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올림픽과 환경 월드컵에 관한 고찰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환경 올림픽의 개관
1. 환경 올림픽의 역사
2. 2002 시드니 올림픽
1) 환경올림픽 개최 추진경과
2) 시드니 환경올림픽 개최 시사점
3) 구체적 추진 내용
4) 그린 피스의 평가
3. 2008년 북경 올림픽

Ⅲ. 환경 월드컵
1. 대회 운영 지침
1) 목 적
2) 필요성
3) 세부 추진 분야
4) 분야별 세부 추진 지침
2. 국내 월드컵 개최도시 환경실태 점검 결과
3. 공동개최국(일본) 현지조사 결과보고

Ⅳ. 결론

본문내용

가지고 있지 않음
- 개최도시도 자체 환경개선계획내에서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음
. 조직위원회(JAWOC)는 홍보, 경기장 운영 등에만 관여
⇒ 일본의 경우 환경월드컵을 위한 환경성과 조직위원회(JAWOC)의 역할이 없어 환경 월드컵 개최를 위한 한·일 공동사업 추진 곤란
2 요코하마 및 나가이(오사카) 경기장의 경우 노출콘크리트 공법 적용 등 비교적 환경친 화적으로 건설되어 있음
. 두지역 경기장 모두 자연공원지역내로 대기질 등 주변환경이 양호
. 경기장은 노출콘크리트공법 적용, 반투명 차광막 채택, 빗물 재이용 시설 설치, 재활용가능 의자(PE)사용 등 자연친화적으로 건설 - 특히 요코하마 경기장은 소각장 폐열 이용 전기 사용, 겨울철 잔디보온에 하수처리장 온수 이용 등 보다 환경 친화적으로 시설됨
3 개최도시의 경우 월드컵에 대비한 별도 환경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기존 환경관리 계획에 따라 추진
. 요코하마, 오사카 모두 대기질 개선(CNG버스, DPF버스 도입 등)에 가장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 - 수질, 폐기물 관리 등도 환경관리계획내에서 추진
. 교통대책의 중점은 홍보(승용차 이용 자제)이며, 열차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밖에 없도록 하고 있음(관람객용 주차장은 없음) - 주차장은 대회 진행자 및 장애인용으로만 건설
3) 세부 조사내역
① 일본월드컵조직위원회(JAWOC) 방문
가. 환경문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업무로 조직위원회(JAWOC)에서는 관여치 않음(무라야마 시설부장)
. JAWOC은 경기운영과 관련된 사항(대회홍보, 경기진행 등)을 관장하며, 경기장 밖의 사항 은 자치단체가 담당
- 대기·수질·폐기물 등 도시의 환경관리는 자치단체가 담당하고 있으 며, JAWOC은 경기장내 폐기물처리 등 제한적인 환경만 관리
- 각 개최도시별로 CNG버스(사이다마, 오사카, 요코하마 등) 도입 등 대기질 개선대책을 중점 추진(요코하마는 Hybrid Car 도입 검토중)
. 대부분 도시공원법을 적용받는 지역으로 주변 주택가와 떨어져 있어, 경기장 건설시 환 경과 관련된 문제가 적었음
. 태양열 이용, 빗물 재이용 등 개최도시에서 경기장 건설시 환경부분에 상당한 고려를 하였음
- 대부분이 경기장에 우수 재이용 시설(사이다마현, 시지오카, 오사카, 요코하마 등) 설치 및 태양열 발전 시설(사이다마현(8.9㎾/시간당) 설치, 노출콘크리트 공법 적용 등 환경친 화적으로 건설
나. 월드컵 대비 수송대책도 자치단체 담당이며, JAWOC는 대회 진행자에 대한 수송계획만 준비
. 일본의 경우 경기장이 대부분 도심에서 멀리 위치하고 있으나 지하철 연계가 잘되어 있 어 관람객 수송에는 문제 없음
- 관람객을 위한 주차장은 건설하지 않고, 주변지역 차량통제는 홍보를 통한 자발적 참여 를 유도
② 요코하마시 방문(시청 및 경기장)
