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디 아워스를 통해 본 여성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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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 디 아워스를 통해 본 여성들의 삶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문 0. 영화 선택 배경.
0. 자료 찾기.
0. 자료 정리.

1. 서론.
0. 줄거리
0. 감독과 작품세계.
0. 영화의 배경지식


2. 본론.
0. 세 여성의 상황과 사회적 맥락.
가) 1923년 영국 리치몬드. 버지니아.
나) 1951년 미국 로스엔젤리스 로라.
다) 2001년 미국 뉴욕. 클라리사.

3. 결론

본문내용

한 것이 없어 보인다. 남편은 그녀의 병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런던에서 시골로 이사를 왔지만 그녀는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그녀는 언제나 흐트러져 있으며 불안하다. 그 와중에도 “댈러웨이 부인”이라는 작품의 내용을 구상하고 완성하기에 몰두한다.
그녀는 작품 주인공들의 삶과 죽음에 관해 쓰고 있다. 그녀의 생활은 작품의 주인공을 어떻게 묘사하고 어떻게 죽일 것인가로 골몰한다. 현실과 작품에 세계로 오고 가면서 살고 있는 것이다. 모든 예술에서 창작하는 사람들의 고통이 저런 모습일 것이다. 그런 치열한 창작의 열정과 더불어 그녀는 질문한다. 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녀에게 있어 죽음은 역설적으로 삶에 대한 애착이다. 그녀는 말한다. ‘삶을 회피하지 말고 과감하게 맞서 싸우면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 삶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세월 그 사랑, 그 시간들, 영화에 표현된 버지니아는 그녀가 살면서 가졌던 고통이 여성으로서 겪는 고통보다 인간으로서 가지는 근원적인 문제인 유한성과 더불어 가지는 고독 때문인 것 같다. 불현듯이 찾아오는 정신적 고통은 누구와도 함께 할 수가 없다. 병의 통증은 공유하기가 어렵다. 그 것은 본인이 극복할 수밖에 없다. 죽고 싶을 만큼 통증에 시달려야 하는 그녀의 외로움을 누가 알 것인가?
영화의 주인공 버지니아의 성(sex)에 대한 문제도 인터넷의 많은 영화감상 리뷰가 영화 속의 그녀를 양성애자 혹은 레즈비안이라고 이해했다. 반드시 그렇지 않다. *정신적으로 훈련이 많이 된 사람의 경우는 정신적으로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육체적 관계는 어떤 즐거움도 줄 수 없다(9)고 한다. 그러므로 사촌 자매를 초대하고 그녀를 반갑게 맞는 것은, 그녀와 함께 지냈던 시간, 그 동안의 정이 절박한 키스라는 표현으로 그녀의 외로움이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감독은 열정적인 키스 장면을 삽입함으로서 양성애자라는 의혹을 갖게 한다.
나. 1951년의 부라운 부인(Laura Brown)
사회적 맥락-1951년 로라 부라운이 살던 미국은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의 출현으로 새로운 형식의 공간규범, 대중매체의 발달등 본질적으로 근대적인 현상에 의해 근본적이 변화를 겪고 있었다. *(10)
1951년의 주인공 로라는 침실에 있다 그의 남편은 자기의 생일날 일찍 일어나 꽃을 사가지고 온다. 아침을 손수 준비한다. 로라는 남편이 부엌에서 일하는 소리를 들으며 마지못해 일어난다. 조용하고 힘이 없어 보인다. 남편을 출근을 지켜보고 책을 읽는다. 버지니아의 “댈러웨이 부인”이다.
학교 친구였고 지금은 이웃에 사는 친구 키티가 방문한다. 자궁에 혹이 생겨 병원에 가기 전에 개밥을 챙겨달라고 부탁하러 온 것이다. 눈에 들어온 책을 보고 어떤 책이냐고 물었을 때, ‘파티를 좋아하는 남들이 보기에는 행복한 여인이지만 실제 그녀는 행복하지 못한 여인의 이야기라고 설명한다. 일순, 키티를 생각하게 하지만 사실은 그녀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로라는 키티가 수술한다는 것에 충격을 받는다. 그녀를 안아주고 위로하다가 키스를 하게 된다.( 영화의 원작인 마이클 커밍햄의 소설에 의하면 우연히 입이 마주치게 표현이 되어 있다.)
인터넷에서 찾은 리뷰에 의하면 “그녀는 소설을 흉내 내듯 이웃집 부인과 동성애적 키스를 나누고....”*(11) 로 나와 있지만 나는 그 장면을 동성애적이라고 보기 보다는 동성으로서의 감수해야 하는 여성으로서의 동질감이라고 생각한다. 자궁에 혹이 있어 수술하러 가는 여성, 갖고 싶어도 아이를 갖지 못하던 여성으로서의 그녀, 학교 친구로서 한때는 선망의 대상이었던 아름아운 그녀, 한 여성으로서 갖는 고통에 대한 위로의 표시라고 보고 싶다.
갑자기 키스를 당한 키티는 로라의 마음을 읽는다. 50년 전의 의술로서는 그 만남은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모든 상황에서 로라의 충격은 빠른 템포의 긴장감이 흐르는 배경음악으로 표현된다.
키티의 수술은 그녀에게 죽음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음을 자각하게 하고 그녀는 약을 가지고 호텔로 간다. 약을 먹기 직전 그녀는 가지온 온 책 ‘댈러웨이 부인’의 한 구절을 중얼거린다. ‘내가 죽은 후에도 세상은 아무렇지도 않게...(*소설-나 없이도 이 모든 것은 그대로 계속될 터인데, 그것을 원통하게 여겨야 하나..아니면 죽음을 하나의 완전한 종결로 믿는 것이 어쩌면 위안이 되는 것은 아닐까?)그러나 마음을 바꾸어 집으로 돌아온다.
남편이 퇴근해서 집에 왔을 때 로라는 다시 만든 생일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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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7.02.17
  • 저작시기2007.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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