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페미니즘(페미니스트 관점, 페미니즘 대두와 발전, 자유주의 페미니즘,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급진적 페미니즘, 정신분석학적 페미니즘, 사회주의적 페미니즘, 포스트 모더니즘적 페미니즘)

소개글

[페미니즘]페미니즘(페미니스트 관점, 페미니즘 대두와 발전, 자유주의 페미니즘,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급진적 페미니즘, 정신분석학적 페미니즘, 사회주의적 페미니즘, 포스트 모더니즘적 페미니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페미니스트 관점

Ⅲ. 페미니즘의 대두와 발전
1. 성불평등의 자각 : 사회운동과 여성학
2. 페미니즘의 발전
3. 막시즘과 페미니즘과의 관계

Ⅳ. 자유주의 페미니즘
1. 자유주의 페미니즘의 기원
2. 역사적 발전 과정
3. 19세기 자유주의 페미니즘: 남성과 여성의 경제적 기회의 평등
4. 20세기 자유주의 페미니즘: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취급의 장점과 약점
5. 자유주의 페미니즘 비판

Ⅴ.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Ⅵ. 급진적 페미니즘: 출산과 어머니의 역할
1. 여성억압의 원인으로서의 재생산
2. 여성해방의 원천으로서의 재생산
3. 어머니 역할: 사랑할까, 포기할까

Ⅶ. 급진적 페미니즘: 젠더와 섹슈얼러티
1. 생물학적 성(sex)과 가부장적 성별(gender)
2. 양성성을 넘어서기
3. 여성해방론자들의 성애(sexuality)
4. 급진적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

