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골프룰에 관한 실예, 질문과 답변
벌타의 종류 (표)
참고문헌
벌타의 종류 (표)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논쟁)
지난 12일 끝난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2번홀(파5)에서 사단이 일어났다. 1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상승세를 타던 소렌스탐은 2번홀 티샷을 페어웨이 복판에 떨군 뒤 세컨드샷을 할 차례였다. 그런데 볼옆에 디봇같은 것이 널려있었다. 소렌스탐은 무심코 두 가지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다.
첫째는 완전히 땅에서 떨어지지 않은 잔디조각을 떼어냈다. 두번째는 앞선 플레이어들이 메워놓은 디봇을 제거한 뒤 샷을 했다.
이 광경을 본 캐리 웹이 규칙위반이라며 어필했고, 소렌스탐은 ‘라이 스윙구역 개선‘으로 2벌타를 받았다. 소렌스탐의 그 홀 스코어는 파에서 졸지에 더블보기가 됐고, 선두추격에 찬물이 끼얹어진 것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소렌스탐을 누구보다 잘 아는 웹의 말이 걸작이다.“내가 이 사실을 지적하지 않으면 누군가가 피해를 본다. 만약 소렌스탐이 규칙위반을 지적당하지 않고 1타차로 우승했다고 치자.그러면 2위를 한 선수는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그래서 안면몰수하고 지적했다”
사례2(노먼과 오자키의 논쟁)
그레그 노먼은 잘 나갈 때 세계랭킹 1위를 할 정도였다. 그 노먼이 일본대회에 초청을 받아 당시 ‘일본골프의 영웅’이던 점보 오자키와 동반플레이를 했다. 정확한 연대와 대회는 미상이다. 그런데 노먼이 보니까, 오자키가 샷을 하면서 자꾸 볼 뒤 땅을 클럽헤드로 툭툭 누르거나 발로 밟는 것이 아닌가. 분명한 라이개선이었다. 노먼은 현장에서는 오자키에게 말을 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대회 후 “오자키의 그런 행동을 이해할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자키가 아무리 일본에서는 넘버원이라고 하지만, 그런 행동으로 우승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미국대회에 나와보라. 턱도 없다”고 비판한 적이 있다.
사례3(파머와 벤추리의 논쟁)
아놀드 파머가 마스터스에서 처음 우승하던 1958년의 일이다. 당시 파머의 동반자는 켄 벤추리였다. 사단은 아멘코너의 중간인 12번홀(파3)에서 발생했다.
최종일 12번홀 그린뒤에서 드롭한 파머의 볼이 지면에 박히는가 싶었다. 파머는 구제를 요청했는데, 경기위원은 그 요청을 거절했다. 파머는 결국 구제받지 못한 상태에서 홀아웃, 더블보기를 했다. 파머는 그러나 13번홀로 향하지 않고 다시 12번홀 문제의 장소에 가서 다른 볼을 놓고 플레이를 마쳤다. 이른바 ‘투볼 플레이’를 했는데 그 스코어는 파였다.
경기위원은 한 세 홀쯤 지나 파머가 나중에 두번째 볼로 플레이한 것이 정당하다고 판정했다. 파머의 그 홀 스코어는 파로 인정됐고, 파머는 처음으로 ‘그린 재킷’을 걸쳤다.
그런데 벤추리는 몇 년 후 파머의 처리는 규칙위반이었고, 결국 우승컵도 파머의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펴 파문을 일으켰다.
“파머는 규칙해석이 모호해 투볼 플레이를 할 경우 ‘논쟁’이 발생한 시점에서 해야 하는데,먼저 볼로 더블보기를 기록한뒤 그때가서야 투볼플레이를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기 때문에 무효다”는 것이 그의 논리였다.
벤추리의 말이 사실이라면, 파머는 규칙(3조3항a)위반을 한 것이 되는데, 이미 시상식까지 끝나고 경기종료가 선언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고, 논란거리로만 회자되고 있다.
사례4(웨이브링과 카이트의 논쟁)
미국 시니어프로 DA 웨이브링은 지난해 브루노스 메모리얼클래식 최종라운드 18번홀에서 약 10㎝거리의 파퍼트를 남겨두었다.2위권에 2타 앞서고 있는 그는 그 퍼트를 성공, 우승했다. 그런데 동반자였던 톰 카이트가 “스트로크순간 볼이 움직였다”고 이의를 제기했다.카이트의 지적이 맞다면 웨이브링에게는 2벌타가 부과되고, 세 선수가 연장전에 들어갈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경기위원은 녹화테이프를 분석한뒤 ‘웨이브링의 잘못 없음’을 선언했다. 경기위원은 “웨이브링은 어드레스를 하지 않았고, 어드레스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쳤기 때문에 벌타가 없다”고 설명했다. 웨이브링도 “나는 이런 경우 어드레스를 하지 않고 친다”고 말했다. 어드레스후 볼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는 어드레스 없이 곧바로 볼을 친다는 것이 경우 어드레스는 퍼터헤드를 볼 뒤 지면에 갖다대고 스탠스를 취한 것을 의미하는데, 웨이브링은 퍼터헤드를 지면에 대지 않은 상태에서 스트로크를 한 것이다. 만약 웨이브링이 어드레스를 했더라면 벌타가 부과되었을 것이고, 연장승부가 펼쳐졌을 것이다.
