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영국 자원봉사의 발달사

소개글

[자원봉사] 영국 자원봉사의 발달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영국의 자원봉사의 발달사
서론

본론
1. 영국
1)기원 및 비 조직기(~18세기 이전)
2)도입기(18세기~제2차세계대전 이전)
3)확립기(제2차세계대전 즈음~1960년대)
4)확대기(1970년대 이후~)

결론

본문내용

포함해 지역사회 개발에 관한 봉사활동의 모든 측면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변화를 갖도록 하기 위해 이들의 강렬한 욕구를 자원봉사활동으로 분출시키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1997년에 계획되어 추진되고 있는 \'Make a Difference\'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자원봉사센터에 대한 재정 지원과 함께 각 기관에서 수행한 사업을 보고 받아 조정하고 정부와 자원 봉사 부문간의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의 영국의 주요 자원봉사단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①영국 자원봉사 센터
영국자원봉사센터(Volunteer Center UR)는 영국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단체이다. 정부로부터 재정 지원을 80%받고 있으며 전국에 250개의 산하단체가 있다.
1973년에 설립된 후 자원봉사가 영국인들의 삶의 한 중요한 측면이며 강력하고 지속적인 변화의 힘임을 널리 인식시키고 있다. 영국 내의 자원봉사활동을 전국적인 차원에서 지원해 주고 있으며, 대정부 로비활동 · 학술연구 · 활동개발 · 전문서적 발간 ·자조집단 육성 · 홍보간행물 발간으로 서비스 통합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②찰스 황태자 기업지도자포럼
영국 기업들의 사회봉사는 찰스 황태자의 지도력에 힘입어 영국 내에서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찰스 황태자는 지구환경과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업의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훌륭한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1990년 미국의 찰스톤에서 찰스 황태자 기업지도자포럼을 창설하였다. 이 포럼에는 미국의 코카콜라, 3M, 독일의 BMW, 영국의 성유회사 등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약 330개의 그룹들이 참여하고 있고 연간 수입은 1,800만 파운드에이른다.
포럼은 국제적인 네트웍을 가지고 중앙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 등에서 지역사회를 돕는 활동을 벌여 왔으며 5년간 5,000개가 넘는 각국 기업들이 개발의 파트너로서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지역사회를 돕는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③전국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전국자원봉사단체협의회(National Council for Voluntary Organization)는 대부분 자조단체인 400개 이상의 봉사 기관들이 가입해 왔다. 이 단체는 1986년 자선모금의 부정에 대한 예방 대안의 하나로 허위 자선과 부정직한 모금 행위자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자선위원회에 보다 많은 권한을 부여할 것을 권고하는 보고서를 낸 바 있다. 1990년에는 효과성과 민간부분을 출간하였고, 민간단체 활동의 효과성을 증진시키는데 필요한 여러 다른 유인책을 검토하였다.
④전국자원봉사 안내센터
영국 버밍햄에 있는 전국자원봉사 안내센터(National Association of Volunteer Bureaux)에는 약 350개에 이르는 자원봉사 안내 센터들이 교육, 보건보호, 빈곤구호, 디스트레스와 질병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증진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게 지원하고 있다.
⑤국제포상협회(International Award Association)
교육노동부는 시민이 되기 위한 봉사활동을 주도하고 있는데, 18∼25세까지의 청소년은 3월∼6월간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교의 봉사활동은 대학의 학과에 따라 반영되는데, 병원에서의 봉사활동은 의과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 반영된다. 영국에서는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에대한 인정과 축하가 제도화되어 있는데, 바로 이 국제포상협회(International Award Association)의 역할이 크게 돋보인다.
이 협회는 14∼25세의 청소년을 주요 대상을 하여 청소년들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기술과 경험을 체득하고 자기 개발을 돕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사회 봉사, 탐험 및 탐사 활동, 취미 활동, 사회 체육 활동 등에 대한 개인의 기록부를 작성하고, 지도자가 이를 평가하여 성취 수준에 따라 포상함으로써 모범 사례를 발굴, 격려하고 있다.
결론
앞서 말한 내용과 같이 영국은 오늘날 유럽에서 봉사활동이 가장 활발한 나라가 되었으며, 봉사활동이 단순한 사회 운동 차원이 아닌 중요한 사회 기간 분야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봉사활동과 관련된 활동을 계량화하면 국민 총생산의 5%를 차지하여 농업 부문보다 크다고 하는데서 그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영국의 봉사활동 기관들은 전국자원봉사협의회에 가입하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의 기관이 자조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국은 국민의 80%가 자원봉사를 경험해보았고, 유럽에서 자원봉사자의 활동이 가장 춥발한 나라로 알려져있다. 현재 약 30여만개에 이르는 각종 봉사단체와 영국전역에 퍼져있는 약 300여개의 자원봉사 안내소등이 그것을 말해준다.
영국의 이같은 배경을 다시한번 말하자면, 기독교적인 박애사상이 그들의식 깊은곳에 뿌리박혀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지역공동체에 대한 높은 소속감과, 자원봉사를 보람있는 일로 여기지 않고 행정능력과 대인관계 등 중요한 기술을 익힌 좋은 경험으로 인정해 주는 사회적 분위기도 자원봉사를 활성화 시키고 있다. 무엇보다도 정부차원에서 실시하는 전폭적인 지지가 영국인들을 유럽에서 가장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끔 이끌어 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영국은 자원봉사의 역사가 깊은 나라로서 그만큼 많은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다양하게 세분화되어 발전되어 왔다.
영국의 사례등을 통해 우리는 국가의 복지영역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사회전반에서 자원하여 봉사하고자 하는 손길들이 항상 원조해 줄 수 있고 도울 수 있다면 그 사회가 잘 운영되어 질 것이란 걸 알 수 있었다. 그만큼 자원봉사의 영역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도 영국처럼 국가차원에서 보조하고 사회적 분위기를 통해 조장하는 구체적이고 계획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들이 더욱 더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영국 자원봉사 역사를 보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영국 자원봉사 역사초기에 행해졌던 여성인력(어머니)들의 자원봉사활동이었다. 당시 사회적으로 무시당하고 소외당해야 했던 계층임에도 불구하고 빈곤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는 부분에서 여성의 아름답고 고고한 힘이 오늘날의 영국을 이끌어 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가지며 조사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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