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저자 한홍
▣ Short Summary
▣ 차례
기도의 크기를 키우라
상향 리더십을 발휘하라
치밀하게 준비하라
팀워크로 일하라
일꾼이자 전사가 되라
내부의 분열을 막으라
최우선 순위에 집중하라
성공을 정착시켜라
영성을 회복하라
부흥의 불을 지펴라
말씀을 실천하라
휴식과 축제를 소홀히 하지 말라
삶의 방식을 바꾸어라
▣ Short Summary
▣ 차례
기도의 크기를 키우라
상향 리더십을 발휘하라
치밀하게 준비하라
팀워크로 일하라
일꾼이자 전사가 되라
내부의 분열을 막으라
최우선 순위에 집중하라
성공을 정착시켜라
영성을 회복하라
부흥의 불을 지펴라
말씀을 실천하라
휴식과 축제를 소홀히 하지 말라
삶의 방식을 바꾸어라
본문내용
나님에게 드리게 한 다음 제사장들에게 주는 까닭은 백성들로 하여금 제사장들을 자신들의 고용인으로 생각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또 이들 제사장들에게는 하나님이 자신들의 생계를 책임져 주므로 빈부고하를 초월하여 백성들을 다 공평하게 사랑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무엇보다 십일조가 가지는 궁극적인 의미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이다. 폐허가 된 고향에 돌아와서 점령국 페르시아에 세금을 내야 하는 어려운 형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어코 십일조를 낸 것은 이 사실을 잘 알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맹세한 언약의 결론은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리지 아니하리라”이다. 이것은 성전 자체를 건축하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일이다. 왜냐하면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와 이것을 정상적으로 유지해 나가는 일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결정짓는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들이 환란을 당한 것은 성전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것을 올바르게 유지하지 못하고 버려두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더 이상 새로운 진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이미 알고 있지만 내 죄가 힘들어서 실천 못하고 있던 그 말씀을 회개하는 심정으로 실천하도록 하자.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도 말씀대로 행할 것을 맹세해야 하지 않겠는가?
휴식과 축제를 소홀히 하지 말라
예루살렘 성으로의 인구 재배치를 마친 느헤미야는 드디어 새로운 하나님의 도시가 정식 출범하는 것을 알리는 봉헌 예배를 드리게 된다. “이 날에 무리가 크게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의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감사와 봉헌의 예배는 엄청난 열정과 환희, 기쁨으로 가득 차서 아주 멀리서도 축제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 이제 겨우 성벽 하나를 완공해 놓고 아직 먹고살 길이 막연하고 불안한 백성들이 기쁨을 누린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했기 때문에' 이들이 즐거워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기쁨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헌신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결코 세상에서 얻을 수 없다.
우리의 인생에서 모든 것을 다 이루었기 때문에 기뻐하는 것만은 아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조금씩 허락해 주시는 축복, 하나의 작은 고지라도 점령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와 기쁨의 축제를 드려야 한다. 교만해서 샴페인을 일찍 터뜨리는 게 아니다. 오늘의 작은 승리는 앞으로도 하나님이 동행해 주실 것을 염원하는 기도와도 같다. 너무 멀고, 큰 목표만 보느라고 오늘의 작은 승리를 기뻐하고 감사하는 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
삶의 방식을 바꾸어라
예루살렘 총독으로 부임하여 12년을 일한 느헤미야는 임기가 만료되어 페르시아 왕궁으로 복귀했다가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런데 그가 자리를 비운 동안 그토록 뜨거운 영적 부흥을 체험하고 매서운 개혁을 단행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적으로 느슨해지고 만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돌아오자마자 옛날 자신이 출범시켰던 개혁의 고삐를 다시금 단단히 죄는 일을 하게 된다.
첫 번째 개혁은 성전을 정결하게 한 것이다. 느헤미야는 성전 안에 이방 사람(도비야)의 방이 있음을 보고 놀랐다. 도비야는 과거 온갖 방법을 동원해 성벽 재건 공사를 방해했던 인물이다. 그런 그가 성전 안에서 유대의 실력자들과 은밀한 교분을 나누고 있는 것을 본 느헤미야는 도비야의 세간을 내던지게 하고 율법에 따라 방을 정결케 하는 의식을 치르게 했다. 교회는 물론 우리의 몸 자체는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전이다. 이 속에 도비야같이 더러운 요소들이 들어와 있지 못하도록 우리는 늘 말씀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회개하며 우리의 영을 정결케 해야 한다.
