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
2. 헤로도토스의 생애
3. 여행과 『역사』의 저작
4. 헤로도토스의 역사기술의 태도
5. 헤로도토스의 『역사』
2. 헤로도토스의 생애
3. 여행과 『역사』의 저작
4. 헤로도토스의 역사기술의 태도
5. 헤로도토스의 『역사』
본문내용
륵세스가 왕위를 계승하는데 처음에는 그리스 원정에 조금도 흥미를 갖지 않고 오직 이집트 토벌에만 관심을 가졌는데 그리스의 총독이 되길 원하는 마르도니오스라는 자가 왕을 아테네에게 복수해야 한다는 등의 설득으로 그리스 원정을 부추겼는데 아르타바노스가 신이 내리는 벼락을 보면 항상 큰 나무에 맞지 작은 것에는 맞지 않는 것과 같이 페르시아가 너무 커지면 신의 질투를 사 화를 입는다는 신의 의지를 예로 들며 설득하자 다시 원정을 준비할 마음이 사라졌다. 그래서 원정을 포기한 날 밤 꿈을 꾸게 되는데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밤이 깊어짐에 따라 크세륵세스는 아르타바노스가 말한 의견이 마음에 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밤새도록 곰곰이 생각한 끝에 그리스 원정은 아무래도 현명한 것이 못됨을 깨닫기에 이러렀다. 이렇게 결론을 내린 다음 그는 잠에 떨어졌는데, 페르시아인들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그는 다음과 같은 꿈을 꾸었다고 한다. 즉 준수하게 생긴 헌헌장부가 크세륵세스의 침대 앞에 서서 이렇게 말했다는 것이다.
“페르시아의 왕이여, 그대는 병력을 일으키겠다고 페르시아 국민에게 공언해 놓고서 마음을 바꾸어 그리스 원정을 중지할 셈이고? 그와 같이 마음을 바꾸면 안되오. 지금 여기에 온 나도 그것을 허락하지 않겠소. 어제 낮에 계획한 대로 계속 밀고 나가시오.”
꿈속의 남자는 이렇게 말한 다음 날아 오르듯이 모습을 감추었다고 한다. 헤로도토스, 『역사』, (범우사, 1987), 482p
하지만 이 꿈을 염두에 두지 않고 전날과 같이 원정을 중지하겠다고 하자
그날 밤 다시 크세륵세스의 꿈속에 전날 밤과 똑같은 환영이 그의 침대
밤이 깊어짐에 따라 크세륵세스는 아르타바노스가 말한 의견이 마음에 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밤새도록 곰곰이 생각한 끝에 그리스 원정은 아무래도 현명한 것이 못됨을 깨닫기에 이러렀다. 이렇게 결론을 내린 다음 그는 잠에 떨어졌는데, 페르시아인들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그는 다음과 같은 꿈을 꾸었다고 한다. 즉 준수하게 생긴 헌헌장부가 크세륵세스의 침대 앞에 서서 이렇게 말했다는 것이다.
“페르시아의 왕이여, 그대는 병력을 일으키겠다고 페르시아 국민에게 공언해 놓고서 마음을 바꾸어 그리스 원정을 중지할 셈이고? 그와 같이 마음을 바꾸면 안되오. 지금 여기에 온 나도 그것을 허락하지 않겠소. 어제 낮에 계획한 대로 계속 밀고 나가시오.”
꿈속의 남자는 이렇게 말한 다음 날아 오르듯이 모습을 감추었다고 한다. 헤로도토스, 『역사』, (범우사, 1987), 482p
하지만 이 꿈을 염두에 두지 않고 전날과 같이 원정을 중지하겠다고 하자
그날 밤 다시 크세륵세스의 꿈속에 전날 밤과 똑같은 환영이 그의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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