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현재 호남의 모습
○호남지역이 한국에서 차지하는 경제적비중
□왜 이렇게 호남지역은 낙후되었는가?
○경제개발계획의 배경
○경제개발계획의 특징
○호남지역의 낙후 원인
□앞으로 호남이 가야할 방향
○호남지역이 한국에서 차지하는 경제적비중
□왜 이렇게 호남지역은 낙후되었는가?
○경제개발계획의 배경
○경제개발계획의 특징
○호남지역의 낙후 원인
□앞으로 호남이 가야할 방향
본문내용
신주도형 경제시대에 더 이상의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국내 산업단지내 전통 제조업은 갈수록 고용창출 능력이 떨어지고 기업의 설비투자가 약화되면서 퇴보의 길을 걷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김인중(산업연구원 지역산업실장), 『광주전남 지역산업 발전방안』참조
이와 같은 현실에서 우리나라에서도 90년대부터 클러스터의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공업배치법을 산업집적활성화법으로 개정하는 등 클러스터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에 발맞춰 호남지역도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할 것이다. 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은 곧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을 실어 주게 될 것이다.
○ 서 남해안 지역개발(J프로젝트)
앞으로는 해양에 미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전라남도에는 6400㎞에 이르는 해안선, 세계 5대 갯벌, 1965개의 섬 등 엄청난 해양 자산이 있다. 바다와 섬, 해안선을 산업과 관광레저로 연결하여 이 풍부한 해양 자산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또한 서남해안 도시가 對 중국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개발해야 한다. 서남해안은 왕인박사, 장보고 대사가 그랬듯이 한국, 일본, 중국을 연결하는 삼각무역의 중심지가 될 수 있다. 아래 그림은 서해안의 수많은 섬들과 J프로젝트 연관 지역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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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서 남해안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사회간접시설(SOC)의 확충이다. 광양, 여수 등 전남 동부권은 전남 경제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부족한 실정이다. 2010년 여수 엑스포 유치가 좌절된 것도 부족한 사회간접시설 때문이었다. 남해안 고속도로의 경우 부산에서 광양까지만 뚫려 있다. 서해안과 남해안을 개발하려면, 우선 개발의 축인 광주~무안 간 고속도로 건설을 서둘러야 할 것이며 무안공항 개통을 늦춰서는 안 될 것이다. 사회간접시설 중에서도 철도와 고속도로는 특히 낙후된 지역이 성장동력을 갖추는 데 절대 필요한 조건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고부가가치(벤처농업) 창출 농업 육성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한국 농업 부문의 새로운 경영 활로를 개척하여야 한다. 세계시장에서 한국의 농산물은 가격경쟁에서 밀려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 속에서 농업이 주된 산업이었던 호남지역의 경우 그 타격은 상당한 수준에 이른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호남지역이 이 같은 위기 상황에서 지혜롭게 빠져 나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벤처농업의 육성이다. 벤처농업의 성공사례를 한 가지 들어보자면, 국순당의 경우 차별화 된 마케팅으로 백세주 제품을 대중화하는데 성공했다. 50년간 축적한 발효기술 바탕 위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여 주류시장 판도를 바꾸어 놓았다. 기존 업체들이 구축해 둔 장벽을 뚫기 위해 유통망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특정 지역에서 먼저 기반을 다진 후 인근으로 넓혀 가는 마케팅전략을 사용했다.
이와 같이 호남지역의 농업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과거 노동력만을 바탕으로 생산해오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목한 지식기반농업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호남의 농업을 지식기반농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첫째, 농업경쟁력을 지원하는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야 한다. 둘째, 농업인 개개인이 글로벌화, 디지털혁명, 생명중시 등 여건변화가 주는 기회를 인지하고서 벤처정신으로 도전해야 한다. 셋째, 유망한 가족농가나 영농법인을 벤처기업 형태로 바꾸고 품목과 지역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해야한다. 민승규(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한국농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찾아서(밴처농업의 성공가능성)』 발췌.
* 출처 : http://www.poultry.or.kr/magazine/html/2001/1/m5-0101069.htm
○ 자연과 문화친화적 관광개발
다양한 여가활동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활동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외에 대하여 질 높은 관광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관광상품의 중요성이 증대할 것이다.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여 지역특성을 활용한 자연 및 문화친화적 관광개발 및 관리를 추진해야 할 것이며, 관광산업 부가가치의 호남지역 도시간 공유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천혜의 다도해와 남해안의 자연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남해안 국제관광벨트를 적극 개발해야 한다. 남해안 관광벨트는 목포-완도권(역사문화관광권), 여수-남해권(종합휴양관광권), 부산-통영권(해양레저도시관광권)등 3개 관광권역으로 특화하여 개발하며 각각의 문화와 자원을 관광산업으로 특화시키면서 관광벨트로 상호 연결하여 시너지효과가 발휘되도록 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해야 할 것이다. 해안절경의 비경도서 탐방, 유배문화 탐방, 구석기유물 탐사, 명찰 탐사, 향토특산물 관광루트 등을 활용하여 4계절 테마 관광, 신비한 자연현상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관광지로 발전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갯벌자원을 활용한 채집관광, 미용관광, 생태관찰관광 등 환경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도시민의 관광레저 수요에 대응하며, 특히 서해안의 갯벌을 이용한 미용관광과 찜질 등의 건강관광을 추진하여 해수욕과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연계화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덧붙여 문화유적권의 관광상품화를 위해 신라백제가야 등 문화권을 조성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국제 이벤트, 향토축제의 활성화 및 지역교류를 추진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박양호 외5명, 『21세기의 국토비전과 전략』, 國土開發硏究院, pp. 143~145 발췌
위에서 살펴본 봐와 같이 경제개발계획 상에서 소외되었던 호남지역은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부족한 SOC확충을 통한 뒤늦은 제조업 경쟁력 확보가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호남지역만의 특화된 산업 개발 육성을 통하여 도약하여야 할 것이다. 광산업 육성, 혁신클러스터 육성, 관광전남의 도약, 고부가가치 창출의 농업을 통하여 20세기 낙후된 호남을 떨쳐버리고 21세기 모두 잘사는 호남으로 힘찬 비상을 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현실에서 우리나라에서도 90년대부터 클러스터의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공업배치법을 산업집적활성화법으로 개정하는 등 클러스터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에 발맞춰 호남지역도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할 것이다. 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은 곧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을 실어 주게 될 것이다.
