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머리말
2. 본론
1) ‘풍류’란 무엇인가?
2) ‘풍류’의 역사
3) ‘풍류’의 개념
(1) 풍류와 개성
(2) 풍류와 자연
(3) 풍류와 음악
(4) 풍류와 시와 그림
4) ‘풍류’와 한국문화
5) ‘풍류’와 우리
6) ‘풍류’와 나
7) ‘풍류’와 생활
3. 맺음말
2. 본론
1) ‘풍류’란 무엇인가?
2) ‘풍류’의 역사
3) ‘풍류’의 개념
(1) 풍류와 개성
(2) 풍류와 자연
(3) 풍류와 음악
(4) 풍류와 시와 그림
4) ‘풍류’와 한국문화
5) ‘풍류’와 우리
6) ‘풍류’와 나
7) ‘풍류’와 생활
3. 맺음말
본문내용
완상하기도 하였다. 거문고나 가야금 같은 악기를 서재에 걸어두고 글 읽는 시간 외에 어루만지는 것도 멋진 풍류의 한 모습이다. 정원을 가꾸고 난초를 기르며 문방사우를 갖추어놓은 서재에 거문고 하나쯤 걸려 있는 그 환경만 해도 풍류스럽다. 좋은 벗이 몇 쯤 찾아와서 국화주나 매화주를 마시면서 시를 짓고 담소한다면 더 더욱 풍류스러워진다. 우리네의 삶이란 바로 그러한 것이었고 그 가운데 서로의 정을 느끼며 늘 푸근한 마음으로 서로를 헤아리며 살았던 것이다.
3. 맺음말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바탕으로 풍류의 개념을 다음과 같이 규정할 수 있다. ‘풍류’란 자유분방한 정신이 세속적인 가치를 초탈하여, 현실과의 관련을 지니면서 생명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풍류 정신이란 가무를 통해 신과 만나고, 자연을 즐기며 도의(道義)를 연마하는 정신을 가리킨다. 뚜렷한 사계와 수려한 경관 속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은 풍류를 즐길 줄 아는 민족이었다. 이러한 풍류 정신은 화랑도, 제천행사, 무속 및 민속놀이 등에 잘 나타나 있으며, 힘든 노동의 피로를 잊게 하고 새로운 과업의 성공을 결의하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정서 함양에도 크게 이바지하였다. 조상들의 풍류정신은 그들의 삶속에 스며들어있다. 음악·그림 등과 같은 예술을 할 때도 자연을 즐길 때도 이웃과 어울릴 때도 또한 혼자서 즐기는 풍류까지 그들은 언제나 풍류와 함께 하였다. 요컨대 풍류란 자신에게도 대상에게도 속박됨이 없이, 자유자재로 경계를 왕래하며, 주객의 구분 없이 무경계로 서로 융화하며, 놀이하는 마음으로 즐기며, 항상 여유를 갖고 유연하게 사물에 접촉하며, 모든 사물에 심신을 역고, 무심이 되어, 바람에 마음을 맡기면서 인생이라고 하는 길을 살아가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서양문화가 들어오고 정신보다는 물질을, 인격보다는 능력을 중시하는 풍조가 퍼지면서 우리의 풍류는 일단 위축되었다. 의·식·주의 기본환경부터가 예스러운 멋이라든가 심미적 취향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기능적으로 편리하고 활용도가 높은 것을 요구하게 되었다. 하루의 일과도 바쁘게만 돌아간다. 그래서 여유라든가 정신적 가치가 우리의 생활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근래 경제성장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이전보다 여유를 가지게 되어 예전가는 다른 형태의 풍류가 나타난다. 주말을 이용하여 야외로 바람 쐬고 오거나, 멀리 여행을 즐기면서 자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이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자연을 접할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을 내어서 자연을 만끽하는 것이다. 자연을 가까이 하면 푸른 자연은 우리에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 마음을 편하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한다. 또 외식을 하는 것도 현대인이 즐기는 풍류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한 가지도 풍류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한다는 것은 풍류를 취하는 방법 중 하나가 된다. 여기서 또 문화를 즐기는 것도 풍류의 하나라고 말 할 수 있다. 음악회에 가서 음악을 즐긴다든가 미술관에 가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것, 그리고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추는 것 등도 풍류에 속할 수 있다. 우리의 욕구가 물질적인 것을 넘어서 문화적인 것으로 옮겨가고 있으므로 보다 높은 차원의 예술향수나 자연에 안기고자 하는 욕구는 증대해간다. 따라서 시간이 흐를수록 지금보다 풍부한 풍류문화가 나타날 것이다. 이러한 풍류문화들은 물질사회에 찌들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정신적인 휴식을 가져다 줄 것이다.
