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서론
Ⅱ.본론
(1) 신세대의 아이콘, 서태지
(2) 랩과 힙합의 전이
(3) 우리가 말하는 90년대 대중음악과 그 청년
(4) 우리가 말하는 대중음악, 이래 되야 합니다!
Ⅲ.결론
(1) 청년 대중음악이란?
(2) 청년 대중음악의 변화와 배경
(3) 변화의 의미
(4) 대중음악과 청년 마무리하며
Ⅱ.본론
(1) 신세대의 아이콘, 서태지
(2) 랩과 힙합의 전이
(3) 우리가 말하는 90년대 대중음악과 그 청년
(4) 우리가 말하는 대중음악, 이래 되야 합니다!
Ⅲ.결론
(1) 청년 대중음악이란?
(2) 청년 대중음악의 변화와 배경
(3) 변화의 의미
(4) 대중음악과 청년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있다. 이러한 랩과 힙합문화의 급속한 확산은 90년대 신세대 문화의 등장으로 인해 가능했다. 힙합은 그 뿌리가 흑인문화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족적이고 인종적인 정체성보다는 개인의 감각을 중시하는 신세대들에게는 그 신원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표준과 규범을 강조하는 기성세대들의 규율과는 다르게 개인의 육체적 자율성을 강조하는 힙합문화는 신세대들에게는 안성맞춤이었다.
랩은 우리나라에서 그 음악성과 정체성을 검증받기 전에 그 자체로 충격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었고, 정통 힙합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긴 했지만 그 당시의 총천연색 패션은 신세대들의 내면에 숨어있던 취향을 밖으로 드러내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따라서 그들의 랩과 힙합 스타일이 진정한 의미에서 구현된 것인지를 따지는 것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들이 새로운 음악형식과 스타일을 선보였다는 것만이 관심이 대상이 된 것이다.
▶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 들어보기
신세대에게 서태지는 확실한 우상이 되었고, 기성세대에게는 점차 두려운 존재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힙합 문화는 신세대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된다.
▶ 서태지와 아이들 ‘하여가’ 들어보기
▶ 서태지와 아이들 ‘발해를 꿈꾸며’ 뮤직비디오
힙합에 대한 본격적인 탐색은 4집에 와서 두드러진다. 타이틀 곡인에서 서태지는 갱스터 랩이라는 특정한 힙합 장르를 도입했고, 그들의 춤과 스타일 역시 기존과는 다르게 슬럼과 게토 문화를 상징하는 하위 정체성을 강조했으며, 4집에 선보였던 춤과 스타일은 가장 힙합적인 특성에 가깝다.
갱스터 랩은 주류 지배문화가 심화시키는 사회 모순에 대한 냉소적인 비판을 중요한 메시지로 담고 있다. 비아냥거리는 랩과 리듬을 통해 서태지는 가출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의 냉대와 무관심을 비판했다. 이로써 서태지가 구사하는 랩과 힙합은 동시대 댄스 그룹들과는 다르게 구체적으로 힙합의 장르적 탐색과 그에 따른 게토 문화적 메시지를 실험한다. 표현형식에 머물렀던 초기의 힙합이 시간이 지날수록 내용을 포함하면서, 그의 힙합은 게토 문화에 대한 전이를 구체화한다. 또한, 이러한 힙합의 전이 과정은 주류 지배문화에 대한 청년문화의 일탈과 저항의 한 사례로 읽을 수도 있다.