25. 볼이 클럽에 두 번 맞게 되는 경우
얼마 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한 선수가 투터치에 대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TV를 본 시청자가 선수가 두번 볼을 건드렸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그에 따라 스코어카드 제출 시에 경기위원과 선수가 함께 문제의 장면을 시청하며 논의 끝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그러나 추후 경기위원회의 결정은 번복되었고 이 선수에게는 1벌타가 부과되었다.
일반적으로 선수가 스코어카드를 제출하고 나면 경기 규칙의 재적용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경기 규칙 34조에 따라 대회가 끝나기 전까지는 경기위원회에 최종 결정권이 있기 때문에 추후 벌타 적용이 가능하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샷을 하면서 볼이 클럽에 두번 맞게 되는 경우가 가끔 생긴다. 골퍼들은 이를 가리켜 소위 ‘투터치’라고 한다. 라이가 좋은 페어웨이에서 이런 일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깊은 러프 또는, 벙커에서 샷을 하다 보면 볼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클럽에 두번 맞는 일이 발생한다.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해당 플레이어에게 1벌타가 주어진다.
골프 규칙 14조 4항은 스트로크 도중 클럽이 볼을 2번 이상 쳤을 경우, 그 스트로크를 친 것으로 계산하고 그리고 1벌타를 더해야 한다고 명시한다. 한번의 샷에 볼을 세번 이상 건드린다고 해서 여러 개의 벌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1벌타만 받는 것도 기억해 두자. 아마추어들이 투터치를 주의해야 할 또 하나의 경우는 퍼터의 뒷면으로 홀에서 아주 가까운 짧은 퍼팅을 할 때이다. 이때도 여차하면 클럽으로 볼을 두번 건드리기 쉽다. 경기 규칙을 제대로 지키기 위해 작은 것에도 주의를 기울이면 그만큼 골프가 신중해지고 결과적으로 스코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26. Q: 길게 목표연장선상에
지난 12일 끝난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2번홀(파5)에서 사단이 일어났다. 1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상승세를 타던 소렌스탐은 2번홀 티샷을 페어웨이 복판에 떨군 뒤 세컨드샷을 할 차례였다. 그런데 볼옆에 디봇같은 것이 널려있었다. 소렌스탐은 무심코 두 가지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다.
첫째는 완전히 땅에서 떨어지지 않은 잔디조각을 떼어냈다. 두번째는 앞선 플레이어들이 메워놓은 디봇을 제거한 뒤 샷을 했다.
이 광경을 본 캐리 웹이 규칙위반이라며 어필했고, 소렌스탐은 ‘라이 스윙구역 개선‘으로 2벌타를 받았다. 소렌스탐의 그 홀 스코어는 파에서 졸지에 더블보기가 됐고, 선두추격에 찬물이 끼얹어진 것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소렌스탐을 누구보다 잘 아는 웹의 말이 걸작이다.“내가 이 사실을 지적하지 않으면 누군가가 피해를 본다. 만약 소렌스탐이 규칙위반을 지적당하지 않고 1타차로 우승했다고 치자.그러면 2위를 한 선수는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그래서 안면몰수하고 지적했다”
사례2(노먼과 오자키의 논쟁)
그레그 노먼은 잘 나갈 때 세계랭킹 1위를 할 정도였다. 그 노먼이 일본대회에 초청을 받아 당시 ‘일본골프의 영웅’이던 점보 오자키와 동반플레이를 했다. 정확한 연대와 대회는 미상이다. 그런데 노먼이 보니까, 오자키가 샷을 하면서 자꾸 볼 뒤 땅을 클럽헤드로 툭툭 누르거나 발로 밟는 것이 아닌가. 분명한 라이개선이었다. 노먼은 현장에서는 오자키에게 말을 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대회 후 “오자키의 그런 행동을 이해할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자키가 아무리 일본에서는 넘버원이라고 하지만, 그런 행동으로 우승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미국대회에 나와보라. 턱도 없다”고 비판한 적이 있다.
사례3(파머와 벤추리의 논쟁)
아놀드 파머가 마스터스에서 처음 우승하던 1958년의 일이다. 당시 파머의 동반자는 켄 벤추리였다. 사단은 아멘코너의 중간인 12번홀(파3)에서 발생했다.
