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화소개
2. 영화관련 기사
3. 영화 감상문
2. 영화관련 기사
3. 영화 감상문
본문내용
찰서에 가 있었다. 사람 좋아 보이는 곤의 매니저 박민수(안성기 역)는 합의금 구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제껏 근 10년을 지렇게 살았단 말인가? 매너저라는 이유로 최곤이 터뜨리고 다니는 온갖 사고의 뒤치다꺼리를 다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을 박민수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만 두려고 했으면 언제든 그만 뒀을 텐데, 사람을 저렇게 맹목적으로 믿을 수가 있는지 정말 의문이었다. 힘들게 김밥장사를 하는 민수의 부인을 보면서 그런 생각은 배가 되었다. 신기한 사람이다. 하지만 영월로 가는 도중의 장면에서 민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합의금을 구하기 위해서 영월방송국의 DJ로 가야한다고 최곤을 겨우 설득하고 영월로 향하는 두 사람. 하지만 최곤은 아직도 자기가 스타라고 착각하는 말들을 서슴없이 내뱉는다. 특히 내가 영월에 가면 거기 사람들이 나 때문에 일이나 제대로 할 수 있겠는냐는 말에서는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날 지경이다. 민수의 마음도 나와 같았는지 차를 세우고 말없이 어디론가 걸어가고 있었다. 조용히 곤에게 커피를 건네주는 민수. 민수의 삶의 목표는 곤 그 자체였나 보다.
사람마다 살아가는 목표가 잇고 그 목표는 그 사람의 존재의 이유를 확인시켜 주는데 민수의 삶에서는 곤을 스타로 다시 만드는 것이 지금 현재의 목표였고, 그것이 민수를 존재하게 하는 이유였던 것이다. 민수는 곤이 꼭 다시 스타가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그래서 영월에서 곤이 일할 수 있도록 방송국을 재단장 하는 장면에서 민수가 그렇게 글거워 보였던 것 같다.
민수의 정성을 다한 도움과 최곤의 자유분방하고도 독특한 진행에 힘
합의금을 구하기 위해서 영월방송국의 DJ로 가야한다고 최곤을 겨우 설득하고 영월로 향하는 두 사람. 하지만 최곤은 아직도 자기가 스타라고 착각하는 말들을 서슴없이 내뱉는다. 특히 내가 영월에 가면 거기 사람들이 나 때문에 일이나 제대로 할 수 있겠는냐는 말에서는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날 지경이다. 민수의 마음도 나와 같았는지 차를 세우고 말없이 어디론가 걸어가고 있었다. 조용히 곤에게 커피를 건네주는 민수. 민수의 삶의 목표는 곤 그 자체였나 보다.
사람마다 살아가는 목표가 잇고 그 목표는 그 사람의 존재의 이유를 확인시켜 주는데 민수의 삶에서는 곤을 스타로 다시 만드는 것이 지금 현재의 목표였고, 그것이 민수를 존재하게 하는 이유였던 것이다. 민수는 곤이 꼭 다시 스타가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그래서 영월에서 곤이 일할 수 있도록 방송국을 재단장 하는 장면에서 민수가 그렇게 글거워 보였던 것 같다.
민수의 정성을 다한 도움과 최곤의 자유분방하고도 독특한 진행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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