<참고문헌>
- 풍류사상의 미학적 의의 (민주식)
- 화랑도와 풍류정신 (김태준)
- 한국인의 멋, 풍류
- 한국인의 풍류정신
- EMPAS 백과사전, 풍류
3. 맺음말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바탕으로 풍류의 개념을 다음과 같이 규정할 수 있다. ‘풍류’란 자유분방한 정신이 세속적인 가치를 초탈하여, 현실과의 관련을 지니면서 생명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풍류 정신이란 가무를 통해 신과 만나고, 자연을 즐기며 도의(道義)를 연마하는 정신을 가리킨다. 뚜렷한 사계와 수려한 경관 속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은 풍류를 즐길 줄 아는 민족이었다. 이러한 풍류 정신은 화랑도, 제천행사, 무속 및 민속놀이 등에 잘 나타나 있으며, 힘든 노동의 피로를 잊게 하고 새로운 과업의 성공을 결의하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정서 함양에도 크게 이바지하였다. 조상들의 풍류정신은 그들의 삶속에 스며들어있다. 음악·그림 등과 같은 예술을 할 때도 자연을 즐길 때도 이웃과 어울릴 때도 또한 혼자서 즐기는 풍류까지 그들은 언제나 풍류와 함께 하였다. 요컨대 풍류란 자신에게도 대상에게도 속박됨이 없이, 자유자재로 경계를 왕래하며, 주객의 구분 없이 무경계로 서로 융화하며, 놀이하는 마음으로 즐기며, 항상 여유를 갖고 유연하게 사물에 접촉하며, 모든 사물에 심신을 역고, 무심이 되어, 바람에 마음을 맡기면서 인생이라고 하는 길을 살아가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서양문화가 들어오고 정신보다는 물질을, 인격보다는 능력을 중시하는 풍조가 퍼지면서 우리의 풍류는 일단 위축되었다. 의·식·주의 기본환경부터가 예스러운 멋이라든가 심미적 취향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기능적으로 편리하고 활용도가 높은 것을 요구하게 되었다. 하루의 일과도 바쁘게만 돌아간다. 그래서 여유라든가 정신적 가치가 우리의 생활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근래 경제성장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이전보다 여유를 가지게 되어 예전가는 다른 형태의 풍류가 나타난다. 주말을 이용하여 야외로 바람 쐬고 오거나, 멀리 여행을 즐기면서 자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이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자연을 접할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을 내어서 자연을 만끽하는 것이다. 자연을 가까이 하면 푸른 자연은 우리에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 마음을 편하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한다. 또 외식을 하는 것도 현대인이 즐기는 풍류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한 가지도 풍류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한다는 것은 풍류를 취하는 방법 중 하나가 된다. 여기서 또 문화를 즐기는 것도 풍류의 하나라고 말 할 수 있다. 음악회에 가서 음악을 즐긴다든가 미술관에 가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것, 그리고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추는 것 등도 풍류에 속할 수 있다. 우리의 욕구가 물질적인 것을 넘어서 문화적인 것으로 옮겨가고 있으므로 보다 높은 차원의 예술향수나 자연에 안기고자 하는 욕구는 증대해간다. 따라서 시간이 흐를수록 지금보다 풍부한 풍류문화가 나타날 것이다. 이러한 풍류문화들은 물질사회에 찌들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정신적인 휴식을 가져다 줄 것이다.
<참고문헌>
- 풍류사상의 미학적 의의 (민주식)
- 화랑도와 풍류정신 (김태준)
- 한국인의 멋, 풍류
- 한국인의 풍류정신
- EMPAS 백과사전, 풍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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