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여행문화-'단체여행'을 중심으로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일본의 여행문화-'단체여행'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1.여행의 문화적 의미
2.여행의 역사

Ⅱ.본론
1.여행의 사회조직
(1)오시(御師)와 센다츠(先達)조직 (2)코(講) 조직
2.여행관련 풍습
(1)선베츠(전별:錢別)와 오미야게(선물:おみやげ)
(2)카게젠(陰膳)과 카도지메(門注連)
(3)사카무카에(坂迎)
3.이세마이리(伊勢まいり)
(1)종교적 순례와 참배로서의 이세마이리
(2)서민의 이동과 여행의 주요수단으로서의 이세마이리
(3)관광 여행으로서의 이세마이리
4.현대의 여행문화
(1)단체여행의 근대화
①수학여행 ②사원여행 ③기타 단체여행
(2)대중적 여행문화
①온천순례 ②꽃 구경 ③단풍구경 ④해외여행

Ⅲ.결론

본문내용

고등학교93%가 수학여행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일본인에게 수학여행이란 누구든지 일정 연령에 경험하게 되는 보편적인 행사로 일종의 통과의례가 되었다. 수학여행은 교육의 일부로 행해지는 여행이라는 점이 그 특징으로 명치 초 제도화되기 시작할 때부터 학생들의 신체를 단련시켜 부국강병이라는 국가의 목표에 부응하는 효과는 거두려는 것이었다. 명치 초 수학여행의 성격은 소학교는 자연관찰, 풍경감상이었고, 중학교는 넓은 지역의 지리, 역사 학습을 포함하는 도시의 근대적 문명시설 견학이었다. 고등학교는 대륙의 전쟁지역까지 가는 장기의 수학여행의 형태로 정착되었다.
현대의 수학여행은 목적지나 프로그램자체도 다양화되고 있다. 농가체험, 도자기 만들기, 민예품 만들기, 종이 만들기, 직물 염색과정, 어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이 수학여행의 일부로 소개되었다. 70년대에는 스키 수학여행이 시작되었고 75년부터는 해외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고등학교가 100개를 넘어섰다고 한다.
집단행동을 하는 단체여행의 전형적인 모습을 띤 것으로 교육적 효과에 대해서는 일본 내에서 찬반론이 제기 되고 있다고 한다. 찬성측은 부모로부터 떨어져 새로운 만남의 여행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반대측은 개성존중의 교육을 강조하며 자주적인 측면이 없다고 주장한다. 찬반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학여행 폐지론은 거의 없다고 한다.
②사원여행
명치 42년 신사옥 낙성을 애독자 400명을 초대하는 캠핑을 하였는데, 회사가 선전을 겸하여 관계자를 여행에 초대하는 유형은 이때쯤부터 시작된 것으로 오늘날 창업기념, 우수소매점 초대, 추첨에 의한 소비자의 초대 등 다양한 명목으로 계속되고 있다. 1950년대 말 에 이르면 고객만이 아니라 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여행이 크게 늘어 온천지 등을 일년에 1~2회 정도 다녀온다고 한다. 여기서도 일종의 코조직 처럼 월급에서 일정액을 떼어 적립하며 부족한 경우 별도의 금액을 징수한다고 한다. 1960년대부터 사원여행이 크게 융성해서 남성사원을 중심으로 매년 같은 장소의 온천에 가서 하룻밤 자고 마사지와 술자리를 하고 연회를 한다.
사원여행은 근대 이전의 지역공동체와 마찬가지로 회사라는 새롭게 등장한 근대적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사로 놀이의 기회가 적은 샐러리맨들에게 아내와 아내에게 해방될 수 있는 드문 기회로 여겨졌으며 조직생활의 일부로 정착되어 있다.
③기타 단체여행
단체여행은 학교나 회사 등 여행자 자신이 소속된 집단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철도를 포함한 교통기관, 여행사들에 의해서 조직되는 경우도 많다. 여행을 조직하고 안내하는 이들의 역할은 일본 여행문화 전통인 오시와 센다츠의 기능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있는 셈이라 할 수 있다.
