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군 조직 내 자살에 관한 일반적 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고 찰
Ⅵ. 결론 및 제언
Ⅱ. 군 조직 내 자살에 관한 일반적 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고 찰
Ⅵ. 결론 및 제언
본문내용
관리에 대한 태도에서‘부대병력 관리에 대한 관심도’는‘전문 자살예방관리 프로그램 이용 의도’와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r=0.366, p<0.01),‘간부의 주체적인 관리의도’(r=0.411,p<0.001)및‘기존 프로그램 활용의 자살예방노력 의도’와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0.619,p<0.001). 또한 자살 위험병사의 도움제공은 기존 자살예방 프로그램 활용과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0.532,p<0.001).
‘전문 자살예방프로그램 이용정도’항목은 신뢰성이 있었고(0.809),‘기존 프로그
램 활용정도’항목도 신뢰성이 있었다(0.816).
2) 병사관리와 자살예방 프로그램과의 상관관계
이것은 간부의 부대병력관리 분야인 병사와의 상담과 신상관리 자료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간부가 주체적으로 자살예방 프로그램도 활용하고 있으며, 전문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와 참여의지도 높다고 분석된다.
‘부대내적인 요인이 있는 병사 관리 정도’와 ‘전문 자살예방 프로그램 활용 요구도’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r=0.254,p<0.05),‘부대내적인 요인이 있는 병사 관리 정도’와 ‘기존 자살예방프로그램 활용정도’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0.506,p<0.001). 우리 한국군 부대에 적합한 자살위험병사 관리를 위한 전문 자살예방프로그램 개발과 도입이 시급히 이뤄져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Ⅴ. 고 찰
1. 고찰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수년전부터 선진국에서는 자살을 단지 개인의 의료적인 대응보다는 예방이 가능한 공공의료의 문제라는 사회적 합의에 따라 국가적 차원과 군 부대 전체적인 차원에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만들어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자살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우리군의 자살방지를 위한 본 연구의 고찰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군에서 간부들이 자살률에 대하여 45%정도가 잘못 이해하고 있었고, 74.1%는 ‘자살수단 제거가 자살을 방지할’수 있지 않다고 응답하였고 자살하는 군인이 우울증이라고 생각하는 비율도 40%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자살위험병사를 관리하는 지휘관의 24.7%가 지휘부담을 느꼈고 68,3%가 전문자살예방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셋째, 간부들은 병사의 고민이나 병영생활 관리방안으로 71.8%가 면담,69.4%가 대화하려고 노력하였다.
2. 연구의 제한점
첫째, 표집에서의 문제로 전국단위를 모집단으로 하는 표본 중에서 후방의 일개 도시에 소재하고 있는 간부에게 국한 시켰다는 점이다.
둘째, 이 연구는 설문지만을 통한 자료에 의존했기 때문에 답변의 진실성과 객관성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실제 간부들의 신상 관리철과 면담일지 관찰, 간부관리에 대한 병사의 반응과 실제 비젼캠프 연계 정도에 대한 면담법등을 병행하는 등 보다 객관적인 연구방법을 모색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Ⅵ. 결론 및 제언
1. 결론
첫째, 면담, 신상명세서, KMPI(군인성 검사)등 기존의 군부대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는 자살예방프로그램은 자살위험병사 관리에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하므로, 자살예방 전문가의 지원과 함께 전문적인 자살예방 프로그램이 도입 된다면 간부들은 보다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참가할 의지가 높았다.
둘째, 선임병 횡포 및 간부 질책, 업무 부담감 및 부적응 등 부대 내적인 원인에 의한 자살예방관리에 적극적인 간부일수록, 기존의 자살예방프로그램을 많이 활용 하면서도 보다 전문적인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요구했다.
셋째, 간부들의 생명존중의식은 높아, 병사들의 자살을 예방해야 한다는 지휘부담 및 스트레스의 정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으나, 자살위험병사를 관리 면에서는 구체적인 자살 원인과 대처방안에 대해 충분한 지식을 갖지 못하였고 면담은 74.1%로 많이 하고 있으나 ´신상명세서/ KMPI’등은 49.4%의 도움을 느꼈음을 볼 때 실제 자살위험 병사에 대한 조치행동은 의식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다.