○ 서 남해안 지역개발(J프로젝트)
앞으로는 해양에 미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전라남도에는 6400㎞에 이르는 해안선, 세계 5대 갯벌, 1965개의 섬 등 엄청난 해양 자산이 있다. 바다와 섬, 해안선을 산업과 관광레저로 연결하여 이 풍부한 해양 자산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또한 서남해안 도시가 對 중국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개발해야 한다. 서남해안은 왕인박사, 장보고 대사가 그랬듯이 한국, 일본, 중국을 연결하는 삼각무역의 중심지가 될 수 있다. 아래 그림은 서해안의 수많은 섬들과 J프로젝트 연관 지역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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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서 남해안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사회간접시설(SOC)의 확충이다. 광양, 여수 등 전남 동부권은 전남 경제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부족한 실정이다. 2010년 여수 엑스포 유치가 좌절된 것도 부족한 사회간접시설 때문이었다. 남해안 고속도로의 경우 부산에서 광양까지만 뚫려 있다. 서해안과 남해안을 개발하려면, 우선 개발의 축인 광주~무안 간 고속도로 건설을 서둘러야 할 것이며 무안공항 개통을 늦춰서는 안 될 것이다. 사회간접시설 중에서도 철도와 고속도로는 특히 낙후된 지역이 성장동력을 갖추는 데 절대 필요한 조건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고부가가치(벤처농업) 창출 농업 육성
갈수록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한국 농업 부문의 새로운 경영 활로를 개척하여야 한다. 세계시장에서 한국의 농산물은 가격경쟁에서 밀려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 속에서 농업이 주된 산업이었던 호남지역의 경우 그 타격은 상당한 수준에 이른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호남지역이 이 같은 위기 상황에서 지혜롭게 빠져 나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벤처농업의 육성이다. 벤처농업의 성공사례를 한 가지 들어보자면, 국순당의 경우 차별화 된 마케팅으로 백세주 제품을 대중화하는데 성공했다. 50년간 축적한 발효기술 바탕 위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여 주류시장 판도를 바꾸어 놓았다. 기존 업체들이 구축해 둔 장벽을 뚫기 위해 유통망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특정 지역에서 먼저 기반을 다진 후 인근으로 넓혀 가는 마케팅전략을 사용했다.
이와 같이 호남지역의 농업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과거 노동력만을 바탕으로 생산해오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목한 지식기반농업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호남의 농업을 지식기반농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첫째, 농업경쟁력을 지원하는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야 한다. 둘째, 농업인 개개인이 글로벌화, 디지털혁명, 생명중시 등 여건변화가 주는 기회를 인지하고서 벤처정신으로 도전해야 한다. 셋째, 유망한 가족농가나 영농법인을 벤처기업 형태로 바꾸고 품목과 지역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해야한다. 민승규(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한국농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찾아서(밴처농업의 성공가능성)』 발췌.
* 출처 : http://www.poultry.or.kr/magazine/html/2001/1/m5-0101069.htm
○ 자연과 문화친화적 관광개발
다양한 여가활동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활동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외에 대하여 질 높은 관광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관광상품의 중요성이 증대할 것이다.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여 지역특성을 활용한 자연 및 문화친화적 관광개발 및 관리를 추진해야 할 것이며, 관광산업 부가가치의 호남지역 도시간 공유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천혜의 다도해와 남해안의 자연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남해안 국제관광벨트를 적극 개발해야 한다. 남해안 관광벨트는 목포-완도권(역사문화관광권), 여수-남해권(종합휴양관광권), 부산-통영권(해양레저도시관광권)등 3개 관광권역으로 특화하여 개발하며 각각의 문화와 자원을 관광산업으로 특화시키면서 관광벨트로 상호 연결하여 시너지효과가 발휘되도록 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해야 할 것이다. 해안절경의 비경도서 탐방, 유배문화 탐방, 구석기유물 탐사, 명찰 탐사, 향토특산물 관광루트 등을 활용하여 4계절 테마 관광, 신비한 자연현상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관광지로 발전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갯벌자원을 활용한 채집관광, 미용관광, 생태관찰관광 등 환경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도시민의 관광레저 수요에 대응하며, 특히 서해안의 갯벌을 이용한 미용관광과 찜질 등의 건강관광을 추진하여 해수욕과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연계화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덧붙여 문화유적권의 관광상품화를 위해 신라백제가야 등 문화권을 조성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국제 이벤트, 향토축제의 활성화 및 지역교류를 추진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박양호 외5명, 『21세기의 국토비전과 전략』, 國土開發硏究院, pp. 143~145 발췌
위에서 살펴본 봐와 같이 경제개발계획 상에서 소외되었던 호남지역은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부족한 SOC확충을 통한 뒤늦은 제조업 경쟁력 확보가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호남지역만의 특화된 산업 개발 육성을 통하여 도약하여야 할 것이다. 광산업 육성, 혁신클러스터 육성, 관광전남의 도약, 고부가가치 창출의 농업을 통하여 20세기 낙후된 호남을 떨쳐버리고 21세기 모두 잘사는 호남으로 힘찬 비상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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