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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다는 생각이었다. 타인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해주는 사람은 자신에게 마음의 병이 있거나 자신의 약점을 숨기기 위하여 타인에 대해 비난한 다고 생각한다. 지선이 사고를 당한 후 피부의 55퍼센트가 없었던 당시 이지선의 고통은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것 이었다. 마약으로 분류되었던 진통제를 맞고 그냥 미쳐버렸으면, 차라리 정신을 잃어 으면 하는 엄청난 고통이었다. 이지선은 매일 아침‘도살장에 끌려가는 소나 돼지의 마음이 이럴 거다’라고 생각했다. 이 고통 속에서 그 시간마다 이지선을 지켜준 것은 끊임없는 찬양 이었다. 극심한 공포와 고통 속에서 끊임없는 찬양은 이지선에게 희망을 불러일으켜 주었고 두려움을 씻어 주었으며 이지선에게 고통을 이겨낼 힘을 주어 이지선은 고통 속에서 다시 새 삶을 살 수가 있었다.
이런 이지선의 높은 신앙에 대한 믿음과 주의의 사람이 없었다면 이지선은 그 고통 속에서 힘을 읽고 다시 이토록 맑은 새 삶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지선은 아픈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가족을 생각했다. 자신의 상처에 마음을 아파하거나 고통 속에서 쉽게 지쳐 버렸다면 옆에서 보살피던 어머니와 아버지 등 자신의 가족에게 또 다시 고통을 주는 것이라 생각 했을 것이다. 이지선이 중환자실에 있었을 때 감염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가족과 만나는 면회시간도 제한된 중환자실 안에는 벌레가 날아다녔는데 이지선의 눈은 감기지 않았고 피부가 없는 얼굴에서는 계속 진물이 흘러나와 언제나 눈앞이 뿌옇게 잘 보이지 않았다. 벌레 한 마리가 이지선의 눈에 내려 왔을 때 눈을 깜빡할 수조차 없는 자신의 모습에 벌레 하나
이런 이지선의 높은 신앙에 대한 믿음과 주의의 사람이 없었다면 이지선은 그 고통 속에서 힘을 읽고 다시 이토록 맑은 새 삶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지선은 아픈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가족을 생각했다. 자신의 상처에 마음을 아파하거나 고통 속에서 쉽게 지쳐 버렸다면 옆에서 보살피던 어머니와 아버지 등 자신의 가족에게 또 다시 고통을 주는 것이라 생각 했을 것이다. 이지선이 중환자실에 있었을 때 감염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가족과 만나는 면회시간도 제한된 중환자실 안에는 벌레가 날아다녔는데 이지선의 눈은 감기지 않았고 피부가 없는 얼굴에서는 계속 진물이 흘러나와 언제나 눈앞이 뿌옇게 잘 보이지 않았다. 벌레 한 마리가 이지선의 눈에 내려 왔을 때 눈을 깜빡할 수조차 없는 자신의 모습에 벌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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