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작품 분석 및 중심 내용
2. 감상평
2. 감상평
본문내용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랑에 눈뜨게 되었다면 그 사랑은 정말 손가락질 받고, 재판받아져야 할 죄악인것인가. 어떠한 항변도 허용되지 않는 불륜이라고 치부받아져야 함에 마땅한 것인가. 결혼을 현실에 잣대에 올려서 사랑이라는 진지한 감정보다는 조건과 배경만 보면 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오래지 않아서 쉽게 결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실적 상황 속에서 신경숙의 풍금이 있던 자리와 같은 소설의 등장은 그리 낯설지만은 않게 느껴진다. 그렇다면 우리는 불륜이라는 관계에 쉽게 손가락질하고, 돌던져버리기엔 그리 석연치만은 않을 것이다. 이런점들을 곰곰이 생각해 본다면 우리는 그동안 불륜이라고 치부되어진 많은 관계들 속에는 새롭게 평가받아져야 할 부분이 상당히 존재할 것이라는 생각이 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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