 사랑 때문이었으리라.
새로운 아침을 맞이할 때,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한 행복을 느끼며 삶에 대한 감사를 느끼는 주인공의 쓸쓸한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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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6.11.13
  • 저작시기2006.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7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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