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의 현실태와 예방방법

소개글

낙태의 현실태와 예방방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Ⅰ.낙태의 개념과 기원
1. 고대의 산아제한 방법
2.현재의 산아제한 방법
Ⅱ.낙태문제의 현상
■세계와 한국의 낙태실태
Ⅲ.현재에 이루어지고 있는 낙태방법
1.수술 종류, 방법
Ⅳ.낙태에 대한 관점
Ⅴ.낙태가 만연된 원인
1.정부의 산아제한 정책
2.남아선호사상
3.개인적 편리
4. 미혼모의 경우
5.병원의 불안정한 여건
Ⅵ.낙태수술의 부작용과 후유증
Ⅶ.낙태죄
Ⅷ.낙태 예방

결론

본문내용

인공임신중절은 법학적 용어로 많이 쓰인다. 모자보건법에서 말하는 인공임신중절수술이란 태아가 모체 밖에서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시기에 태아와 그 부속물을 모체 밖으로 배출하는 수술을 말한다. 따라서 모자보건법상의 인공임신중절수술이 형법상의 낙태보다 좁은 개념이 된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일반적으로 보통사람들이 쓰는 용례에 따라, 원하지 않는 임신의 경우 태아를 모체 밖에서는 생존할 수 없는 시기에 인위적으로 배출하거나 태아를 모체내에서 살해하는 의미로서 낙태란 용어를 쓰기로 한다.
산아제한 이라는 용어는 1914년에 아일랜드계 미국인 간호원 마가레트 생어가 만들어낸 말이다. 그녀는 가족계획의 어머니로 불리는 사람이지만, 산아제한 이라는 개념 자체는 고대 사회에서도 실행될 정도로 오래된 것이고 6백만년전에 여성의 생식 주기에 일어났던 놀라운 생리적 변화에서 기인된 것이라고 한다. 그 변화는 발정기에 일어난 변화였다. 그당시 호모 사피언스의 조상이 될 암컷은 발정기간 동안에만 수컷을 받아들이는 상태에서 일년내내 임신을 할수 있는 상태로의 변화였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직립보행으로 인해 좁은 골반을 갖게 된 여성들은 조산을 하게 되었는데, 조산은 여성들로 하여금 아이들에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만들었고 남성들에게 더 많이 의존하게 되었다. 따라서 여성들은 음식과 보호를 위해서 남성에게 더 많은 성적 호의를 베풀어야만 했다. 이러한 상황은 한정된 발정기간을 가진 여성들을 도태시키게 만들었고, 몇세대 이후에는 계속적인 성적 흥분과 성적 수용을 할 수 있는 유전자를 갖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발전과 함께 원치 않는 임신을 조절하려는 생각, 즉 피임과 낙태가 나오게 되었다.
1. 고대의 산아제한 방법
산아제한의 방법인 피임과 낙태는 피임은 임신이 되지않게 하는 방법인 반면 낙태는 수정된 난자난 태아의 방출이라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고대로부터 모든 문화는 임신을 막는 확실한 방법을 추구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성교전에 여서의 질속에 꿀과 악어똥을 섞어서 주입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정자와 난자가 결합하지 못하게 하는 피임의 방법을 사용했으며, 고대의 중국에서는 여성들에게 기름에 데운 수온을 삼키도록 함으로써 수온의 독성으로 하여금 태아를 독살하는 낙태를 행했었다.
2.현재의 산아제한 방법
그러나 현재에 와서는 의학과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피임의 경우는 간단한 약이나 콘돔등의 보조기구를 통하여 쉽게 행할수 있고, 낙태의 경우는 또한 쉽게 행할수 있게 되었다.
과거의 경우에는 낙태나 피임의 방법이 의학적 지식의 부족으로 인하여 많은 여성들에게 고통을 안겨주었던 반면, 의학과 과학기술이 발달한 현재에 와서는 낙태나 피임등이 무분별하게 행해짐으로써 이에 대한 찬반 논쟁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Ⅱ.낙태문제의 현상
■세계와 한국의 낙태실태
