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최후의 14일, 나의 투쟁‘을 읽고

소개글

‘히틀러 최후의 14일, 나의 투쟁‘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다. 폴란드 바르샤바가 항복하겠다는 뜻을 전했는데도 공격을 멈추지 않은 것이나 유태인, 집시 같은 \'저급한\' 종족을 말살하려 한 것도 그랬다. 그 몰락 의지는 급기야 스스로를 겨냥했다. 전쟁 막바지에 히틀러는 적이 독일에서 아무것도 갖지 못하도록 건물과 시설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연이어 내렸다. 역사적인 건축물조차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 책은 최후에 다다른 한 집단의 비참한 모습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히틀러는 4월 30일 소련군이 베를린 시내까지 다다르자 청산가리와 권총으로 자살을 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다른 설이 있으나 자살로 보는 것이 가장 맞아떨어진다. 어찌됐건 죽은 히틀러의 시신은 미리 명령을 받은 부하들에 의하여 불태워 없어지게 되었고, 뒤이어 독일 군은 완전 항복을 하게 된다. 독일이 항복한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히틀러와 나치당은 전 세계적 악의 상징이 되었고 독일에서 스와스티카나 기타 나치의 상징들을 전시하는 것은 금지되었다.
히틀러는 뉴욕포스트에서 뽑은 20세기 최고의 악인 Top10에 1위로 뽑히면서도 노벨 평화상의 후보로도 올라온 적이 있다. 이렇듯 히틀러를 보는 시각은 오늘 날에 와서는 많이 달라지고 다양해 졌다. 어떤 면에서는 히틀러를 뛰어난 웅변술과 뛰어난 정치 기술 그리고 잿더미 속에서 독일을 일으킨 경제력발전, 민족의식의 고취 등에서 우리에게 배워야 할 부분이 있으며, 시대의 악인으로써만 평가 하는 것은 편향된 관점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인정 하지 않을 수 없는 그의 가장 큰 잘못으로 볼 수 있는 유대인의 학살은 명백한 흉악한 범죄로 볼 수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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