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 오든 「법은 사랑처럼」

소개글

W.H 오든 「법은 사랑처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과 법학개론이 강의하는 법의 상대성의 절실한 예이다. 법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비록 우리가 분명히 의식은 못하고 있을지라도 따지고 보면 우리의 일상생활 모두가 법생활이다.
어떤 이는 말하네
법은 우리의 운명,
어떤 이는 말하네
법은 우리의 국가,
또 어떤 이는 말하네
법은 이제 없다고
법은 죽어버렸다고.
법은 지배계급의 수단이고 계급이 사라진 평등한 공산주의 세상에서는 법은 시들고 죽고(absterben, 枯死)말 것이라며 악쓰던 그곳에서 정작 죽고 만 것은 법이 아니라 인간 위에 군림하던 국가였음이 판명되었다.
그렇다면 오든의 마지막 연(聯)대로
법은 사랑처럼
어디 있는지 왜 있는지 모르는 것
사랑처럼 억지로는 못하고
벗어날 수도 없는 것
사랑처럼 우리는 흔히 울지만
사랑처럼 대개는 못 지키는 것

키워드

W.H 오든 「법은 사랑처럼」,   법은 사랑처럼,   W.H 오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