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문화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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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은 남성들의 이상적인 모습이 되었고 서구인의 긍지가 되었다. 신사도, 즉 노블레스 오블리제가 있었기에 집행자들은 높은 도덕적인 면을 보이며 제국주의의 역사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세계 문화에 공헌을 가능하게 하였다. 우리 사회는 현재 집단 이기주의에 사로 잡혀 있다. 정의와 공평이라는 그럴싸한 수식어로 포장된 이기심은 정부 등 공적인 영역을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 우리에게는 바로 지금이 기독교적 가치에서 출발한 노블레스 오블리제가 시급하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제도적 개혁이 아닌 문화적, 도덕적인 차원에서 변화하여야 한다는 점에서. 개신교가 이와 같은 사회적 요구에 일치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인가. 사실 교회는 근 30년간 신앙과 경건을 강조하였지만 물질주의, 성장주의를 내세워 왔으며 우리는 보이지 않는 이기심을 어렵지 않게 발견하곤 하였다. 중세시대 교회는 이러한 사상을 변화시켰는데, 단순히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실천했던 신앙인들의 공이 컸다. 그 중 한 사람이 성 프란시스인데 그는 복음의 단순성을 회복하고 교회 안에 신앙과 복음의 가치를 최고로 두는 것에서 개혁이 시작 되리라 보았다.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노블레스 오블리제가 필요한 상황일 것이다.
11. 생명과학과 기독교적 가치
몇 년 전부터 여러 방면에서 이슈로 떠오르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생명과학이다. 황우석 박사의 배아줄기세포, 배아복제에 대해 기독교는 윤리적인 차원에서 문제 삼고 있다. 각 종교단체의 찬반의견은 각각 다르게 나타나고 있고 기독교 내에서도 보수적인 쪽에서는 반대, 진보적인 쪽에서는 관망하고 있는 입장을 보였다. 이미 양 복제가 성공 했기에 인간복제도 시간문제라는 점이 큰 관건이고 비슷한 방식으로 배아줄기세포를 배양하는 점에 있어서도 문제가 쟁점화 되었던 것이다. 또한 배아줄기세포의 배아가 생명이냐 아니냐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데 우선 생명이라는 쪽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구진들은 이 배아줄기세포로 불치병이나 난치병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윤리적인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지만 반대론자들은 꼭 배아줄기세포가 아닌 조혈모세포를 이용해도 충분히 성공적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양쪽의 분분한 의견 차이는 시간을 좀더 가지고 꾸준한 실험을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다. 성서는 인간 생명의 기원이 자신이 아닌 하나님에게 있다고 본다. 생명은 누구도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우리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고 초기의 생명은 스스로 존재할 수 없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어느 정도 동의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생명을 종대로 창조하셨는데 이것에 또한 진화론자와 창조론자들의 의견이 엇갈린다. 진화론자들은 종의 경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하지만 초파리의 실험에 의해서도 볼 수 있듯이 변이는 되었지만 종이 변화하지는 않았음을 명확히 밝혀냈다. 하나님의 창조 계획이 더욱 더 명확해지는 시점이었다. 잘못된 짝짓기로 노새나 라이거가 탄생되었지만 이들은 번식능력이 없다. 이것은 하나님은 종의 경계를 벗어난 번식은 허용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예가 된다. 고로 종의 변환을 비롯한 생명의 창조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고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그러므로 고의적인 생명탄생은 있을 수 없고 난자는 오로지 새로운 생명 잉태에만 사용 되어져야 한다. 그리고 질병 치료에 있어서도 본질적인 원인을 해결 하려 하지 않고 유전공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도 옳지 않다고 본다. 인간은 영적이며 인격적 존재이다. 그러므로 생명공학이라는 학문도 이러한 인간의 영적, 인격적인 성격이 수용될 때 비로소 인간의 참된 본질을 이해할 수 있고 신중한 연구를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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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07.06.30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8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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