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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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rnational Foundation)> 가 발족되어 미국 전역에서 실제로 현장캠프 활동을 통한 해당지역의 원주민이 환경결정적으로 가질 수 있었던 문화의 재발견이 환경교육이라는 창구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음은 대단히 많은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고 하겠다.
따라서 이 논문은 우리 전통문화를 통해서 이를 환경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함이다. 즉 환경결정론적 맥락에서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삶의 문화에 대한 원형을 찾을 수 있는 환경교육적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결국 우리의 삶이 필연적으로 환경결정론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끼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이란 결국 환경을 파괴시킨 현재 우리의 문화는 환경결정론적 문화가 아니라는 것을 일깨우면 이것이 바로 환경교육적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결정론의 원형을 제공받을 수 있는 문화를 찾을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우리에게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가장 확실하게 맺어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이 논문의 기본 방향이다. 왜냐하면 그 동안 환경교육의 방안들은 천편일률적으로 서구식 방법(특히 미국류의 진행방법)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결정론에 근거하여 우리의 문화에 바탕을 둔 환경교육 방안이란 거의 처음 시도되는 주장이며 이에 대한 환경교육적 효과에 대한 분석과정도 없었기 때문에 이 글에서 제시하고자 하는 방안은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라는 전제로 출발한다는 의미이다.
환경결정론을 배반한 문화의 파라다임은 {도구적 자연관} 으로 배태되어 왔다(임홍빈,1995). 따라서 산업혁명 이후로 자연지배 환경론은 자연스럽게 {자유의지론}에 절대 편향을 주워 온 것뿐이며 환경결정론이라는 本體가 무시되어 온 것이기 때문에 환경결정론 그 자체가 극단의 보수로(기술중심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의 保守) 내몰려야 하거나 현대와 같은 급진한 사회 변혁과정에서 생각할 수 없는 낡은 것이 아니다. 예컨대 지금 우리 사회는 우리의 문화, 풍토, 자연에 맞는 환경결정론을 가져 본 경험이 있는 상태에서 도구적 자연관이 낳은 환경논의에 익숙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현재 우리 일상적인 문화가 근본적으로 환경결정적 요소가 포함되는지조차 무관심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
Ⅱ. 우리문화를 바탕으로 한 환경교육 방안
생태결정적 환경론에 근거했을 때 우리 문화를 바탕으로 한 환경교육 방안으로 써 우선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첫째, 歲時風俗에 의한 환경교육, 둘째, 전통놀이를 통한 환경교육, 셋째, 전통 생활문화에 대한 직접 체험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환경결정론적 문화감각을 얻을 수 있는 환경교육 넷째, 문화유적의 답사를 통한 환경교육 등을 거론할 수 있다.
Henley의 주장에 의하면 현재의 일상생활 관련된 대부분의 것은 반드시 전통적인 삶의 무엇과 연결되어 있으며 현장에서 전통적인 삶의 방법을 체험하는 것은 바로 현재 생활이전의 원형적인 모습을 단순한 마음으로의 수긍이 아닌 심장으로부터의 강한 메세지로 남아있게 된다는 것이다 (Henley, 1998).
1. 농경문화와 세시풍속의 접맥을 통한 환경교육
환경교육의 현장체험교육은 도시문화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기보다는 도시 문화가 아닌 것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영국의 사례에서 보더라도 처음으로 환경교육의 장이 된 것은 스코틀랜드의 Patrick Geddes에 의해서 에딘버러에 처음 설치된 이었음을 이런 점을 대변한다고 하겠다 (Palmer,1998).
이런 것처럼 우리문화의 환경결정론적 환경교육은 우리가 본시 농경문화를 배경으로 했음을 전제로 이루어 질 수 있다. 도시문화가 뿜어내는 생태적 수용능력은 이제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가장 적합한 생태적 수용능력을 나타내는 환경문화가 곧 농경문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오덤의 견해에서도 충분히 드러난다. 오덤에 의하면 환경을 세가지 범주로 나누면서 인공환경과 자연환경의 조화로써 나타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가능성이야말로 환경문제를 풀 수 있는 생명부양체계임을 밝히고 있다(Odum,1997). 따라서 환경문제의 주범 중에 하나로 인식되는 도시문화 이전에 우리는 농경문화를 반추함으로써 도시문화가 무엇이 잘못된 것임을 알 수 있는 또 다른 문화적 거울이 되는 셈이다.
세시풍속(歲時風俗)은 농경의례라고 불릴 만큼 농경문화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농경의 기원에서 그 기원을 찾기도 한다. 고고학적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농경 기원을 신석기 중기로 보고 있으나 인간이 사는 곳에 계절의 변화가 있는 이상 세시풍속은 그 이전부터 있었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세시풍속(歲時風俗)은 우리 민족이 처한 생태적 환경에서 이루어진 문화로써 전통적으로 계승되어 온 전승문화이면서 동시에 경험적인 문화이다(김명자,1997). 경험을 통해서 얻어진 희노애락과 삶을 담아내기 위한 나름대로의 생활문화적 기제(mechanism)이 숨어있기 때문에 전승문화는 역사성(歷史性)을 가지는 것이며 동시에 우리는 이를 통해서 민족의 다양한 문화현상을 읽을 수 있는 거울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세시풍속을 환경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첩경(捷徑)은 역시 세시풍속과 생활과의 관계를 따져 보는 것이라 하겠고 이중에서도 특히 세시풍속이 가지고 있는 <순환적 의미>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세시풍속(歲時風俗)에서 사용하는 시간의 개념은 직선적인 것이 아니라 순환적인 것이었다. 우선 60甲子의 순환이 그렇고 1년 열두달의 순환도 그렇다. 액막이 타령에서도 그 예(例)를 찾을 수 있다.
.........정월 이월에 드는 액은 삼월 사월에 막고 삼월 사월에 드는 액은 오월 단오에 다 막아낸다. // 오월 유월에 드는 액은 칠월 팔월에 막아내고 칠월팔월에 드는 액은 구월 귀일날 다 막아낸다. //구월 귀일날 드는 액은 시월 모날에 막고, 시월 모날에 드는 액은 동지섣달에 다 막아낸다. .....
계몽시대(啓蒙時代) 이후로 형성된 과학주의와 이성중심의 가능주의는 삶의 시간에 대한
  • 가격2,000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07.08.02
  • 저작시기2006.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3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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