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중학 국어 3-1학기 기말 6단원 한국 현대문학의 흐름 예상문제(교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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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2
1 한국 현대 문학의 흐름
2 가는 길
3 깃발
4 봄은
5 운수 좋은 날

본문내용

버리겠지.
(라) 향료를 뿌린 듯 곱다란 노을 위에
전신주 하나하나 기울어지고
머언 고가선 위에 밤이 켜진다.
구름은
보랏빛 색지 위에
마구 칠한 한 다발 장미.
목장의 깃발도, 능금나무도
불면 꺼질 듯이 외로운 들길.
(마)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작품 분석]
(가)~(마)에 대한 설명으로 잘못된 것은? ⑤
①(가)­민요의 전통적 율격을 통해 운율을 형성하고 있다.
②(나)­이상을 추구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좌절하는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③(다)­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담고 있다.
④(라)­황혼의 풍경을 묘사하듯이 표현했다.

⑤(마)­색채의 대조로 간절한 바람을 나타낸다.
(마)는 운율이 두드러진 김영랑의 시로 순수 세계를 그리고 있다.
※ 다음 시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새악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
시(時)의 가슴에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나)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海原)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理念)의 푯대 끝에
애수(哀愁)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아 누구던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다) 그립다
말을 할가
하니 그리워.
그냥 갈가
그래도
다시 더 한 번
저 산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西山)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강물, 뒷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오라고 따라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라) 봄은
남해에서도 북녘에서도
오지 않는다.
너그럽고
빛나는
봄의 그 눈짓은,
제주에서 두만까지
우리가 디딘
아름다운 논밭에서 움튼다.
겨울은,
바다와 대륙 밖에서
그 매서운 눈보라 몰고 왔지만
이제 올
너그러운 봄은, 삼천리 마을마다
우리들 가슴 속에서
움트리라.
움터서,
강산을 덮은 그 미움의 쇠붙이들
눈 녹이듯 흐물흐물
녹여 버리겠지.
(마)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 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작품 분석]
(가)~(마)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①(가)­언어의 아름다움을 살리고, 청각적 심상이 돋보이는 순수시다.
②(나)­인간과 생명의 탐구에 주력했던 생명파 시인의 작품이다.
③(다)­자연물을 통해 화자의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④(라)­시인이 노래하는 ‘봄’은 곧 통일, 통일이 이루어지는 시대를 의미한다.
⑤(마)­전통적인 3음보의 리듬감을 지니고 있고, 애상적이다.
(가)는 순수시파 김영랑의 작품으로 언어의 조탁을 중시했으며 시각적 심상이 두드러진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28~32)
(가)이 환자가 그러고도 먹는 데는 물리지 않았다. 사흘 전부터 설렁탕 국물이 마시고 싶다고 남편을 졸랐다.
㉠“이런, 조밥도 못 먹는 년이 설렁탕은……. 또, 처먹고 지랄을 하게.”
라고 야단을 쳐 보았건만, 못 사 주는 마음이 시원치는 않았다.
인제 설렁탕을 사 줄 수도 있다. 앓는 어미 곁에서 배고파 보채는 개똥이(세 살먹이)에게 죽을 사 줄 수도 있다. ―─ 팔십 전을 손에 쥔 김 첨지의 마음은 푼푼하였다.
(나)그러나 그의 행운은 그걸로 그치지 않았다. 땀과 빗물이 섞여 흐르는 목덜미를 기름 주머니가 다 된 광목 수건으로 닦으며, 그 학교 문을 돌아 나올 때였다. 뒤에서 “인력거!” 하고 부르는 소리가 났다. 자기를 불러 멈춘 사람이 그 학교 학생인 줄 김 첨지는 한번 보고 짐작할 수 있었다. 그 학생은 다짜고짜로,
“남대문 정거장까지 얼마요?”
라고 물었다. 아마도 그 학교 기숙사에 있는 이로 동기 방학을 이용하여 귀향하려 함이로다. 오늘 가기로 작정은 하였건만, 비는 오고 짐은 있고 해서 어찌할 줄 모르다가 마침 김 첨지를 보고 뛰어나왔음이리라. 그렇지 않으면 왜 구두를 채 신지 못해서 질질 끌고, 비록 ‘고꾸라’ 양복일망정 노박이로 비를 맞으며 김 첨지를 뒤쫓아 나왔으랴.
“남대문 정거장까지 말씀입니까?”
하고 김 첨지는 잠깐 주저하였다. 그는 이 우중에 우장도 없이 그 먼 곳을 철벅거리고 가기가 싫었음일까? 처음 것, 둘째 것으로 고만 만족하였음일까? 아니다. 결코 아니다. 이상하게도 꼬리를 맞물고 덤비는 이 행운 앞에 조금 겁이 났음이다.
[소설의 시점] ★★
위 글의 시점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④
①‘나’가 자신이 겪은 일을 서술하고 있다.
②‘나’가 인물의 행동을 관찰해서 서술하고 있다.
③전해져 오는 이야기를 말하는 이가 대신 전달하고 있다.

④‘작가’가 인물의 심리까지 전지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⑤‘작가’가 등장 인물의 행동을 보이는 대로 서술하고 있다.
이 소설의 시점은 ‘전지적 작가시점’이다.
[소설의 요소] ★★
㉠과 관련 있는 소설의 요소로 알맞은 것은? ②

①성격②갈등③복선
④배경⑤주제
[글 전체의 이해] ★★
위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당시 사회상은? ④
①인력거꾼의 수입이 넉넉하였다.
②학생들은 인력거를 타고 다녔다.
③서울의 교통이 매우 혼잡하였다.

④하층민의 경제적인 상황이 열악하였다.
⑤대부분 사람들이 인력거를 타고 다녔다.
이 소설은 하층민의 궁핍한 생활상을 잘 드러내고 있다.
[시대적 상황] ★★
위 글에 사용된 소재 중에서,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짐작하게 하는 것끼리 짝지은 것은? ⑤
①구두, 양복②조밥, 죽
③조랑복, 설렁탕④학교 기숙사, 인력거

⑤광목 수건, 고꾸라 양복
⑤는 1920년대 시대를 잘 보여주는 소재들이다.
[인물의 심리] ★★
위 글에서 김 첨지의 불안한 심리를 통해 얻는 효과로 가장 알맞은 것은? ②
①인물의 소박한 성격 제시

②사건의 비극적 결말을 암시
③김 첨지의 앞날이 밝을 것이라는 복선
④일제 강점기하 하층민의 피폐한 삶의 묘사
⑤의료 시설이 열악했던 당시 사회상에 대한 고발
김 첨지는 아내가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떨고 있다.

키워드

가는길,   깃발,   봄은,   운수,   좋은날,   현진건,   신동엽,   한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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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1.24
  • 저작시기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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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7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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