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빌리 엘리어트를 보고....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영화 - 빌리 엘리어트를 보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Billy Elliot>>
<영화 소개>
<영화 인물>
<영화 줄거리>

<<내가 생각해 보는 것들>>
▶“발레라고???”
▶ 어머니의 존재
▶ 아버지란 이름으로...
▶ 소중한 세 가지
▶ 빌리의 춤

본문내용

)
빌리는 앞의 대답처럼 여전히 모르겠다고 대답합니다. 순간 면접관들을 더욱 당황하게 하죠. 그리고 빌리가 말하기 시작합니다.
“Sort of feels good. 그냥 기분이 좋아요.
It\'s sort of stiff and that... but once I get going, then I, like, forget everythi
-ng. 조금은 어색하기도 하지만...한 번 시작하면 모든 걸 잊게 돼요.
and... sort of disappear. 그리고...사라져 버리는 것 같아요.
Like I feel a change in me whole body. 내 몸 전체가 변하는 기분이죠.
Like there\'s a fire in me body.마치 몸에 불이라도 붙은 기분이에요.
I just there...flying like a bird. 전 그저... 한 마리의 나는 새가 되죠.
Like electricity... 마치 전기처럼...
Yeah...Like electricity... 네...전기처럼요...“
12살 소년 빌리에게 춤이라는 건 정말 대단한 것이라는 걸 흠뻑 느끼게 해준 장면입니다. 겨우 10살이 지난 소년에게서 이런 대사가 입 밖으로 새어나올 수 있게 하니까요.
빌리는 즐거울 때도 슬플 때도 춤을 춥니다. 처음으로 턴에 성공한 날 빌리는 온 마을을 뛰어다니며 자신만의 춤을 춥니다. 막춤처럼 보이는 동작들은 가만히 들여다보면 흥겨운 리듬에 맡겨져 있습니다. 빌리는 스스로 느끼고 그것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보는 사람까지도 날아갈 듯 한 느낌을 느끼게 합니다. 아버지가 발레를 하는 것을 반대한 그 날도 빌리는 춤을 춥니다. 자기 분에 못 이겨 화를 낼 때도 리듬을 탑니다. 계단을 발로 짓밟고, 난간을 손으로 두드리고, 벽을 손바닥으로 긁어대며 빌리는 춤을 춥니다. 춤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어른이 된 빌리가 무대 뒤에서 몸을 풀기 시작합니다. 단단한 어깨와 쭉 뻗은 등, 멋지게 뒤로 넘긴 머리와 강렬한 분장. 천천히 몸을 푼 그가 무대로 달려 나가고 다른 발레리노들이 그의 모습을 보기위해 시선을 기울일 때, 아버지와 형 앞에서 하늘 높이 뛰어오른 그의 완벽한 움직임은 불빛 속에서 한 마리 백조입니다.
11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춤을 시작했고, 그리고 춤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한 빌리.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소년! 발레란 것을 거부하려는 현실 앞에서 그 소년이 던진 한마디는 바로 “왜?” 였습니다. 길거리에서 복싱연습장 안의 사각 링 위에서 스텝을 밟아대는 그 소년의 모습에서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꿈은, 자신은 무엇이었던가를 생각나게 합니다. 영화 속 어떤 인물보다도 자아정체성이 가장 잘 확립되어있었고, 그것은 그가 그토록 원하던 춤을 추면서 형성되어갔습니다.
빌리의 윗세대가, 우리 자신들이 결국 빌리와 같이 행동하지 못했던 것은 그들이 빌리와 같은 재능을 갖지 못한 것이 아닌, 그들을 둘러싼 암묵적인 벽(사회가 될 수도, 자신이 될 수도 있는)에 부딪혀 스스로 깨어지기 전에 뒤로 물러섰기 때문일 것입니다.
  • 가격1,3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7.02.12
  • 저작시기2007.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399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