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정보사회의 개념
2. 정보화사회의 또 다른 이름
3. 정보화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 (학자별)
4. 정보사회의 특성
5.정보화 사회의 문제점과 대책방안
6.인터넷 언어의 정의와 효과
7. 인터넷 언어의 사용 환경
8. 인터넷 언어의 특성
9. 인터넷 언어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2. 정보화사회의 또 다른 이름
3. 정보화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 (학자별)
4. 정보사회의 특성
5.정보화 사회의 문제점과 대책방안
6.인터넷 언어의 정의와 효과
7. 인터넷 언어의 사용 환경
8. 인터넷 언어의 특성
9. 인터넷 언어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본문내용
방향성이 편리하고 사람들 사이의 교류를 촉진하는 장점도 있지만 불필요한 오해를 낳거나 대인 관계를 나쁘게 만드는 일도 발생한다. 예를 들어 게시판에 올린 어떤 글에 대해 의도적으로 비판적인 답 글을 올림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부정확한 생각을 갖도록 만들기도 한다.
(3) 빠른 전달성과 즉시성
인터넷 이용에서 의사소통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것과 같은 ‘빠른 전달성’을 가진다. 지구 어디에서 글을 올리더라도 단 몇 초 만에 상대방에게 전달되고, 게시판에 올려져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인터넷 대화방에서의 대화는 ‘즉시성’의 특성을 지닌다. 두 사람이 통신 대화를 나눌 때 한 사람이 빠르게 말을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느끼는 지루함이나 초조함은 대면 상황에서의 그것보다 훨씬 크다. 왜냐하면 대면 상황에서는 상대방이 말을 하고 있지 않으면 왜 그런지에 대해서 눈으로 이유나 원인을 확인할 수 있어 기다릴 준비가 되지만 인터넷상에서는 그러한 관련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여러 사람이 참여한 대화방에서는 대화의 흐름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거나 대화의 주도권을 잡기위해 글자를 빨리 치고, 다시 살펴볼 틈도 없이 전송하다 보니 잘못 입력한 글자가 있어도 알지 못하고, 알더라도 굳이 고치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빠른 입력을 위해 소리 나는 대로 적기, 음절 줄이기, 붙여 적기 등의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도 보인다
(4) 대중성과 개방성
2002년 12월까지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터넷 이용 인구는 2,600만 명을 넘어 국민의 60% 이상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4년에 13만 8천 명이던 것이 8년 만에 약 200배로 놀라운 성장을 하였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는 6억 이상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온 세계 사람들이 국경, 인종, 성별의 벽을 넘어 한 도시의 시민과 같이 교류한다는 데에서 생긴 ‘네티즌(netizen)’이란 말은 인터넷의 대중성을 잘 보여 준다. 또한 인터넷은 개방성이 강하다. 누구나 전 세계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인터넷의 특성 때문에 인터넷 공간에서의 언어 사용은 다른 사람들에게 직접적이면서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8. 인터넷 언어의 특성
(1) 음운과 표기상의 특성
① 소리 나는 대로 적기
인터넷 언어의 표기상의 특징이면서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소리 나는 대로 적기이다.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것은 컴퓨터 자판을 거치면서 의도하지 않은 오타나 누르기 어려운 자판을 쉽게 누르기 위한 경제성과 용이성의 측면과 인터넷상에서 대화의 기능이 부각되어 구어를 반영한 결과라 할 수 있다.
▶ <된소리 현상>
가. 할말이 만을꺼(많을 것) 같았는데, 쩌번에(저번에)
▶ <거센소리 현상>
생일을 추카하는(축하하는), 사람들 진짜 만타(많다), 정말로 조타(좋다)
▶ <자음탈락 현상>
조아지구(좋아지고), 조은(좋은), 시러(싫어), 괜차나(괜찮아)
② 음소 바꾸기와 음소 더하기
▶ <음소 바꾸기>
음소 바꾸기는 자음과 모음이 다른 자음과 모음으로 교체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는 표기의 경제성이나 용이성 등의 실용적 효과와는 관계없이 의도적으로 규범을 무시하고 바꾸어 적음으로써 통신 공간 속에서 자유로운 분위기나 새로움을 만끽하고 대화를 재미있게 이끌어 나가려는 일탈의 노력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구런데(그런데), 널구(놀구), 넘(놈), 공부해야지(공부해야쥐), 부탁해요(부탁해여), 했어여(했어요)
▶ <음소 더하기>
인터넷 언어에서의 음운 첨가는 주로 어중이나 어말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주로 자음의 첨가로 나타난다. 인터넷 언어가 주로 표현의 경제성과 편이성을 추구하는 데 비해 어말 자음의 첨가는 이러한 흐름을 거스르는 또 하나의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이 경우 문자로써 나타낼 수 없는 억양, 감정 등을 표현하기 위해 음운을 첨가시켜 표현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자주 들러주세용, 부탁해염, 그랭(그래), 더운데 고생이닷(고생이다), 웃쥐마라욧(웃지 말아요)
③ 음절 줄이기와 늘이기
▶ <음절 줄이기>
음절 줄이기는 본디 말이나 원래의 형태를 줄여서 쓴다는 점에서는 넓은 의미에서 소리 나는 대로적기와 그 양상이 같다고 할 수 있지만 소리 나는 대로 적기는 체언과 조사, 용언과 어미, 체언 안에서의 연음 표기인대 반해 이것은 음운의 생략과 축약 현상을 수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따로 분류한다.
