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가지 위대한 결정을 읽고 쓴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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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가지 위대한 결정을 읽고 쓴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75가지 위대한 결정
스튜어트 크레이너 지음/송일 옮김
더난/2001년/451쪽/15,000원


* 마케팅 매직
* 행동으로 보여준 리더십
* 경쟁우위
* 베네통, 선진 의류공장에 과감한 투자를 하여 독보적인 섬유 회사가 되다
* 번뜩이는 아이디어
* 실패한 결정

본문내용

해했다면, 그들은 지금 마이크로소프트가 누리고 있는 독점적 이익을 대신 누리고 있을 것이다. 매킨토시는 더 좋은 시스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결정이 가져올 수 있는 파문이 무엇인 지를 잘 암시해 준다.”
재미있는 것은 억울한 스티브 잡스 뒤에 더 억울한 제록스가 있다는 사실이다. 개인용 컴퓨터와 제록스는 현재 아무 연관도 없어 보인다. 하지만 제록스는 스티브 잡스보다 먼저 첫 PC 생산을 추진했으나 무슨 이유인지 그만둬 버렸다. 그리고 잡스가 그 아이디어를 훔쳐가게 내버려두었다. 잡스에 의한 정당한 도둑질은 처음으로 PC의 대량생산 및 판매를 가능하게 했다. 당시 제록스의 팰러앨토 연구소는 PC 제조기술을 가지고 있었지만, 제록스는 기술을 개발할 의지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기회를 잡아보지도 못했다.
이밖에도 실패한 경영 사례로 소니를 들 수 있다. 1970년대 일본의 거대기업 마쓰시타는 VHS 비디오를 개발하고 그 기술을 라이센싱하기로 결정했다. 소니는 훨씬 더 나은 베타맥스를 개발했으나 기술 라이센싱에는 실패했다. 대부분의 일본 전자회사들이 마쓰시타 편에 가세했기 때문이다. VHS는 가정용 비디오의 세계표준이 되었고, 베타맥스는 라이센스 희망자가 없어서 역사 속에 묻혀 버렸다.
소니는 또한 1989년 콜롬비아 영화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실수를 저질렀다. 영화사 인수는 일본 기업의 서구 침략으로 이미지가 더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베타맥스의 실패와 함께 소니의 역사에 최고의 오점으로 기록되고 있다. 소니는 회사의 정상 가동을 위해 결국 32억 달러를 쏟아 부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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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독서일기,   경제,   독서감상문,   책,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