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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모습이며 그의 공연하는 모습 현재에 당면해 있는 문제들을 보여주며 그러한 문제들은 첫 번째 과거의 모습에서 제시되어 진다. 그레서 청음 부분에서는 헤드윅을 이해 못하고 영화를 보게 된다. 하지만 헤드윅의 현재의 행동들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고 영화는 종반으로 갈수록 헤드윅에게 관객은 몰입하게 되고 헤드윅에게 연민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시간적인 흐름이 아닌 과거와 현재를 영화내내 교차하면서 보여주는 방식은 관객에게 궁금증을 유발하게 되고 영화를 보는데 몰입감을 높여주는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영화는 자전적인 영화이기 때문에 주인공인 헤드윅의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한다. 처음 오프닝부터 들려오는 노래인 \"tear me down\"에서 헤드윅 자신의 위치를 설명하고 있다. 그는 남성도 여성도 될 수 없는 존재로 사회에서 욕먹고 설곳 없는 존재이지만 소리처 자신을 무너뜨릴 수 있다면 무너뜨려 보라고 당당하게 소리친다. 이렇듯 음악은 자신의 현재를 대변하고 자신의 과거를 말해주기도 하고 자신의 사상을 담기도 하는 헤드윅 바로 자신의 정체성을 말한다. 그리고 영화는 헤드윅의 나레이션처럼 깔리는 그의 목소리를 따라간다. 자신의 독백적이고 고백적인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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