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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알게 됐으니까..아, 연산이 장생눈을 지지기 전에 "잃을게 없어?"하는데 그때 눈동자를 보면 공길을 보고 있다. 연산은 아마도 자신은 세상을 다 가졌지만 정작 중요한 하나를 가지지 못했는데, 장생은 가장 소중한 그 하나를 가지고서도 잃을게 없다고 하니 화가 났을 것이다. 그래서 다시는 장생의 눈에 공길을 담지 못하게 하고 싶어서, 눈을 지졌을 것이다. 어쨌든 그렇게 또 어머니를 잃은 연산은 방을 나와서 어린아이가 장난치듯 손가락으로 문틀(?)을 하나하나 쓸면서 가고. 결국은 갓난아이가 되어 원래 자신의 어머니역할을 해주던 녹수의 치마속으로 들어간다. 여기에서 나오는 OST가 '자궁속으로' 이다
녹수는 연산이 되돌아온 것을 보고 놀라지만 다시 어린아이 얼르듯,, 그리고 자신을 떠났던것을 혼내듯 말한다.
"미친놈.."
짧게 연산-공길의 관계를 정리하자면 연산은 공길을 어머니정도로 생각했고, 그렇기때문에 폐비윤씨 극에서도 "어머니"하며 달려가 안았던 것이다.
입맞춤은, 광대사냥으로 동료를 잃어 슬퍼하는 공길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에 대한 모멸감 같은 거라고나 할까. 남성간의 사랑은 아니고, 사랑이라고 하면 부모간의 사랑이라고는 말할 수 있겟다.
녹수는 연산이 되돌아온 것을 보고 놀라지만 다시 어린아이 얼르듯,, 그리고 자신을 떠났던것을 혼내듯 말한다.
"미친놈.."
짧게 연산-공길의 관계를 정리하자면 연산은 공길을 어머니정도로 생각했고, 그렇기때문에 폐비윤씨 극에서도 "어머니"하며 달려가 안았던 것이다.
입맞춤은, 광대사냥으로 동료를 잃어 슬퍼하는 공길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에 대한 모멸감 같은 거라고나 할까. 남성간의 사랑은 아니고, 사랑이라고 하면 부모간의 사랑이라고는 말할 수 있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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