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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라면을 끓여서 먹었다. 그러면서 같이 술도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정말 후배들이 즐거웠고 함께해서 좋았다는 말을 해주었을 때 감격하였다. 초반에 적응하기 어려움 점들이 많은데 내가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후배가 얘기해주어 너무 고마웠다. 같이 술을 마시고 이것저것 이야기 하며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가는 날도 교통편이 불편한 지역이라서 이장님께서도 챙겨주시고 근로를 나갔던 농민 형님도 면단위 버스가 다니는 곳까지 태워다 주시고 이것저것 신경써주셔서 가는 순간까지 농민 형님들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농활을 정말 잘 마친 것 같아 너무 뿌듯하고 이 7번의 농활이 내 인생에 있어서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며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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