두 번째 개혁은 십일조 제도를 재확립한 것이다. 기쁨으로 드려야 할 십일조가 형식화되고, 최고의 것이 아닌 쓰다 남은 것을 대충 드리는 형태로 변질된 것을 본 느헤미야는 지도자들을 꾸짖는 한편 고지기들을 세워 십일조를 관리하게 했다. 고지기들은 충직한 자로 인정된 자들을 선발했는데, 하나님 전에 드리는 헌물을 관리하는 사람들인 만큼 견고한 믿음과 투명한 도덕성을 요구한 것이다.
세 번째 개혁은 안식일을 엄격히 지키도록 한 것이다. 안식일에 상거래 행위가 만연한 것을 보고 분노한 느헤미야는 지도자들을 꾸짖은 후 안식일에 성문을 닫아버려 장사치들의 출입을 근절해 버렸다. 궁색한 예루살렘 경제를 생각할 때 이런 장사행위를 용납해 주는 것이 나라 살림에 도움이 될 것인데 너무 심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순간적인 이득을 취함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것을 잃고 싶지 않았다. 돈을 위해서라면 신앙이고 도덕성이고 다 필요 없다는 식의 사고방식이 바로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길임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네 번째 개혁은 이방 여인과의 통혼 금지다. 겉보기에 그럴싸한 조건(미모와 경제력) 때문에 하나님을 모르는 백성들과 혼인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우상 신앙에 오염되었고 이것은 그대로 민족의 타락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느헤미야가 단행한 개혁은 오늘날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이방인과 통혼을 금지시킨 것은 신앙을 오염시키는 모든 인간관계를 깨끗이 정리하라는 의미다. 성전을 정결케 한 일은 하나님 성전인 우리 영혼에서 세상적인 요소들을 씻어내는 거룩의 회복이 필요함을 지적한다. 십일조 제도의 재확립은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 물질, 재능, 시간은 항상 최고의 것을 기쁜 마음으로 드려야 함을 의미한다. 안식일 성수제도를 재확립한 것은 현실이 아무리 급박해도 우리의 삶의 최우선 순위는 예배에 맞춰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모든 개혁들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항상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는 것이다. 그때마다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자신의 삶을 자발적으로 개혁해야 모든 백성들의 삶에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개혁은 느헤미야같이 말씀과 기도의 두 기둥에 굳건히 서 있는 사람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씀을 기준으로 하고, 기도의 힘에 의지하는 개혁, 그것은 오늘 세상 한가운데에 선 모든 크리스천 지도자들이 추구해야 할 개혁이기도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맹세한 언약의 결론은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리지 아니하리라”이다. 이것은 성전 자체를 건축하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일이다. 왜냐하면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와 이것을 정상적으로 유지해 나가는 일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결정짓는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들이 환란을 당한 것은 성전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것을 올바르게 유지하지 못하고 버려두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더 이상 새로운 진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이미 알고 있지만 내 죄가 힘들어서 실천 못하고 있던 그 말씀을 회개하는 심정으로 실천하도록 하자.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도 말씀대로 행할 것을 맹세해야 하지 않겠는가?
휴식과 축제를 소홀히 하지 말라
예루살렘 성으로의 인구 재배치를 마친 느헤미야는 드디어 새로운 하나님의 도시가 정식 출범하는 것을 알리는 봉헌 예배를 드리게 된다. “이 날에 무리가 크게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의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감사와 봉헌의 예배는 엄청난 열정과 환희, 기쁨으로 가득 차서 아주 멀리서도 축제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 이제 겨우 성벽 하나를 완공해 놓고 아직 먹고살 길이 막연하고 불안한 백성들이 기쁨을 누린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했기 때문에' 이들이 즐거워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기쁨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헌신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결코 세상에서 얻을 수 없다.
