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기술 독후감- 우리의 가장 큰 무기를 찾아서

소개글

전쟁의 기술 독후감- 우리의 가장 큰 무기를 찾아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전쟁의 기술, 요약과 줄거리

본론- 전쟁의 기술, 무엇을 배울 것인가?
- 전쟁의 기술, 의미와 의의를 찾아서
- 우리 삶의 가장 큰 무기, 바로 우리안에 있다

결론- 전쟁의 기술의 교훈과 시사점

본문내용

연구해 놓은 수많은 전략들이 결국은 다른 행동들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에서 제시하는 사례들이 현실에 잘 맞아 떨어지는 것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나폴레옹, 알렉산더, 케이사르, 한니발 같은 전쟁영웅들로 부터 드골, 처칠, 링컨 등의 정치가 심지어는 일본의 대표적인 사무라이라고 할 수 있는 무사시의 사례까지 열거하면서 인생에서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략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제시하는 전략들이라는 것이 그리 새롭거나 독창적이지는 않다. 동서양의 전략가들이 세워놓은 각종 전쟁전략들을 사례들과 함께 엮어 놓은 것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잇는 각종 사례들은 재미있게 읽어볼 정도로 흥미롭다.
33개의 전략으로 구성된 이책은 \'인생은 수많은 전쟁들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라는
대 전제를 바탕으로 기술되어,지금까지의 인생지침서와는 사뭇 다른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기존의 서적들이 어떻게 하면 성공할 것인가에 대하여...
밝은 모습만을 강요하고, 착한 사람이 되기를 강요(?)했다면,
이책은 타인과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그리고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들을 역사속의 인물들의 일화등으로 구성되어,
목적획득 즉, 승리하기 위해서는 가끔은 자신을 속이고, 타인을 속여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달콤한 사탕발림 뿐인 여타 지침서와는 다른 이책의 마력에 점차 빠져드는 나를 조금씩 발견할 수 있었다.
다만, 방대한 양만큼이나...
1회독으로 이 책의 내용을 모두 실천할 수는 없을 터...
차후 기회가 닿는다면, 재독을 통하여 인생이라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싶다.
전쟁의 기술의 교훈과 시사점
현대사회의 삶이 전쟁과 일면 흡사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부인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필자는 문제를 덮어두고 회피하려는 자세를 떨쳐버리고 과감하게 현실과 맞서라는 본서의 주장에 공감한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무기력감, 자포자기의 태도가 확산되고 있음을 경고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NEET족(Not in Employment, Education or Training), 캥거루족 등 현실도피적 성향이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만성적인 청년 실업이 구직 포기, 경제활동인구 이탈로까지 이어지는 실정이다. 일본에서는 자기 방에서 십수년 이상 나오지 않는 소위 ‘히키코모리’ 인구가 전체 인구의 1%에 달한다고 한다. 세상과 대면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회피가 개인적인 삶의 파괴와 사회적 병리현상으로 번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다소 도발적인 주장들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세상과 현실에 당당히 맞서라는 저자의 메시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취지를 감안하더라도 그에 못지 않게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이 또한 평화주의가 아닐까 한다. 물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친구조차 나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잠재적 적으로 보라는 저자의 주장은 지나친 감이 없지 않다. 경쟁이 강화될수록 협력과 공생의 지혜는 더욱 소중해진다. 본서를 정독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손자병법을 함께 읽을 것을 권한다.
전쟁의 기술, 즉 전략에 관한 지식은 이전에는 지배자들에게만 전해지던 지식이었다. 그것이 만약 피지배계급의 손에 넘어간다면 그들은 일사분란하게 조직화되어 지배계급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저자는 이러한 위험한 지식을 철저하게 분석해 삶의 현장에서 전투를 치르는 오늘날의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정리했다. 손자, 한니발, 미야모토 무사시, 나폴레옹, 클라우제비츠 등 동서양 최고 전략가들의 전쟁 경험과 그들이 남긴 핵심적인 전략 지식을 분석해 한 권으로 만들었다.
이를 위해 저자는 <주역>과 <손자병법>,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클라우제비치의 <전쟁론> 등의 동서양의 고전뿐만 아니라 수많은 역사서와 최근의 베스트셀러까지 다양한 자료와 역사적 사례를 종횡무진 누볐다. 한 편의 역사 드라마를 보듯 잘 짜여진 저자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명멸해간 수많은 리더들의 경험과 위대한 현인들의 지혜가 자연스럽게 읽힌다.
흔히 전쟁과 관련된 지식은 피도 눈물도 없고, 맹목적으로 승리만을 추구하며, 폭력과 잔학행위를 수반하고, 비겁한 권모술수를 권장하는 것이라 상상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것은 전쟁의 일면적인 속성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저자는 전쟁의 기술은 승리를 추구하는 가장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방법이고, 그 수단으로 모략과 책략을 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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