1903년 (명치26년) 여행사에서는 종교관련단체를 중심으로 대륙시찰단을 비롯하여 각종 단체여행을 조직했다. 여행사 이외에도 철도청의 경우 승객을 늘리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단체여행을 조직하고 운임이나 여비를 할인하는 방식을 취한다. 또한 여행시설 자체가 단체 여행객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전통적인 일본의 숙박업소에는 큰 연회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여흥을 위한 무대까지 설치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차대전 이후에는 국민체육대회 등 각종의 스포츠 행사를 중심으로 단체여행이 활성화 되었고, 전쟁에 의해 파괴된 사찰이나 신사 등의 재건과 더불어 종교단체에 의해 유치되는 단체여행도 늘어났다고 한다.
④해외 패키지 투어
에도 시대까지는 쇄국정책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기본적으로 불가능하였으나, 명치시대에 이르러 오히려 장려되는 방향으로 전환되었다. 1908년 아사히 신문사의 최초의 패키지 여행으로 단체 해외여행이 시작되었다. 일본에 의한 식민지배 지역이 확대되면서 중국대륙이나 남방으로의 여행이 증가하였었다고 한다. 이차대전 후에는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로 꾸준히 해외여행자가 증가해 1995년에는 연간 1,500만명을 넘었다고 한다.{ⓓ:p286} 해외여행의 경우에는 국내여행보다 단체여행의 비율이 많았는데, 개인 여행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2)대중적 여행문화 {ⓒ:p211-216}
①온천순례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인 여행은 온천을 순례하는 여행이다. 노부부가 노후의 여행으로 각 처의 유적을 방문하는 여행에서 가장 많이 머무르는 곳이 온천이 있는 일본여관이다. 또한 사원여행도 낮에는 근처의 골프장과 낚시시설 등의 레저시설에서 땀을 흘리고 저녁에는 온천에서 몸을 풀고, 밤에는 연회장에서 술자리를 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패턴이라 한다. 젊은이들도 어른들 보다 온천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스키와 등산을 하는 김에 온천에서 보내기도 한다고 한다. 혹은 그룹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온천이나 노천탕을 방문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온천 순례는 탕치(湯治)의 관습에서 시작했다. 온천에 포함된 여러 성분의 약효에 의해 병을 치료하는 탕치는 주로 병자나 부상병의 치료에 사용되었다. 치료뿐만 아니라, 낮 동안의 피로회복도 겸해 가벼운 마음으로 들리는 가장 서민적인 곳이라 할 수 있다.
②꽃 구경
봄을 대표하는 단어로 \'사쿠라도키\'라고 한다. 그만큼 예로부터 벚꽃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은 그 벚꽃을 마음 속 깊은 곳 까지 응시하며 축하한다고 하는 것이 꽃 구경이다. 꽃놀이의 역사는 헤이안시대 812년 궁중에서 펼쳐지던 벚나무 연희가 그 시작이라고 알려져 있다. \'간오카이\'라고 해서 황실과 내각총리 대신이 각계의 저명인사와 대사들을 불러 행해지는 성대한 자리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꽃구경은 가족과 동네, 직장에서 마음 맞는 동료들끼리 즐기는 서민적인 것이다. 서민의 꽃구경에 곁들어 지는 것은 연회로서 벚나무 아래서 돗자리를 놓고 요리와 술, 가라오케를 가지고 와서 노래하고 춤추며 즐긴다고 한다. 벚나무의 명소로서 유명한 곳은 나라현의 \'요시노산\'이라고 한다.
③단풍구경
일본에서는 가을에 단풍구경이 있다. 일본에서는 단풍나무 등 가을에 잎이 붉게 물드는 수목이 많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단풍이 아름다운 나라 중 하나이다. 단풍의 명소에 가서 그 경관을 바라보며 가을을 느낀다고 한다.

키워드

  • 가격1,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7.03.04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758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