넷째, 간부의 직책과 복무기간은 자살예방노력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기타 참모보다 지휘관이 자살위험병사 관리에 더 노력을 하였고, 복무기간이 길수록 자살위험 병사에게 도움을 제공하였으며 자살예방 프로그램들(교육 및 관리, 비젼 캠프 연계, 자살위험병사의 보호분위기)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었다.
다섯 째, 부대병력 관리에 관심이 높고 자살위험 병사에게 도움을 많이 주고 있는 간부와 자살예방 프로그램 활용 및 간부의 병사관리 노력정도와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2. 제언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군에서의 자살예방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군 차원에서는 미 공군의 종합대책팀(IPT)와 같이 부대안전점검과 자살 방지 정책 개발과 관리를 위한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한국형 ´자살 방지 종합 대책 팀´(가칭)의 설립과 개인과 부대교육을 위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 군에 보급해야 한다.
둘째, 각급 부대별로는 자살예방에 대한 지휘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전 간부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및 훈련이 실시할 수 있는 자살예방프로그램 개발과 병력 관리에 대한 간부의 책임과 한계를 명확히 하고, 자살예방관련 간부의 협력적 동반관계 유지해야 한다.
셋째, 군 병영 내에서도 자살에 대하여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대 분위기 조성 위한 부대의 역기능성 제거와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 확대가 요구된다.
넷째, 병사 개인적 차원의 자살예방교육과 대책으로 자살징후 인지교육, 자부심 증진훈련, 자살위험요소에 적응력과 내성을 갖도록 하는 내성강화 훈련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절실하다.
다섯 째, 전부대원이‘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전환과 자살위험병사 보호를 위한 부대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여섯 째, 앞으로의 연구방향 및 활용 방안은 다음과 같다. 먼저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군 부대에 배치할 상담 전문가의 자살예방활동 결과에 대한 효과성 검정이 필요하며, 한국군의 실질적인 자살예방전략 수립과 적용에 활용할 수 있다.
* 문헌
이규식, 임금선 (2006),“병사의 자살예방 프로그램 요구도와 관련된 요인분석: 군부대 간부의 의견조사를 토대로, 연세대학교 보건환경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50p
‘전문 자살예방프로그램 이용정도’항목은 신뢰성이 있었고(0.809),‘기존 프로그
램 활용정도’항목도 신뢰성이 있었다(0.816).
2) 병사관리와 자살예방 프로그램과의 상관관계
이것은 간부의 부대병력관리 분야인 병사와의 상담과 신상관리 자료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간부가 주체적으로 자살예방 프로그램도 활용하고 있으며, 전문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와 참여의지도 높다고 분석된다.
‘부대내적인 요인이 있는 병사 관리 정도’와 ‘전문 자살예방 프로그램 활용 요구도’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r=0.254,p<0.05),‘부대내적인 요인이 있는 병사 관리 정도’와 ‘기존 자살예방프로그램 활용정도’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0.506,p<0.001). 우리 한국군 부대에 적합한 자살위험병사 관리를 위한 전문 자살예방프로그램 개발과 도입이 시급히 이뤄져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Ⅴ. 고 찰
1. 고찰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수년전부터 선진국에서는 자살을 단지 개인의 의료적인 대응보다는 예방이 가능한 공공의료의 문제라는 사회적 합의에 따라 국가적 차원과 군 부대 전체적인 차원에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만들어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자살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우리군의 자살방지를 위한 본 연구의 고찰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군에서 간부들이 자살률에 대하여 45%정도가 잘못 이해하고 있었고, 74.1%는 ‘자살수단 제거가 자살을 방지할’수 있지 않다고 응답하였고 자살하는 군인이 우울증이라고 생각하는 비율도 40%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자살위험병사를 관리하는 지휘관의 24.7%가 지휘부담을 느꼈고 68,3%가 전문자살예방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셋째, 간부들은 병사의 고민이나 병영생활 관리방안으로 71.8%가 면담,69.4%가 대화하려고 노력하였다.