가. 요코하마 시청
. 월드컵 대회를 대비한 별도 환경관리대책은 없었으나, 시 자체의 기존 환경개선대책을 추진
- 대기오염 저감대책으로는 천연가스(CNG)버스, 매연여과장치(DPF)버스 도입 등 자동차 배기가스 대책(Hybrid Car 도입도 검토중)과 공장에서 사용하는 연료를 저유황유로 교체 추진
- 요코하마시 전체 버스 1,000대중 2000년까지 45대(충전소 2개)를 CNG버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DPF버스는 221대를 보급
- 매년 5~6회정도의 오존경보가 발생되고 있음(오존대책은 공장을 중심으로 추진)
. 월드컵 경기장이 도심(자동차로 30~40분)에서 떨어져 있으나 3개의 지하철역(도보5-7분 거리)을 이용하여 관람객 수송
나. 요코하마 경기장
. 연면적 17.1만㎡에 7층으로 수용인원 7만명의 종합경기장으로 결승전 개최예정(1998. 3월 개장)
- 노출콘크리트 공법 적용 및 천정은 반투명 테프론막을 사용하여 자연광 이용 공법 적용, 관람석 의자는 재활용(PE)재질 사용
- 시 쓰레기 소각장의 폐열을 이용하여 생산된 전력 사용, 빗물 및 하수처리수를 재이용 (화장실, 잔디용), 겨울철 잔디보온을 위해 하수처리 재생수 폐열 이용
- 주차장은 대회 진행자, 장애인용으로 최소(1,500대)만 설치
- 경기장 주변에 고수부지 70헥타르를 자연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 용(공사중)
3 오사카 방문(시청 및 경기장)
가. 오사카 시청
. 월드컵 대비 별도의 환경관리계획은 없음
- 시 환경질 개선을 위해 1995년「환경기본조례」제정, 쾌적(대기, 수질), 지구환경(생태, 기후), 순환(폐기물, 재활용), 협동(민간협력)을 4대 기본목표로 「환경기본계획」(1996년)을 수립하여 추진중
.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현행 시운영 버스 1,000대중 10%를 CNG버스로 교체했으며 금년말까지 노후된 시내버스는 전면 교체 예정
. 월드컵 대비 교통대책은 승용차 이용 자제 홍보에 주력
- 지하철 및 신간센역이 경기장과 도보로 10분이내의 거리에 있어 관람객의 대부분을 열차로 수송할 계획임(배차시간 조정)
- 일반 관람객용 주차장은 전혀 고려치 않고 있으며, 대회 진행자와 장애인을 위한 주차 장(300대)을 조성(공사중)
나. 오사카(나가이) 경기장
. 연면적 7만㎡에 5층 구조의 입장인원 5만석의 종합경기장
. 주택가와 인접한 자연공원속에 위치하여 스포츠 센타, 유스호스텔(100명), 주변지역 공원을 관리하는 관리센터가 함께 있음
- 노출콘크리트 공법 적용 및 천정은 반투명 테프론막을 사용하여 자연광 이용 공법 적용, 관람석은 재생가능한 PE로 교체예정
- 빗물 재이용(화장실 및 청소용)시설을 설치하고 빗물중 일부는 주변 식물원 연못에 공급
- 주차장은 대회 진행자 및 장애인용으로 최소(1,300대)만 설치
Ⅳ. 결론
이제는 어떠한 정책을 행할 때 환경 문제를 배제해서는 안될 것이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 환경 보호는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21세기가 되면서부터 올림픽과 월드컵도 환경 친화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이 환경올림픽으로서 시작을 했다면 아픗로 개최되는 월드컵도 환경 친화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 세워진 정책들을 잘 지켜나가는 월드컵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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