세계적으로는 일 년에 약5천5백만~7천만 명 정도의 어린 아기가 낙태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낙태가 합법화된 나라의 대표적인 예로 미국을 들 수 있는데, 일 년에 약 160만 건의 낙태가 보고되고 있다(인구 2억 4천만). 한편, 낙태가 원칙적으로는 불법화되어 있는 이 한국 땅에서도 미국의 건수와 거의 맞먹는 연간 150만 건의 낙태가 추정되고 있다(인구 4천백만). 그러므로 한국은 인구대비 낙태건수는 세계 1,2위를 다툴 것으로 짐작된다.
한국의 경우 출산(60~80만)의 약 2.5배 정도의 아기가 낙태되고 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기혼여성의 53%가 1회 이상의 낙태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미혼여성의 약 30%가 낙태를 경험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미산부(출산경력이 없는 사람)의 46.6%가 낙태를 한 것으로 보고된 것으로 보아 첫 아기의 낙태가 대단히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연간 150만 건의 낙태건수에 평균 시술비를 곱해보면 낙태를 위해 소모되는 비용이 연간 최소 750억 원 이상 된다. 의협공제회의 자료에 따르면, 1982년부터 1986년 사이의 의료분쟁 1,224건 중 184건(15%)이 낙태와 관련된 것이었다.
70년대에 결혼한 부부의 피임률이 15~20% 였던 것에 반해 90년대에 들어서서는 80%달하게 되었다. 그런데도 낙태율이 늘어 나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누가 낙태를 그렇게 많이 하고 있는 것일까? 청소년 임신이 심각하다고 말들을 하는데 미혼모 보호소에 입소하는 청소년 미혼모의 숫자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기현상을 어떻게 설명 할 수 있을까? 미혼 또는 청소년의 낙태가 급증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기혼여성의 낙태 경험률이 59.3％라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다. 18세 이상 전체 성인 여성의 38.8％가 낙태를 경험한다. 낙태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피임실패’ 즉 ‘원하지 않는 임신’이다. 실제 태아건강에 문제가 생겨 낙태하는 경우는 2.7％에 불과하다.
그리고 전체 낙태 건수 중 30％는 미혼여성이 한다. 이들 중50％는 2회 이상 낙태경험이 있고 이중 85％가 10대 이다.
Ⅲ.현재에 이루어지고 있는 낙태방법
1.수술 종류, 방법
①태아를 긁어내는 \'소파술\'
: 주로 임신 16주 이전에 많이 사용된다. 질을 통한 유산법으로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를 열리게 하여 시술한다. 자궁경부는 일반적으로 단단히 닫혀 있기 때문에 그냥 열기도 어렵고 손상 받기도 쉽다.
그래서 이것을 열기 위해 라미나리아라는 경부 확장물을 여러 개 경부에 삽입한다. 라미나리아는 바다에서 채취한 해초로 제조한 것이다. 이것은 흡수성이 강해 경부 삽입 시 수분을 흡수해 부피가 커져 경부를 연화시키고 쉽게 열리게 한다.
수술 가능할 정도로 경부가 열리게 하기 위해서는 산부의 경부에 라미나리아를 삽입한 후 8 ~ 24시간이 경과해야 한다. 이때 통증을 느끼면 아스피린과 같은 진통제를 3 ~ 4시간마다 투여 받는다. 라미나리아 대신 프로스타글라딘 좌약을 수술 3시간 전에 삽입하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 경부가 열리면 자궁경부를 마취한다. 이때 마취사고가 없도록 의사들은 신중을 기한다. 그리고는 가는 수저처럼 보이는 큐렛이라는 고리모양의 강철나이프를 자구에 삽입해 아이의 신체를 절단해서 긁어낸다. 태반은 자궁벽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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