Ⅷ. 정신분석학적 페미니즘
1. 정신분석학적 페미니즘의 근원
2. 정신분석학적 페미니즘의 발전

Ⅸ. 사회주의적 페미니즘

Ⅹ. 포스트 모더니즘적 페미니즘

Ⅺ. 결론

본문내용

니스트들은 가부장제와 자본주의에 대해 두 가지가 각각 다른 사회적 관계와 이해관계를 가지며 따라서 여성억압을 해명하기 위해서는 이 두 가지가 우선은 별도의 현상으로 분석된 후 변증법적으로 관련된 현상으로 분석되어야 한다는 이중구조이론, 정신과 육체처럼 자본주의와 가부장제도 분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한 가지 개념으로 분석되어야 한다는 단일구조이론 등의 접근 방법으로 나아간다. 이중구조 이론에서는 자본주의의 전복을 위해서는 맑스적인 전략을, 가부장제의 전복을 위해서는 심리분석학적 전략을 차용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는데, 이러한 분리전략은 부르조아 이데올로기의 분리 전략에 투항하는 성격을 갖는다는 점과 가정 밖에서 여성이 받는 억압에 대한 설명에는 무력하다는 점 들의 문제점을 갖는다. 또한 단일구조 이론에서 아이리스 영은 여성의 주변화와 저급노동력으로서의 기능이 자본주의의 기본적인 특성이라고 하면서 자본주의가 기본적으로는 가부장제라고 보며, 앨리슨 재거는 여성억압을 소외(노동으로부터 뿐만 아니라, 성적, 모성적, 지적인 면 둥에서의 여성의 소외)의 관점에서 이해할 것을 강조하지만, 이들은 계급 분석 우선이 희생해야하는 출산, 성활동, 육아 등의 문제에 대한 상대적 무관심으로 비판받는다. 사회주의적 페미니스트들은 마르크스적, 급진적, 심리분석적 페미니즘들을 한 가지 개념틀 안에 포함시키려고 노력하며, 이러한 노력의 성공은 페미니즘 이론 구축에 커다란 잠재력으로 작용할 것이나, 사실상 그 이론적 수준은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Ⅹ. 포스트 모더니즘적 페미니즘
포스트모던 페미니즘 내에는 철학적 전망, 정치적 감성 등에서 다양한 편차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에 대한 섣부른 일반화는 위험할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글에서 발견되는 것은 해체주의, 정신분석학, 실존주의 등의 사상적 조류와의 관련성이다.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은 실존주의적 입장에 선 보봐르의 \'제2의 성\'(\'타자\') 개념을 받아들이면서도 \'타자\'라는 조건은 여성이 지배문화가 모든 사람에게 부과하는 규준, 가치, 관습을 비판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타자\'라는 것은 억압, 열등감 이상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본다. 또 다른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은 해체주의가 근거하고 있는 구조, 언어, 체계, 그리고 특정한 사상 등에 대한 비판적인 태도를 공유한다.
H. Cixous는 데리다의 difference개념을 통해 여성의 글과 남성의 글을 비교하면서, 남성은 대립되는 쌍의 개념과 용어들-그들 중 하나는 항상 다른 하나 위에 군림한다-을 연결하면서 불필요하게 실재를 분리해왔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모든 양극화는 남성/여성이라는 근본적인 양극화에서 그 영감을 발견한다. 남성은 일반적으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것과 연관되고 여성은 일반적으로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것과 연관된다. 나아가 남성은 자아(주체)이고 여성은 남성의 타자이다. 따라서 여성은 남성의 세계에서 남성의 언어로 존재한다. 이에, 엘렌은 생각할 수 없는, 생각되어진 적이 없는 말들을 씀으로써 남성들이 구축한 체계 밖에서 여성들 자신들 쓰고자 시도했다. 엘렌이 여성과 동일시한 글쓰기는 새기기, 갈겨쓰기, 메모하기, 긁기 등이다. 그녀에게 있어서 여성의 글쓰기는 단순한 새로운 문체일 뿐만 아니라, 변화의 유일한 가능성이며 파괴적인 사상을 위한 발판으로서, 사회 문화적 표준들의 변형을 위한 선구적인 운동으로서 기능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L. Irigaray는 엘렌의 여성적 글쓰기 전략에 동의하면서도, 정신분석학적인 측면에 관심을 가진다. 그녀에 따르면, 프로이드는 소녀를 단지 페니스가 없는 \"작은 남자\"로 부정적으로 보았다고 말하면서, 다음의 전략 즉, 언어에 있어서의 여성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나타나도록 할 것, 여성의 성의 자유화를 통한 독립적 경험 축적 등의 전략을 제의한다. J. Kristeva는 엘렌, 루스와는 달리 여성성과 남성성을 생물학적 성과 동일시하지 않는다. 만약 아이들에게 공평한 동일시의 기회를 준다면, 소년이 어머니와, 소녀가 아버지와 동일시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언어를 생물학적으로 몰아넣는 것은 남자와 여자를 가부장제의 굴레에 묶어두기 위한 것이다.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이 가장 많이 받는 비판은 이들이 현실 세계와는 분리된 채 상아탑 속에서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여성의 가치를 남성 우위에 둠으로써 파시스트적인 가부장제 대신에 파시스트적 여가장제를 마들려는 시도가 아닌가라는 비판, 다양한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특정 공동체(예컨데 여성공동체)를 이루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철학적 비판 등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비판들에도 불구하고, 포스트모던 페미니즘은 배제와 이로 인한 황폐화를 극복하기위해 다양성이라는 개념을 부각시킨 측면을 인정받아야한다. 그러나 물론 다양성 속의 통일성이라는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다.
. 결론
그간에 페미니즘운동을 통해 축적되어온 여성해방의 역량이 소비사회의 급성장속에서 점점 더 거대해지는 문화적 제동과 억압장치에 의해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위기감마저 갖게 한다. 특히 소비사회는 여성을 억압하는 여성문화에 여성들이 보다 기꺼이 동화하도록 만들 수 있는 정교한 무기들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주지해야 할 것이다. 또 이 무기들은 여성들의 자의식과 무의식, 취향과 교양, 욕구와 열정등등에까지 깊숙히 침투하여 억압을 즐거움으로 느끼게 하거나 저항을 도피로 둔갑시키도록 만드는 재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심각하다. 이에 대처하는 길은 무엇인가? 이 연구에서는 이 과제를 다루지 못한 채 숙제로 남겨둔다. 다만 극복의 대상이나 과제가 무엇인가를 부분적이나마 밝히는 작업으로서 이 연구는 의미를 지닐 수 있다고 본다.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 소비사회에서 여성해방은 특히 문화와 의식의 차원에 접근하는 데에 주력 해야 할 것이며 여성문화에 내포된 저항과 해방의 요소들을 장려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그리고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사회문화적 여건을 만들어가는 데에 관심을 모아야 할 것이다.

키워드

페미니즘,   여성운동,   여성권리,   페미니스트,   여성해방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