우리의 인생에서 모든 것을 다 이루었기 때문에 기뻐하는 것만은 아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조금씩 허락해 주시는 축복, 하나의 작은 고지라도 점령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와 기쁨의 축제를 드려야 한다. 교만해서 샴페인을 일찍 터뜨리는 게 아니다. 오늘의 작은 승리는 앞으로도 하나님이 동행해 주실 것을 염원하는 기도와도 같다. 너무 멀고, 큰 목표만 보느라고 오늘의 작은 승리를 기뻐하고 감사하는 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
삶의 방식을 바꾸어라
예루살렘 총독으로 부임하여 12년을 일한 느헤미야는 임기가 만료되어 페르시아 왕궁으로 복귀했다가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런데 그가 자리를 비운 동안 그토록 뜨거운 영적 부흥을 체험하고 매서운 개혁을 단행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적으로 느슨해지고 만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돌아오자마자 옛날 자신이 출범시켰던 개혁의 고삐를 다시금 단단히 죄는 일을 하게 된다.
첫 번째 개혁은 성전을 정결하게 한 것이다. 느헤미야는 성전 안에 이방 사람(도비야)의 방이 있음을 보고 놀랐다. 도비야는 과거 온갖 방법을 동원해 성벽 재건 공사를 방해했던 인물이다. 그런 그가 성전 안에서 유대의 실력자들과 은밀한 교분을 나누고 있는 것을 본 느헤미야는 도비야의 세간을 내던지게 하고 율법에 따라 방을 정결케 하는 의식을 치르게 했다. 교회는 물론 우리의 몸 자체는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전이다. 이 속에 도비야같이 더러운 요소들이 들어와 있지 못하도록 우리는 늘 말씀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회개하며 우리의 영을 정결케 해야 한다.
두 번째 개혁은 십일조 제도를 재확립한 것이다. 기쁨으로 드려야 할 십일조가 형식화되고, 최고의 것이 아닌 쓰다 남은 것을 대충 드리는 형태로 변질된 것을 본 느헤미야는 지도자들을 꾸짖는 한편 고지기들을 세워 십일조를 관리하게 했다. 고지기들은 충직한 자로 인정된 자들을 선발했는데, 하나님 전에 드리는 헌물을 관리하는 사람들인 만큼 견고한 믿음과 투명한 도덕성을 요구한 것이다.
세 번째 개혁은 안식일을 엄격히 지키도록 한 것이다. 안식일에 상거래 행위가 만연한 것을 보고 분노한 느헤미야는 지도자들을 꾸짖은 후 안식일에 성문을 닫아버려 장사치들의 출입을 근절해 버렸다. 궁색한 예루살렘 경제를 생각할 때 이런 장사행위를 용납해 주는 것이 나라 살림에 도움이 될 것인데 너무 심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순간적인 이득을 취함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것을 잃고 싶지 않았다. 돈을 위해서라면 신앙이고 도덕성이고 다 필요 없다는 식의 사고방식이 바로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길임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네 번째 개혁은 이방 여인과의 통혼 금지다. 겉보기에 그럴싸한 조건(미모와 경제력) 때문에 하나님을 모르는 백성들과 혼인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우상 신앙에 오염되었고 이것은 그대로 민족의 타락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느헤미야가 단행한 개혁은 오늘날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이방인과 통혼을 금지시킨 것은 신앙을 오염시키는 모든 인간관계를 깨끗이 정리하라는 의미다. 성전을 정결케 한 일은 하나님 성전인 우리 영혼에서 세상적인 요소들을 씻어내는 거룩의 회복이 필요함을 지적한다. 십일조 제도의 재확립은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 물질, 재능, 시간은 항상 최고의 것을 기쁜 마음으로 드려야 함을 의미한다. 안식일 성수제도를 재확립한 것은 현실이 아무리 급박해도 우리의 삶의 최우선 순위는 예배에 맞춰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모든 개혁들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항상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는 것이다. 그때마다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자신의 삶을 자발적으로 개혁해야 모든 백성들의 삶에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개혁은 느헤미야같이 말씀과 기도의 두 기둥에 굳건히 서 있는 사람을 통해 이루어진다. 말씀을 기준으로 하고, 기도의 힘에 의지하는 개혁, 그것은 오늘 세상 한가운데에 선 모든 크리스천 지도자들이 추구해야 할 개혁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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