최종일 12번홀 그린뒤에서 드롭한 파머의 볼이 지면에 박히는가 싶었다. 파머는 구제를 요청했는데, 경기위원은 그 요청을 거절했다. 파머는 결국 구제받지 못한 상태에서 홀아웃, 더블보기를 했다. 파머는 그러나 13번홀로 향하지 않고 다시 12번홀 문제의 장소에 가서 다른 볼을 놓고 플레이를 마쳤다. 이른바 ‘투볼 플레이’를 했는데 그 스코어는 파였다.
경기위원은 한 세 홀쯤 지나 파머가 나중에 두번째 볼로 플레이한 것이 정당하다고 판정했다. 파머의 그 홀 스코어는 파로 인정됐고, 파머는 처음으로 ‘그린 재킷’을 걸쳤다.
그런데 벤추리는 몇 년 후 파머의 처리는 규칙위반이었고, 결국 우승컵도 파머의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펴 파문을 일으켰다.
“파머는 규칙해석이 모호해 투볼 플레이를 할 경우 ‘논쟁’이 발생한 시점에서 해야 하는데,먼저 볼로 더블보기를 기록한뒤 그때가서야 투볼플레이를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기 때문에 무효다”는 것이 그의 논리였다.
벤추리의 말이 사실이라면, 파머는 규칙(3조3항a)위반을 한 것이 되는데, 이미 시상식까지 끝나고 경기종료가 선언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고, 논란거리로만 회자되고 있다.
사례4(웨이브링과 카이트의 논쟁)
미국 시니어프로 DA 웨이브링은 지난해 브루노스 메모리얼클래식 최종라운드 18번홀에서 약 10㎝거리의 파퍼트를 남겨두었다.2위권에 2타 앞서고 있는 그는 그 퍼트를 성공, 우승했다. 그런데 동반자였던 톰 카이트가 “스트로크순간 볼이 움직였다”고 이의를 제기했다.카이트의 지적이 맞다면 웨이브링에게는 2벌타가 부과되고, 세 선수가 연장전에 들어갈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경기위원은 녹화테이프를 분석한뒤 ‘웨이브링의 잘못 없음’을 선언했다. 경기위원은 “웨이브링은 어드레스를 하지 않았고, 어드레스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쳤기 때문에 벌타가 없다”고 설명했다. 웨이브링도 “나는 이런 경우 어드레스를 하지 않고 친다”고 말했다. 어드레스후 볼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는 어드레스 없이 곧바로 볼을 친다는 것이 경우 어드레스는 퍼터헤드를 볼 뒤 지면에 갖다대고 스탠스를 취한 것을 의미하는데, 웨이브링은 퍼터헤드를 지면에 대지 않은 상태에서 스트로크를 한 것이다. 만약 웨이브링이 어드레스를 했더라면 벌타가 부과되었을 것이고, 연장승부가 펼쳐졌을 것이다.
25. 볼이 클럽에 두 번 맞게 되는 경우
얼마 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한 선수가 투터치에 대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TV를 본 시청자가 선수가 두번 볼을 건드렸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그에 따라 스코어카드 제출 시에 경기위원과 선수가 함께 문제의 장면을 시청하며 논의 끝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그러나 추후 경기위원회의 결정은 번복되었고 이 선수에게는 1벌타가 부과되었다.
일반적으로 선수가 스코어카드를 제출하고 나면 경기 규칙의 재적용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경기 규칙 34조에 따라 대회가 끝나기 전까지는 경기위원회에 최종 결정권이 있기 때문에 추후 벌타 적용이 가능하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샷을 하면서 볼이 클럽에 두번 맞게 되는 경우가 가끔 생긴다. 골퍼들은 이를 가리켜 소위 ‘투터치’라고 한다. 라이가 좋은 페어웨이에서 이런 일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깊은 러프 또는, 벙커에서 샷을 하다 보면 볼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클럽에 두번 맞는 일이 발생한다.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해당 플레이어에게 1벌타가 주어진다.
골프 규칙 14조 4항은 스트로크 도중 클럽이 볼을 2번 이상 쳤을 경우, 그 스트로크를 친 것으로 계산하고 그리고 1벌타를 더해야 한다고 명시한다. 한번의 샷에 볼을 세번 이상 건드린다고 해서 여러 개의 벌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1벌타만 받는 것도 기억해 두자. 아마추어들이 투터치를 주의해야 할 또 하나의 경우는 퍼터의 뒷면으로 홀에서 아주 가까운 짧은 퍼팅을 할 때이다. 이때도 여차하면 클럽으로 볼을 두번 건드리기 쉽다. 경기 규칙을 제대로 지키기 위해 작은 것에도 주의를 기울이면 그만큼 골프가 신중해지고 결과적으로 스코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26. Q: 길게 목표연장선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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