2. 연구의 제한점
첫째, 표집에서의 문제로 전국단위를 모집단으로 하는 표본 중에서 후방의 일개 도시에 소재하고 있는 간부에게 국한 시켰다는 점이다.
둘째, 이 연구는 설문지만을 통한 자료에 의존했기 때문에 답변의 진실성과 객관성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실제 간부들의 신상 관리철과 면담일지 관찰, 간부관리에 대한 병사의 반응과 실제 비젼캠프 연계 정도에 대한 면담법등을 병행하는 등 보다 객관적인 연구방법을 모색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Ⅵ. 결론 및 제언
1. 결론
첫째, 면담, 신상명세서, KMPI(군인성 검사)등 기존의 군부대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는 자살예방프로그램은 자살위험병사 관리에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하므로, 자살예방 전문가의 지원과 함께 전문적인 자살예방 프로그램이 도입 된다면 간부들은 보다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참가할 의지가 높았다.
둘째, 선임병 횡포 및 간부 질책, 업무 부담감 및 부적응 등 부대 내적인 원인에 의한 자살예방관리에 적극적인 간부일수록, 기존의 자살예방프로그램을 많이 활용 하면서도 보다 전문적인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요구했다.
셋째, 간부들의 생명존중의식은 높아, 병사들의 자살을 예방해야 한다는 지휘부담 및 스트레스의 정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으나, 자살위험병사를 관리 면에서는 구체적인 자살 원인과 대처방안에 대해 충분한 지식을 갖지 못하였고 면담은 74.1%로 많이 하고 있으나 ´신상명세서/ KMPI’등은 49.4%의 도움을 느꼈음을 볼 때 실제 자살위험 병사에 대한 조치행동은 의식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었다.
넷째, 간부의 직책과 복무기간은 자살예방노력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기타 참모보다 지휘관이 자살위험병사 관리에 더 노력을 하였고, 복무기간이 길수록 자살위험 병사에게 도움을 제공하였으며 자살예방 프로그램들(교육 및 관리, 비젼 캠프 연계, 자살위험병사의 보호분위기)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었다.
다섯 째, 부대병력 관리에 관심이 높고 자살위험 병사에게 도움을 많이 주고 있는 간부와 자살예방 프로그램 활용 및 간부의 병사관리 노력정도와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2. 제언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군에서의 자살예방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군 차원에서는 미 공군의 종합대책팀(IPT)와 같이 부대안전점검과 자살 방지 정책 개발과 관리를 위한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한국형 ´자살 방지 종합 대책 팀´(가칭)의 설립과 개인과 부대교육을 위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 군에 보급해야 한다.
둘째, 각급 부대별로는 자살예방에 대한 지휘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전 간부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및 훈련이 실시할 수 있는 자살예방프로그램 개발과 병력 관리에 대한 간부의 책임과 한계를 명확히 하고, 자살예방관련 간부의 협력적 동반관계 유지해야 한다.
셋째, 군 병영 내에서도 자살에 대하여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대 분위기 조성 위한 부대의 역기능성 제거와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 확대가 요구된다.
넷째, 병사 개인적 차원의 자살예방교육과 대책으로 자살징후 인지교육, 자부심 증진훈련, 자살위험요소에 적응력과 내성을 갖도록 하는 내성강화 훈련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절실하다.
다섯 째, 전부대원이‘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전환과 자살위험병사 보호를 위한 부대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여섯 째, 앞으로의 연구방향 및 활용 방안은 다음과 같다. 먼저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군 부대에 배치할 상담 전문가의 자살예방활동 결과에 대한 효과성 검정이 필요하며, 한국군의 실질적인 자살예방전략 수립과 적용에 활용할 수 있다.
* 문헌
이규식, 임금선 (2006),“병사의 자살예방 프로그램 요구도와 관련된 요인분석: 군부대 간부의 의견조사를 토대로, 연세대학교 보건환경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50p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