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코 후미코

소개글

가네코 후미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미코가 조선인의 고통을 접하고 그에 공감할 수 있었던 것처럼 그들도 피 식민자였던 조선인들의 아픔을 느낄 수 있을지, 나아가 가네코 후미코 같은 행동을 취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 싶다.
현대의 역사학자들은 일본인에 대해서 ‘일본인은 일본인일 뿐이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즉 일본의 이해타산적인 행동을 조롱으로 나타낸 것이다. 그러나 현대의 일본인들은 불과 50여년 전 2차 세계대전 당시 비행기로 자살폭격을 한 가미가제 특공대를 단지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 침략을 목적으로 한 전쟁을 일으킨 과거의 천황제 국가시스템을 따르고 있는 일본인들은 또다시 그런 일을 반복할 수도 있을 것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바로 헌법에는 어떠한 무장도 하지 않겠다고 명시해 놓았으나 그들은 한국 정도는 하루만에 차지 할수 있는 무력을 현재 지니고 있다. 이렇듯 그들의 기만성은 한국을 아직도 위혐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국가 지도부를 따르는 것이 국민들의 의무이기도 하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제대로 된 시스템인가를 전혀 따져보지도 않고, 천황을 맹신하여 어떤 일이든 벌일 수 있는 일본은 여전히 모두에게 위협적인 존재일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일본인들이 이 책을 접하고 나서 자신들 또는 선대의 잘못을 되짚어 보고 과거의 가네코 후미코가 그랬던 것처럼 자각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현재 일본 정부의 일부 지도부에서라도 그렇게만 된다면 보이지 않는 이웃나라끼리의 분쟁인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 종군위안부 문제 나아가 이미 오래전부터 지속된 독도 영유권 문제 등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될 것이고, 작년 개최한 월드컵 이후 더욱 긴밀해진 한일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이제는 자신들의 국가를 지키는 것이 단순한 힘에서 벗어나서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일본의 침투성을 제대로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한일 문화 개방에서 배용준 이나 보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의 기술력으로 되지 않는 오락의 부분들은 우리의 정신적인 부분을 심하게 망가뜰리고 있다. 특히 무분별한 수입과 아이들의 무절제한 수용으로 인해서 많은 아이들의 인성이 망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들을 종합하여 볼 때, 현재 많은 부분에서 역시 우리는 일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아직도 한국은 우리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서 많은 부분에서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키워드

가네스 후미코,   근현대사,   자경대,   우리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