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1. 정확한 표준 발음의 필요성
2. 표준 발음의 오용 항목
3. 잘못된 표준 발음 사용의 원인 분석
Ⅱ. 본론
1. 표준 발음의 정의
2. 표준 발음법 규정 및 사례
제 1 장. 총 칙
제 2 장. 자음과 모음
제 3 장. 음의 길이
제 4 장. 받침의 발음
제 5 장. 음의 동화
제 6 장. 경음화
제 7 장. 음의 첨가
Ⅲ. 결론
-표준발음법과 언어 현실 사이의 괴리 해결 방안
1. 정확한 표준 발음의 필요성
2. 표준 발음의 오용 항목
3. 잘못된 표준 발음 사용의 원인 분석
Ⅱ. 본론
1. 표준 발음의 정의
2. 표준 발음법 규정 및 사례
제 1 장. 총 칙
제 2 장. 자음과 모음
제 3 장. 음의 길이
제 4 장. 받침의 발음
제 5 장. 음의 동화
제 6 장. 경음화
제 7 장. 음의 첨가
Ⅲ. 결론
-표준발음법과 언어 현실 사이의 괴리 해결 방안
본문내용
나머지 현상은 그 발생 빈도가 아주 적기 때문에 일반적인 오류라고 보기는 어렵다.
3. 잘못된 표준어 발음 사용의 원인분석
1) 급변하는 언어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표준어 규정의 표준어 발음법의 현실
『표준어 규정』은 1988년도에 고시된 것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진행된 언어 변화로 인하여 언어 현실과의 괴리가 적지 않다는 주장도 있다.
2) 표준 발음에 대한 국어교육의 결여
사실 장단음 구별을 비롯하여 표준 발음법을 국민들이 잘 지키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부실한 국어교육이다. 발음은 아는 지식교육의 대상이 아니라 익히는 기능교육의 대상이다. 그런데 현행 초등학교 ‘말하기·듣기’ 1~6학년 1·2학기 교과서 총 1,467쪽 가운데 발음 관련 내용은 불과 27쪽으로 1.8%에 불과하다. 그 가운데 장단음은 딱 1쪽이다. 그나마 다른 쪽에서는 [고ː미]로 표기해야 할 ‘곰이’의 발음을 [고미]로 표기해, 교과서가 오히려 발음을 잘못 가르치기까지 하고 있다. 이처럼 오늘날 우리나라 발음교육은 거의 없는 거나 다름없다. 학교가 글자의 맞춤법을 가르치기 위해 초등학생들에게 몇 년 간 받아쓰기 훈련을 시키는 것과는 극히 대조적이다.
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의 문항을 살펴보아도 표준발음에 관한 것은 60문제 중 단 한문제가 출제된다. 실제로 대학에 들어온 신입생들의 경우 \'표준 발음법\'에 대한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는 인식도 희박할 뿐만 아니라, 실제 \'표준 발음법\'에 대한 지식수준도 상당히 낮은 편이라고 한다.
3) 정확한 표준 발음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맞춤법에는 비교적 관심을 많이 기울이면서 표준 발음에 대해서는 소홀한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항상 말이 글보다 앞선다. 사람이 태어나서 성장하는 과정을 보아도 글보다는 말을 먼저 배운다. 또, 말은 선천적으로 어느 정도 타고나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에 비해 글은 태어날 때부터 비상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사회화 과정을 거쳐서만 습득할 수 있다.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보더라도 말의 역사는 몇 십만 년임에 비하여 글의 역사는 몇 천 년에 지나지 않는다. 글은 말을 남기고자 하는 욕망으로 태어났으며, 청각 기호인 말을 시각 기호로 바꾸어 놓은 것이다. 그러므로 올바른 국어 생활을 영위하려면 표준 발음을 잘 구사하여한다.
국립국어연구원이 실시한 표준 발음 실태 조사를 살펴보아도 우리의 표준 발음 의식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Ⅱ. 본론
* 표준 발음
1) 표준 발음의 정의
국민 언어 생활에 규범이 되는 발음으로서 ‘표준 발음법’의 규정으로 정해 놓은 것을 표준 발음이라고 한다. 『표준어 규정』(문교부 고시 제88-2호:1988.1.19)에 따르면, 표준 발음이란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의 실제 발음 중에서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에 부합되게 정해진 발음”으로 정의해 볼 수 있다.
2) 표준발음법 규정 및 사례
제1장 총칙
제1항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2장 자음과 모음
제2항 표준어의 자음은 다음 19개로 한다.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제3항 표준어의 모음은 다음 21개로 한다.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제4항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는 단모음(單母音)으로 발음한다.
[붙임] \'ㅚ, ㅟ\'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수 있다.
제5항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한다.
다만 1.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져, 쪄, 쳐\'는 [저, 쩌, 처]로 발음한다.
가지어→가져[가저] 찌어→쪄[쩌]
다만 2. \'예, 례\' 이외의 \'ㅖ\'는 [ㅔ]로도 발음한다.
