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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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개 요

- 주제의 선정동기
- 우리나라 전통 술의 유래
- 우리 술의 역사
- 우리 술의 종류와 특징
- 우리의 술 문화
- 사 진 자 료
- 소감
-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절하고 받을 때마다 절하고 줄때마다 절
하고 끝날 때마다 절하여 지극한 정성을 나타낸다.
- 사람이 모여 앉을 때는 위, 아래가 있는바 자리가 남향과 동향 일때는 오른쪽이 상석이고
북향과 서향일 때는 북쪽이 상석이다.
- 주인과 손님이 절을 함에는 벼슬이나 학식에 관계없이 공경하는 사람이 먼저 절하고
서로 존경할 때에는 같이 절한다.
- 술과 음식을 반제(飯祭)하는 것은 천지신명께 감사드리는 것이다.
- 물(현주(玄酒))을 청주와 같이 비치하는 것은 근본을 귀중하게 여김이다.
- 술잔 하나로 모든 사람이 차례로 술을 먹게 하는 것은 화합을 이루기 위함이다.
- 술을 자기가 먼저 먹고 남에게 권하는 것은 술을 취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요 자기는
먹지않고 남에게만 권하는 것은 벌주에 지나지 않는다.
- 술자리에서 어른이 일어나 나가면 모두 따라서 돌아가는 것이 예법 인 바 지루하고 난
잡함을 방지함이다.
- 말할 때 가진 물건을 내려놓고 일어서서 말하는 것은 공경함이다.
이외에도 전통주도에는 여러 가지 삼가 할 일 을 두고 있으나 어느 것이든 술을 탐하여 취하도록 마셔 예의와 품위와 건강을 잃을 것을 경계하는 것이고 술을 마시는 일은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는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는 점이 기본인 것입니다.
◈ 신인합일(神人合一) 인인합일(人人合一)의 술 문화
술은 신과 인간, 인간과 인간을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였습니다. 비단 우리나라 뿐 만이 아니라 어느 나라든 술은 신에 대한 숭고하고 경건한 마음을 표현하는 신성한 공물이었습니다. 제의(祭儀)가 끝난 후 신에게 올렸던 술은 인간의 몫이었고, 그를 마심으로써 인간은 신과의 일체감을 느꼈던 것입니다. 또한 제의에 이어지는 집단적인 음주가무는 신과 인간뿐만 아니라 인간과 인간 사이의 일체감 또한 불러일으켰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부여의 영고(迎鼓), 고구려의 동맹(東盟), 동예의 무천(舞天) 등 부족국가시대의 제천의식에는 하나같이 마을단위로 술을 빚어 음주와 가무를 한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현대에 이르러 신인합일(神人合一)의 매개체로서의 술의 역할은 많이 사라졌지만 인인합일(人人合一)로서의 역할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회음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술잔을 돌려 마신다는 것인데 술잔을 돌려 마시는 행위는 서로 다른 인격체가 정신적으로 결속되었음을 선포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혼인 때 신랑 신부가 서로 술잔을 교환하고 마시는 ‘합근례’는 이질적인 두 존재가 서로 하나 됨을 서약하는 의미이며, 신라시대 왕과 신하가 포석정에서 곡수(曲水)에 술잔을 띄워 돌려 마셨던 것도 군신일체(君臣一體)의 결속을 다짐하는 의식이었습니다.
◈ 주도유단(酒道有段) - ‘술에도 단이 있다’
술을 마시면 누구나 다 기고만장(氣高萬丈)하여 영웅호걸이 되고 위인현사(偉人賢士)도 안중에 없는 법이다. 그래서 주정만 하면 다 주정이 되는 줄 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주정을 보고 그사람의 인품과 직업은 물론 그 사람의 주력(酒歷)과 주력(酒力)을 당장 알아낼 수 있다. 주정도 교양이다. 많이 안다고 해서 다 교양이 높은 것이 아니듯이 많이 마시고 많이 떠드는 것만으로 주격은 높아지지 않는다. 주도에도 엄연히 단(段)이 있다는 말이다.
첫 째 술을 마신 연륜이 문제요,
둘 째 같이 술을 마신 친구가 문제요,
셋 째는 마신 기회가 문제며,
넷 째 술을 마신 동기,
다섯 째 술버릇,
이런 것을 종합해 보면 그 단의 높이가 어떤 것인가를 알수 있다.
음주에는 무릇18의 계단이 있다.
- 부주(不酒) 술을 아주 못 먹진 않으나 안 먹는 사람
- 외주(畏酒) 술을 마시긴 마시나 술을 겁내는 사람
- 민주(憫酒) 마실 줄도 알고 겁내지도 않으나 취하는 것을 민망하게 여기는 사람
- 은주(隱酒) 마실 줄도 알고 겁내지도 않고 취할 줄도 알지만 돈이 아쉬워서 혼자 숨어
마시는 사람
- 상주(商酒) 마실 줄 알고 좋아도 하면서 무슨 잇속이 있을때만 술을 내는 사람
- 색주(色酒) 성생활을 위하여 술을 마시는 사람
- 반주(飯酒) 밥맛을 돕기 위해서 마시는 사람
- 학주(學酒) 술의 眞境을 배우는 사람(酒卒)
- 수주(睡酒) 잠이 안와서 술을 먹는 사람
- 애주(愛酒) 술의 취미를 맛보는 사람
- 기주(嗜酒) 술의 진미에 반한 사람(酒客)
- 탐주(耽酒) 술의 진경을 체득한 사람(酒境)
- 폭주(暴酒) 주도(酒道)를 수련(修練)하는 사람
- 장주(長酒) 주도 삼매(三昧)에 든 사람(酒仙)
- 석주(惜酒) 술을 아끼고 인정을 아끼는 사람(酒賢)
- 낙주(樂酒) 마셔도 그만 안 마셔도 그만 술과 더불어 유유자적하는 사람(酒聖)
- 관주(觀酒) 술을 보고 즐거워 하되 이미 마실 수는 없는 사람(酒宗)
- 폐주(廢酒) 열반주(涅槃酒), 술로 말미암아 다른 술 세상으로 떠나게 된 사람
▣ 사 진 자 료
▣ 소 감
저희는 선정동기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희는 현대의 ‘먹고 죽자는 식의’ 혹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즐기는 식의’ 그릇된 술 문화를 보고, 이를 바로잡고 반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교훈을 우리나라 전통의 술 문화에서 찾고자 했습니다. 동기와 주제는 거창하게 잡았지만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고, 내용의 일관성과 원래의 조사목적을 잃을까 고심도 했었습니다. 이 조사를 마치면서 저희는 한국 전통의 술 문화에 대해 부분적이나마 배우게 되었고, 진실로 우리 조상들의 술 문화의 시작과 전통은 훌륭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분사이에 격식을 차리지 않고 허물없이 마시기도 하면서, 어른과는 예절을 지키고, 억지로 술을 권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조상들에게 술은 그야말로 사람들 간의 연대감을 형성하는 매체이면서 긍정적인 삶의 한 부분이었던 것입니다. 이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과거의 전통을 통해 올바른 주도를 배워야 하겠습니다. 다만 현대인의 생활습관에 맞게 하되 상식선에서 예의와 건강과 인간관계를 해치지 않으며 상대방을 생각해주는 마음가짐을 잃지 않는다면 좋을 것입니다.
▣ 참 고 문 헌
- http://www.lifeinkorea.com
- http://www.foodinf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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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7.03.28
  • 저작시기2006.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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