울(우리), 쌈(싸움),
(3) 빠른 전달성과 즉시성
인터넷 이용에서 의사소통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것과 같은 ‘빠른 전달성’을 가진다. 지구 어디에서 글을 올리더라도 단 몇 초 만에 상대방에게 전달되고, 게시판에 올려져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인터넷 대화방에서의 대화는 ‘즉시성’의 특성을 지닌다. 두 사람이 통신 대화를 나눌 때 한 사람이 빠르게 말을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느끼는 지루함이나 초조함은 대면 상황에서의 그것보다 훨씬 크다. 왜냐하면 대면 상황에서는 상대방이 말을 하고 있지 않으면 왜 그런지에 대해서 눈으로 이유나 원인을 확인할 수 있어 기다릴 준비가 되지만 인터넷상에서는 그러한 관련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여러 사람이 참여한 대화방에서는 대화의 흐름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거나 대화의 주도권을 잡기위해 글자를 빨리 치고, 다시 살펴볼 틈도 없이 전송하다 보니 잘못 입력한 글자가 있어도 알지 못하고, 알더라도 굳이 고치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빠른 입력을 위해 소리 나는 대로 적기, 음절 줄이기, 붙여 적기 등의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도 보인다
(4) 대중성과 개방성
2002년 12월까지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터넷 이용 인구는 2,600만 명을 넘어 국민의 60% 이상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4년에 13만 8천 명이던 것이 8년 만에 약 200배로 놀라운 성장을 하였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는 6억 이상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온 세계 사람들이 국경, 인종, 성별의 벽을 넘어 한 도시의 시민과 같이 교류한다는 데에서 생긴 ‘네티즌(netizen)’이란 말은 인터넷의 대중성을 잘 보여 준다. 또한 인터넷은 개방성이 강하다. 누구나 전 세계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인터넷의 특성 때문에 인터넷 공간에서의 언어 사용은 다른 사람들에게 직접적이면서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8. 인터넷 언어의 특성
(1) 음운과 표기상의 특성
① 소리 나는 대로 적기
인터넷 언어의 표기상의 특징이면서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소리 나는 대로 적기이다.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것은 컴퓨터 자판을 거치면서 의도하지 않은 오타나 누르기 어려운 자판을 쉽게 누르기 위한 경제성과 용이성의 측면과 인터넷상에서 대화의 기능이 부각되어 구어를 반영한 결과라 할 수 있다.
▶ <된소리 현상>
가. 할말이 만을꺼(많을 것) 같았는데, 쩌번에(저번에)
▶ <거센소리 현상>
생일을 추카하는(축하하는), 사람들 진짜 만타(많다), 정말로 조타(좋다)
▶ <자음탈락 현상>
조아지구(좋아지고), 조은(좋은), 시러(싫어), 괜차나(괜찮아)
② 음소 바꾸기와 음소 더하기
▶ <음소 바꾸기>
음소 바꾸기는 자음과 모음이 다른 자음과 모음으로 교체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는 표기의 경제성이나 용이성 등의 실용적 효과와는 관계없이 의도적으로 규범을 무시하고 바꾸어 적음으로써 통신 공간 속에서 자유로운 분위기나 새로움을 만끽하고 대화를 재미있게 이끌어 나가려는 일탈의 노력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구런데(그런데), 널구(놀구), 넘(놈), 공부해야지(공부해야쥐), 부탁해요(부탁해여), 했어여(했어요)
▶ <음소 더하기>
인터넷 언어에서의 음운 첨가는 주로 어중이나 어말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주로 자음의 첨가로 나타난다. 인터넷 언어가 주로 표현의 경제성과 편이성을 추구하는 데 비해 어말 자음의 첨가는 이러한 흐름을 거스르는 또 하나의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이 경우 문자로써 나타낼 수 없는 억양, 감정 등을 표현하기 위해 음운을 첨가시켜 표현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자주 들러주세용, 부탁해염, 그랭(그래), 더운데 고생이닷(고생이다), 웃쥐마라욧(웃지 말아요)
③ 음절 줄이기와 늘이기
▶ <음절 줄이기>
음절 줄이기는 본디 말이나 원래의 형태를 줄여서 쓴다는 점에서는 넓은 의미에서 소리 나는 대로적기와 그 양상이 같다고 할 수 있지만 소리 나는 대로 적기는 체언과 조사, 용언과 어미, 체언 안에서의 연음 표기인대 반해 이것은 음운의 생략과 축약 현상을 수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따로 분류한다.
울(우리), 쌈(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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