계시다[계ː시다/게ː시다] 시계[시계/시게](時計) 지혜[지혜/지헤](智慧)
다만 3.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한다
늴리리[닐리리] 씌어[씨어] 틔어[티어] 희망[히망]
해설) 1933년 조선어 학회에서 제정한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40항에서 역사적 표기였던 \'긔챠\' 등을 \'기차\'로 표기하도록 정하였는데, 이는 당시의 현실음을 따른 것이었다. 그런데 현재까지도 자음을 얹은 \'ㅢ\'가 표기에 쓰이고 있는 것들이 있어서 이에 대한 발음을 규정한 것이다.
다만 4.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주의[주의/주이] 협의[혀
3. 잘못된 표준어 발음 사용의 원인분석
1) 급변하는 언어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표준어 규정의 표준어 발음법의 현실
『표준어 규정』은 1988년도에 고시된 것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진행된 언어 변화로 인하여 언어 현실과의 괴리가 적지 않다는 주장도 있다.
2) 표준 발음에 대한 국어교육의 결여
사실 장단음 구별을 비롯하여 표준 발음법을 국민들이 잘 지키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부실한 국어교육이다. 발음은 아는 지식교육의 대상이 아니라 익히는 기능교육의 대상이다. 그런데 현행 초등학교 ‘말하기·듣기’ 1~6학년 1·2학기 교과서 총 1,467쪽 가운데 발음 관련 내용은 불과 27쪽으로 1.8%에 불과하다. 그 가운데 장단음은 딱 1쪽이다. 그나마 다른 쪽에서는 [고ː미]로 표기해야 할 ‘곰이’의 발음을 [고미]로 표기해, 교과서가 오히려 발음을 잘못 가르치기까지 하고 있다. 이처럼 오늘날 우리나라 발음교육은 거의 없는 거나 다름없다. 학교가 글자의 맞춤법을 가르치기 위해 초등학생들에게 몇 년 간 받아쓰기 훈련을 시키는 것과는 극히 대조적이다.
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의 문항을 살펴보아도 표준발음에 관한 것은 60문제 중 단 한문제가 출제된다. 실제로 대학에 들어온 신입생들의 경우 \'표준 발음법\'에 대한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는 인식도 희박할 뿐만 아니라, 실제 \'표준 발음법\'에 대한 지식수준도 상당히 낮은 편이라고 한다.
3) 정확한 표준 발음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맞춤법에는 비교적 관심을 많이 기울이면서 표준 발음에 대해서는 소홀한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항상 말이 글보다 앞선다. 사람이 태어나서 성장하는 과정을 보아도 글보다는 말을 먼저 배운다. 또, 말은 선천적으로 어느 정도 타고나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에 비해 글은 태어날 때부터 비상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사회화 과정을 거쳐서만 습득할 수 있다.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보더라도 말의 역사는 몇 십만 년임에 비하여 글의 역사는 몇 천 년에 지나지 않는다. 글은 말을 남기고자 하는 욕망으로 태어났으며, 청각 기호인 말을 시각 기호로 바꾸어 놓은 것이다. 그러므로 올바른 국어 생활을 영위하려면 표준 발음을 잘 구사하여한다.
국립국어연구원이 실시한 표준 발음 실태 조사를 살펴보아도 우리의 표준 발음 의식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Ⅱ. 본론
* 표준 발음
1) 표준 발음의 정의
국민 언어 생활에 규범이 되는 발음으로서 ‘표준 발음법’의 규정으로 정해 놓은 것을 표준 발음이라고 한다. 『표준어 규정』(문교부 고시 제88-2호:1988.1.19)에 따르면, 표준 발음이란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의 실제 발음 중에서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에 부합되게 정해진 발음”으로 정의해 볼 수 있다.
2) 표준발음법 규정 및 사례
제1장 총칙
제1항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2장 자음과 모음
제2항 표준어의 자음은 다음 19개로 한다.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제3항 표준어의 모음은 다음 21개로 한다.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제4항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는 단모음(單母音)으로 발음한다.
[붙임] \'ㅚ, ㅟ\'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수 있다.
제5항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한다.
다만 1.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져, 쪄, 쳐\'는 [저, 쩌, 처]로 발음한다.
가지어→가져[가저] 찌어→쪄[쩌]
다만 2. \'예, 례\' 이외의 \'ㅖ\'는 [ㅔ]로도 발음한다.
계시다[계ː시다/게ː시다] 시계[시계/시게](時計) 지혜[지혜/지헤](智慧)
다만 3.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발음한다
늴리리[닐리리] 씌어[씨어] 틔어[티어] 희망[히망]
해설) 1933년 조선어 학회에서 제정한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40항에서 역사적 표기였던 \'긔챠\' 등을 \'기차\'로 표기하도록 정하였는데, 이는 당시의 현실음을 따른 것이었다. 그런데 현재까지도 자음을 얹은 \'ㅢ\'가 표기에 쓰이고 있는 것들이 있어서 이에 대한 발음을 규정한 것이다.
다만 4. 단어의 첫음절 이외의 \'의\'는 [ㅣ]로, 조사 \'의\'는 [ㅔ]로 발음함도 허용한다.
주의[주의/주이] 협의[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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