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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말아톤의 거꾸로 보기
▶ 말아톤 그냥 보기
▶ 말아톤 거꾸로 보기 -말아톤 2%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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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되지는 않는 것이다. 신화는 사람들의 소망이라는 점을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이다. 초원이의 말아톤이 일반화 되지 않게 해야하는 것은 바로 우리들의 몫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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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아톤을 보면서 비판적으로 볼 만한 부분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 중 하나는 ‘장애’에 대한 편견은 누가 만들었을까? 라는 것이다. 비단 이것은 ‘장애’ 뿐만 아니다. 우리가 ‘보통’이라고 지칭하는 것들로부터 ‘다름’을 볼 때 그 편견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보통에서 벗어나면 ‘비정상’으로 인식하고 그것을 그 자체로서 보지 않고 ‘차별’이라는 처절한 응징으로 되돌려주는 것이 현재 우리 사회가 아닐까 생각한다.
또, ‘장애’를 소재로 다룬 영화이지만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초원이 몸매는?” “끝내줘요~” 라고 스스로 체면을 걸고 마라톤을 해야하는 초원이, 아니 우리를 생각해보았다. 내일은 오늘보다 좋을 거야라고 이야기 하고, 마치 현실의 모순을 그렇게 체면을 걸어서 달려야 하는 우리와 초원이는 무엇이 다를까 생각해보았다.
이 영화가 2%가 부족한 것은 바로 이러한 점이다. 한 명의 인간승리를 감동적으로 그려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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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아톤을 보면서 비판적으로 볼 만한 부분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 중 하나는 ‘장애’에 대한 편견은 누가 만들었을까? 라는 것이다. 비단 이것은 ‘장애’ 뿐만 아니다. 우리가 ‘보통’이라고 지칭하는 것들로부터 ‘다름’을 볼 때 그 편견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보통에서 벗어나면 ‘비정상’으로 인식하고 그것을 그 자체로서 보지 않고 ‘차별’이라는 처절한 응징으로 되돌려주는 것이 현재 우리 사회가 아닐까 생각한다.
또, ‘장애’를 소재로 다룬 영화이지만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초원이 몸매는?” “끝내줘요~” 라고 스스로 체면을 걸고 마라톤을 해야하는 초원이, 아니 우리를 생각해보았다. 내일은 오늘보다 좋을 거야라고 이야기 하고, 마치 현실의 모순을 그렇게 체면을 걸어서 달려야 하는 우리와 초원이는 무엇이 다를까 생각해보았다.
이 영화가 2%가 부족한 것은 바로 이러한 점이다. 한 명의 인간승리를 감동적으로 그려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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