▶ 서태지와 아이들 ‘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
[우리들의 이야기]
“내가 힙합음악을 처음 접했다고 생각한건 중학교 때 조PD와 싸이가 내뱉는 랩이였다. 랩=힙합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먼가 빠르게 말하고 사회적문제를 담는게 힙합이라 생각하였고 그런 힙합의 매력에 빠져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때 알고있엇던건 단면적인거였다. 정통힙합은 어떻구 저쩌구 하는 건 본격적으로 음악을 많이 듣게되면서 였고 내가 어렸을때들었던 서태지의 음악도 힙합이란건 뒤에 커서야 알게되었다. 랩=힙합은 틀린거란것도 06학번 석찬우”
“중학교 2학년, 나는 친구로부터 정말 재미있는 카세트테잎 하나를 빌렸다. ‘퍼니 파우더’라는 그룹의 ‘The Greatest Hits\'. 자신들을 외계인이라 소개하며 장난 같은 음악을 들려주는 그들. 나는 듣고 또 들었다. 왜? 재밌으니까! 그들은 음악 외에도 인터넷 라디오 방송으로 나를 쉴 틈 없이 즐겁게 해주었다. 물론 친구들과는 점점 동떨어져 갔다. 하긴, 그동안 못들은 방송까지 다 들으려면 밥 먹는 시간도 아까운데 친구는 무슨 친구! 물론, 그들의 나의 음악적 취향을 만든 것은 아니다. 내가 정말로 빠져들었던 음악은 그들의 라디오 방송에서 들려준 Korn이었으니까! 하지만 여자인 내가 따라 부르기엔 그로울링과 샤우팅의 벽은 너무 높았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 락뿐만 아니라 힙합음악도 자주 선곡하는 ‘퍼니 파우더’는 ‘주석’이라는 사람을 바보로 만들었다. 랩도 잘 못하면서 폼만 잡는다고. 나는 그 ‘주석’이라는 바보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주석’의 음악을 인터넷에서 찾아듣기 시작했다. 그리고 든 생각은?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하겠다.’ 그래서 주석의 랩을 주석보다 멋들어지게 ‘흉내’내는데 성공했고 친구들(특히 남자애들)은 나의 랩에 열광했다. 재미있다!! 그래서 다른 따라 부를 상대를 찾다보니 어느새 나는 친구들 사이에서 ‘힙합 마니아’가 되어있었다. 사실 난 힙합음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저 랩하는 것이 재미있었을 뿐. 여전히 나는 Korn의 신봉자였고, Slipknot의 열혈 팬이었으니까.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는 힙합동아리에 소속되어 본격적인 나의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 일산지역 안에서는 꽤나 유명해졌고 팬이라는 것도 생겼다. 재미로 시작한 힙합음악에 대해 점점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고 남들 다 하는 공부 말고 음악이 하고 싶었다.
이때는 이미 미국힙합음악에 빠져버린 후여서 나에게 영향을 준 국내 뮤지션은 찾아보기 힘들다. 구지 아픈 기억 들춰 찾아내자면 나에게 앨범내자더니 사라져버린 ‘CB MASS’의 ‘커빈’정도. 그 후로 나의 힙합인생도 끝이 났다. 05학번 유주연 “
“기존의 댄스가요들이 곡의 80퍼센트를 노래로 부르고 20퍼센트를 랩으로 했던 것과는 반대로, 80퍼센트를 랩으로 하고 20퍼센트를 노래로 부르는 신기한 노래가 나오고 있던 것이었다. 그 노래의 제목은 바로 ‘드렁큰 타이거’의 ‘난 널 원해’였다. 하지만 처음에 들었던 생각은 그저 ‘신기하다’와 ‘뭐라고 하는 거지?’라는 생각뿐이었다. 노래의 대부분이 랩으로 채워졌기 때문에 그 빠르기는 노래에 익숙하던 나에게 따라가기 힘든 것이었다. 또 노래에 영어도 많았기 때문에 이 노래가 뭐라고 하는 것인지는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나중에 가서야 그게 힙합이라는 장르에 속한 노래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신기한 노래라는 사실 말고는 별다른 감흥을 느낄 수 없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2000년. 드디어 ‘초딩’이라는 타이틀을 벗고 중학교에 들어가게 되었다. 중학교에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작년에 나에게 신기한 노래를 알려준 드렁큰 타이거가 2집을 발매했다. 신기한 노래에 대한 묘한 기대감으로 태어나 처음으로 가수들의 ‘음반’이란 것을 사보기도 했다. 귀로만 들으니 머라고 하는지는 여전히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눈으로 가사를 읽으면서 귀로 음악을
랩은 우리나라에서 그 음악성과 정체성을 검증받기 전에 그 자체로 충격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었고, 정통 힙합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긴 했지만 그 당시의 총천연색 패션은 신세대들의 내면에 숨어있던 취향을 밖으로 드러내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따라서 그들의 랩과 힙합 스타일이 진정한 의미에서 구현된 것인지를 따지는 것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들이 새로운 음악형식과 스타일을 선보였다는 것만이 관심이 대상이 된 것이다.
▶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 들어보기
신세대에게 서태지는 확실한 우상이 되었고, 기성세대에게는 점차 두려운 존재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힙합 문화는 신세대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된다.
▶ 서태지와 아이들 ‘하여가’ 들어보기
▶ 서태지와 아이들 ‘발해를 꿈꾸며’ 뮤직비디오
힙합에 대한 본격적인 탐색은 4집에 와서 두드러진다. 타이틀 곡인
갱스터 랩은 주류 지배문화가 심화시키는 사회 모순에 대한 냉소적인 비판을 중요한 메시지로 담고 있다. 비아냥거리는 랩과 리듬을 통해 서태지는 가출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의 냉대와 무관심을 비판했다. 이로써 서태지가 구사하는 랩과 힙합은 동시대 댄스 그룹들과는 다르게 구체적으로 힙합의 장르적 탐색과 그에 따른 게토 문화적 메시지를 실험한다. 표현형식에 머물렀던 초기의 힙합이 시간이 지날수록 내용을 포함하면서, 그의 힙합은 게토 문화에 대한 전이를 구체화한다. 또한, 이러한 힙합의 전이 과정은 주류 지배문화에 대한 청년문화의 일탈과 저항의 한 사례로 읽을 수도 있다.
▶ 서태지와 아이들 ‘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
[우리들의 이야기]
“내가 힙합음악을 처음 접했다고 생각한건 중학교 때 조PD와 싸이가 내뱉는 랩이였다. 랩=힙합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먼가 빠르게 말하고 사회적문제를 담는게 힙합이라 생각하였고 그런 힙합의 매력에 빠져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때 알고있엇던건 단면적인거였다. 정통힙합은 어떻구 저쩌구 하는 건 본격적으로 음악을 많이 듣게되면서 였고 내가 어렸을때들었던 서태지의 음악도 힙합이란건 뒤에 커서야 알게되었다. 랩=힙합은 틀린거란것도 06학번 석찬우”
“중학교 2학년, 나는 친구로부터 정말 재미있는 카세트테잎 하나를 빌렸다. ‘퍼니 파우더’라는 그룹의 ‘The Greatest Hits\'. 자신들을 외계인이라 소개하며 장난 같은 음악을 들려주는 그들. 나는 듣고 또 들었다. 왜? 재밌으니까! 그들은 음악 외에도 인터넷 라디오 방송으로 나를 쉴 틈 없이 즐겁게 해주었다. 물론 친구들과는 점점 동떨어져 갔다. 하긴, 그동안 못들은 방송까지 다 들으려면 밥 먹는 시간도 아까운데 친구는 무슨 친구! 물론, 그들의 나의 음악적 취향을 만든 것은 아니다. 내가 정말로 빠져들었던 음악은 그들의 라디오 방송에서 들려준 Korn이었으니까! 하지만 여자인 내가 따라 부르기엔 그로울링과 샤우팅의 벽은 너무 높았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 락뿐만 아니라 힙합음악도 자주 선곡하는 ‘퍼니 파우더’는 ‘주석’이라는 사람을 바보로 만들었다. 랩도 잘 못하면서 폼만 잡는다고. 나는 그 ‘주석’이라는 바보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주석’의 음악을 인터넷에서 찾아듣기 시작했다. 그리고 든 생각은?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하겠다.’ 그래서 주석의 랩을 주석보다 멋들어지게 ‘흉내’내는데 성공했고 친구들(특히 남자애들)은 나의 랩에 열광했다. 재미있다!! 그래서 다른 따라 부를 상대를 찾다보니 어느새 나는 친구들 사이에서 ‘힙합 마니아’가 되어있었다. 사실 난 힙합음악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저 랩하는 것이 재미있었을 뿐. 여전히 나는 Korn의 신봉자였고, Slipknot의 열혈 팬이었으니까.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는 힙합동아리에 소속되어 본격적인 나의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 일산지역 안에서는 꽤나 유명해졌고 팬이라는 것도 생겼다. 재미로 시작한 힙합음악에 대해 점점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고 남들 다 하는 공부 말고 음악이 하고 싶었다.
이때는 이미 미국힙합음악에 빠져버린 후여서 나에게 영향을 준 국내 뮤지션은 찾아보기 힘들다. 구지 아픈 기억 들춰 찾아내자면 나에게 앨범내자더니 사라져버린 ‘CB MASS’의 ‘커빈’정도. 그 후로 나의 힙합인생도 끝이 났다. 05학번 유주연 “
“기존의 댄스가요들이 곡의 80퍼센트를 노래로 부르고 20퍼센트를 랩으로 했던 것과는 반대로, 80퍼센트를 랩으로 하고 20퍼센트를 노래로 부르는 신기한 노래가 나오고 있던 것이었다. 그 노래의 제목은 바로 ‘드렁큰 타이거’의 ‘난 널 원해’였다. 하지만 처음에 들었던 생각은 그저 ‘신기하다’와 ‘뭐라고 하는 거지?’라는 생각뿐이었다. 노래의 대부분이 랩으로 채워졌기 때문에 그 빠르기는 노래에 익숙하던 나에게 따라가기 힘든 것이었다. 또 노래에 영어도 많았기 때문에 이 노래가 뭐라고 하는 것인지는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나중에 가서야 그게 힙합이라는 장르에 속한 노래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신기한 노래라는 사실 말고는 별다른 감흥을 느낄 수 없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2000년. 드디어 ‘초딩’이라는 타이틀을 벗고 중학교에 들어가게 되었다. 중학교에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작년에 나에게 신기한 노래를 알려준 드렁큰 타이거가 2집을 발매했다. 신기한 노래에 대한 묘한 기대감으로 태어나 처음으로 가수들의 ‘음반’이란 것을 사보기도 했다. 귀로만 들으니 머라고 하는지는 여전히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눈으로 가사를 읽으면서 귀로 음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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